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밈미] 못난이 1호기가 가져다 준 뜻밖의 선물 (feat.역전세 3000만원)

안녕하세요 지밈미입니다 :)

벌써 월부학교의 두번째 달이 끝나고,

마지막3번째 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들 1분기의 마지막 3월달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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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호기 세입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재계약까지 6개월이나 남은 상황이었지만

fm스타일(?)이신 임차인분은 계약서에 적혀있는 대로 

‘딱 6개월’을 남겨두고 연락이 오셨는데요,

연락의 요지는 전세를 3000만원 내리고,

계갱권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예상했던 상황이고,

지금 세입자를 구하기도 여의치 않은 터라

사실상 저에게는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 이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각오 했던 역전세도 실제 나의 일이 되니

참 마음이 뒤숭숭했습니다.

‘어설펐던 투자가 결국 끝까지 내 발목을 잡는구나’

‘지금이라면 저 돈으로 더 좋은 단지를 더 싸게 할수 있었을텐데!’

‘나이 앞자리가 바뀌기까지 채 5년도 안 남았는데.. 내가 과연할 수 있을까…’

등등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면서 

여러모로 속 시끄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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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자는 부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일들을 수용하고자 한다고 했던가요!

저는 이번 글을 통해

직영인테리어부터 잔금, 그리고 역전세까지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준 

못난이 1호기가 준 의외의 선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은데요.

그건 바로 ‘책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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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동기로 힘든 투자 생활을 이어가고 계시나요?

투자 자체가 즐거우신분들도 계실테고

가족, 노후준비, 또 다른 나의 꿈 등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겠지만 

저의 투자생활의 원동력은 1호기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만회하겠다는 마음,

더 좋은 투자처로 설욕하고 싶다는 마음이

저와 투자의 세계를 이어주는 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달에 한 지역 씩

환경에 있든, 환경에 속하지 못하든, 

지구 주변을 뱅뱅 도는 달처럼 

투자 환경을 떠나지 않을 수 있었고

결국 이렇게 월부학교까지 오게되었다고 생각해요.

(1호기가 없었다면 저는 진작에 나가 떨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첫투자가 좋은 투자였다고 말할 수 없지만

저에게 있어 1호기의 가치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투자에 대한 책임감은 그 뿌리를 넓혀서

내 꿈의 크기에 대한 책임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호기가 아니었다면 내가 꾸는 꿈의 크기가 얼마나 큰것인지

체감하기도 어려웠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더욱 시장앞에서 겸손해지려고 하고,

더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저를 투자 환경 속으로 밀어넣고 있습니다.

저처럼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 투자로 속상해 하는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책할수 밖에 없는 시기가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도

자책의 기간을 너무 길게 가져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전세 맞으신 분들 모두 잘 될일만 남았습니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고, 

같이 성공적인 갈아끼우기 하는 그날까지

내 투자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빠이팅해보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밈미 나눔글 모읍집]

◼︎실전투자경험담

앞마당 3개로 만든 1호기vs앞마당14개로 만든 2호기에는 어떤차이가 있었을까?(2호기 매수편) 어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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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3개로 만든 1호기vs앞마당14개로 만든 2호기에는 어떤차이가 있었을까?(1호기 매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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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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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밈미] '세 안올릴꺼면 방빼!!' 막무가내 임대인을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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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마인드

기회가 없을줄만 알았던 저에게도 mvp라는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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