1주차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4기 38조 젼져닝]

안녕하세요. 젼져닝입니다.

오늘은 1주차 조모임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는데요!

아쉽게도 두 분이 못오셨지만, 다음주에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모인 분들과 조모임을 했습니다.

우리 조원분들...

이 열정 무엇인가요?🔥

반짝반짝 빛나는 두 눈,

부린이라고 하시지만 많은 경험들 덕분에

제가 정말 많이 배운 조모임이었습니다 🥲

항상 너나위님의 인사이트에 놀라고는 합니다.

이분처럼 되려면 어떻게까지 해야할까? 항상 고민하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깨닫습니다.

또, 자본주의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내집마련은

무엇일까 명확하게 제시해주신 것을 보고

시장을 정말 오래 지켜보셨으니 이렇게 명확하게

말씀해주신거겠지 하며,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그대로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평수 넓히는 것에 대한 너나위님의 생각,

자산 가치와 사용 가치의 분리 등

인상 깊었던 부분이 달랐는데요.

저희 모두 한 번으로는 너나위님의 인사이트를 흡수하기에는

아직 모잘라서

다시 꼭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우선 내집마련을 해보지 않았기에

저희 부모님 이야기를 했는데요.

갈아타기는 잘하셨지만,

대출을 죄악화한 저희 부모님...

남는 것은 좋은 집 한채.

이를 매도하거나 평수를 낮춰서 이사하는 방법만이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입지와 수요를 생각하지 않고,

사는 지역에만 국한되어 매매를 했다는 조원분.

내가 살아야 하는 지역과 매수해야 하는 지역이

달라야 했는데...

결국 사람들이 받아주는 단지를 사야만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셨다고 해요.

또, 매도를 놓친 것.

파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들 하시죠.

저는 욕심을 조절하기 힘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전고점에 욕심을 내다가, 이번 하락기를 맞이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적정한 시기에 매도를 해야하는 것! 항상 기억해야합니다.

저는... 사용가치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 지역에 내집마련해야지!! 했는데,

중요한 것은 자산가치.

내가 사는 이 곳이, 타인도 사고 싶은 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야기 나온 것으로는 전고점, 환경의 중요성, 초등학교 학급수인데요.

진짜 듣자마자 공감을 했습니다.

전고점에서 -25% 떨어진 것을 찾으라는 너나위님.

사실 전고점은 전고점이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셨다는데요.

정답지는

이 단지가 가진 파워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정답지라고 생각합니다.

상승장이 지났기에, 우리는 이 전고점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고점을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8367215

또, 수도권에서는 교통만 중요시했는데 이제는 환경도 중요하다는 말씀.

저도 이게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학급수!

저는 학군볼 때 중학교 학업성취도율만 봤었는데요.

이 학급수가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모두 거주분리 방법을 지향하고 있는데요.

가장 큰 것은 이제

가족과의 갈등이겠죠...?

다행히, 저는 남편과 이 이야기를 잘 마쳤고

남편도 동의를 했습니다만.

아이가 생겼을 때는 또 다를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란치니님께서

"나는 몸테크 한다고 쳐도, 아이는 무슨 죄일까?"

라는 말에서 다시 한 번 고민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저는 거주 분리를 택할 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에게 돈에 대한 고민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거든요.

미래의 부모님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아이를 가장 위한 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주신 아란치니님 감사합니다😊

이번 과제 쉽지 않았습니다..허허...

하지만, 제가 과거 얼마나 무지했고 잘못된 생각을 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내집마련을 고민하던 시기,

그냥 무작정 자금계산도 안하고, 살고 싶어! 하는 단지 부동산에 들어가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것도 단 1개의 부동산을요.

매수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제가 돈이 있었다면 분명히 그 매물을 샀을거라고 장담합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쇼핑인데,

그냥 옷 사는 것 마냥 띡 사고 말려고 했던 과거가 떠오르면서 참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옳은 선택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절치부심님께서 정말 뼈때리는 말을 해주셨는데요.

성공한 사람들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너나위님께서 실준 때 보여주신 스윙스 영상.

나름 성공했다는 그 사람도,

그 분야에서 더 성공한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수용했습니다.

아, 성공한 사람은 이렇게 수용적인 자세를 취해야하는구나.

했던 영상이었는데요.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성공하신 분의 길을 그대로 따라한다면 나도 성공할 수 있겠구나.

이거구나.

했던 과제였습니다.

우리 조원분들 덕분에

저도 다시 한 번 강의를 곱씹게 되었고,

더 열의를 불태우게 되었습니다🔥🔥

저를 더 배우고 싶게 하고

겸손하게 만들어주시는 우리 조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