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과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월부 튜터 샤샤와함께입니다.
지난 주 1주차 비전보드 잘 마치셨나요?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해야할 과제는 바로바로~!
*작성 방법
1) 로그인 후 내강의실에서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작성'를 눌러 작성을 시작하세요!
2) 아래 게시글 내용을 참고하시면 더 쉽게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3) 수익률 분석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엑셀 파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
*과제 제목: ooo구 oo동 oo 아파트 수익률 분석 보고서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조 샤샤와함께]
*수익률 보고서 제목에는 시/구/동 아파트 단지명을 포함하여 작성 부탁드립니다.
(예시) 답십리동 답십리 대우 아파트 수익률 분석 보고서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조 샤샤와함께]
답십리동 답십리 대우
깨알 꿀팁 : 화면 캡처는 [윈도우+쉬프트+S]
동대문구 사업체수 43,029개 / 종사자수 148,308명
(출처 : 본 게시글 참고자료1 다운로드 - 전국 직장 종사자수)
강남 49분 / 여의도 45분 / 시청 32분
(출처: 카카오맵 / 길찾기)
(출처: 아실 https://asil.kr/asil/ / 지도에서 단지 찾고 – 학군 클릭 / 중학교 학업성취도)
휘경자이디센시아 2025.06 / 1806세대
(출처: 아실 https://asil.kr/asil/ / 공급물량 - 시/구 클릭)
현시세: 답십리 대우 32평 현재 매매 8.8억, 전세 4.5억
10년 내 고점 매입시: 2022년 7월 매매 9.3억 전세 4.7억
10년 내 저점 매입시: 2013년 12월 매매 3.3억 전세 2.8억
*고점 매입시 수익률 (88000-93000)÷(93000-47000)*100 = -10.8%
*저점 매입시 수익률 (88000-33000)÷(33000-28000)*100 = 1100%
(출처 : 본 게시글 참고자료2 다운로드 - 수익률 계산기)
*수익률 단순 계산식: (매매차익÷투자금)*100
*수익률 상세 계산식: [매매차익(현재 매매가–매수가)÷투자금(당시 매수가–당시 전세가)]*100
팔우
현령등록
퐁이마더
32분 전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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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밝음이
4시간 전
감사합니다
열씸히 공부할께요
00
답글
봄아이리와
5시간 전
좋은 글 감사해요 내마반 톡방에서 뵙던 튜터분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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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일인쟈
6시간 전
튜터님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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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윤 슬
16시간 전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좋은 글 나눔 감사 드려요 튜텨님 :)
00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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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를위하여
전문가칼럼
21시간 전
130억 자산가의 일상. 그 두번째 이야기 [너나위]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아침저녁 부쩍 선선해졌네요.오늘도 글을 하나 쓰려고요(아무래도 이번 주 방송, 다음 주 초 강의가 있어서 이 글이 이번 주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아요)오늘은 제가 일상을 보내며 느낀 것들을 말씀드릴까 합니다.최근에 읽은 책, 제가 삶의 의미를 찾았던 순간들, 방송을 하며 느낀 것들 위주로 글을 적어볼게요.| 최근에 읽은 책들저 책들을 최근에 읽었어요. 부동산 관련 책들도 빠지지 않고 읽으려고 했는데 최근에는 부동산 책 자체가 많이 출간이 되지 않아 2주 정도는 따로 읽지는 않았습니다.평소 조금 더 알차게 살고자 하는 욕심이 있어서 그런 류의 책들을 먼저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도둑맞은 집중력>은 그래서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작가가 글을 잘 쓰기도 했고, 또 동시에 저를 포함한 현대 인류가 어떤 위험에 처해있는지를 가감없이 보여주는데다 나아가 개인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들도 제시해줍니다.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더라고요.주언규 님이 쓰신 <슈퍼노멀>도 정말 좋은 책입니다. 이전 저서인 '킵고잉' 출간 이래 시간이 다소 지났고, 그 사이에 주언규님도 정말 많이 성장하신 게 느껴졌어요(제가 뭐라고 당연히 평가는 아니고 '역시 여전하시구나, 대단하시다'란 생각이 들었단 이야기입니다)무엇보다 내용이 굉장히 실용적이고 동시에 구체적인데다 본인의 경험으로부터 터득한 것들이라 검증되었다는 게 책의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부제인 '폭발적 성과를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글귀가 책을 정말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말 '노멀'한 사람인데 제 이야기를 '슈퍼노멀'의 사례에 넣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람들은 내가 아닌 남에게 '높은 잣대와 기준'을 들이대지만, 저는 반대가 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주언규 님으로부터 저 역시 많은 영감을 받고 통찰을 얻었기에 그 내용을 활자로 확인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어요. 이 책을 통해 저는 타인이 아닌 '나 스스로에게 높은 잣대와 기준'을 들이대며 저를 진정한 슈퍼 노멀로 만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그나저나, 슬램덩크는 거의 주당 1회독을 하고 있네요. 왜 이렇게 못 끊겠죠? ㅎㅎ그 외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와 관련된 에세이인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이왕 하는 운동 과학적으로 접근해보고 싶어 읽게 된 <운동의 뇌과학>, 매일 한 페이지씩 1년 동안 읽어볼 수 있게 되어있는 <하루 한 장 고전수업> 등이 참 좋은 책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뭘 읽어보면 좋을까?'를 고민하시는 와중에,요즘 들어 열심히는 사는데 뭔가 잘 안 풀린다 싶은 분들은 <도둑맞은 집중력>을,일이든, 돈이든 어떤 영역에서든 '성공하는 어떠한 구체적 단계와 방법'의 비밀을 알고 싶은 분들은 <슈퍼 노멀>을,매일 나를 돌아보면서 마음을 다잡는 루틴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운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운동의 뇌과학>도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슬램덩크는 빌려보세요. 다 사면 비싸요...ㅎㅎ)| 하나에 집중하는 시간이 가지는 힘명상. 짧지 않은 시간 달려오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는 것을 막고 싶었던 제가 집중했던 주제입니다.'왜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할까?'란 질문(누구나 한 번쯤 해봤죠? ㅎㅎ)에서 출발해서 도착하게 된 종착지.그게 바로 명상의 개념이었어요.몸처럼 머리도 휴식이 필요하며 머리의 휴식이란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아닌 현재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걸 여러 책을 보고 강의를 접하며 깨닫게 되었습니다.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더 멋진 몸을 가지기 위해서 운동하는 게 아니에요.온전히 현재에 집중하는 시간,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제 머리를 쉬게 하고 싶어 운동합니다.올바른 자세, 원하는 근육에 대한 자극을 목표로 집중하다보면 비로소 과거나 미래로부터 탈출해 현재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처음엔 망가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했지만 요즘엔 이런 의미도 찾게 되었습니다.그래서 혼자 하는 게 좋아요 ㅎㅎ몸은 움직이면서 강화하고 머리는 쉬게 하면서 튼튼하게 하는 느낌이거든요.지난 글에서 제가 운동하는 거 보시고 좋은 자극을 받으시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매번 더 올바른 자세로 발전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어렵네요. 그래도 포기란 없다! 힘내! 땡겨! 머리 안 감은 거 양해해주세요 혼자하는거라 ㅎㅎ)| 저도 항상 답장을 기다립니다. 여러분들처럼.얼마 전 저희 월부 구성원, 똑똑하고 멋진 지모님에게 이런 DM이 왔어요.글이든, 방송이든, 강의든 저는 여러분들께 편지를 쓴다고 생각합니다(너무 옛날 사람같나요? 편지라니 ㅎㅎ)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제 편지가 잘 전달되었는지, 이 편지를 받고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해요. 두근거림을 안고 회신을 기다리면서 집배원의 모습을 찾는 동네 아저씨처럼 ㅎㅎ내집마련 강의는 그 중에서 가장 그 기다림이 큰 것 중 하나입니다.'내가 강의 때 말씀드린 걸 잘 이해하셨나?''지금이든 아니든 이기는 내집마련과 투자를 부디 잘 하실 수 있다면...''좋은 기회도 간간히 보이는데 이런 것들 놓치진 않으시겠지?''이런 건 위험한데 과하게 욕심 내시다가 좋지 않은 결정을 하시는 건 아니겠지?'강의를 할 때면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예전에 임장을 하고 물건을 정리하고 투자를 행동에 옮길 때 그랬던 것처럼, 강의 할 때 그래요.그걸 '몰입'상태라고 하더라고요.아이들이 레고를 조립할 때와 같이.그만큼 제게는 이 행위가 두렵고, 간절하고, 동시에 자신있는 일입니다.그래서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요. 준비하고 또 준비합니다.그러니 이런 소식이 얼마나 반갑겠어요.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4억으로 서울에 내집을 마련합니다. 아파트로요.어찌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이 누군가에겐 '어? 이거 알아보니 가능한 일이네?'로 바뀌는 것입니다.저는 이럴 때 기쁨을 넘어 짜릿함을 느낍니다.큰 부는 아니지만 세상으로부터 받은 과분한 보상을 조금이라도 되갚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기쁘게 하는 것은 경험담 속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은영영이님(임행자님) 내집마련 경험담 中>그저 누군가가 도와줘서 얻게 되는 한 번의 만족스런 결과를 넘어그 동안의 무기력과 방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제가 강의를 통해 그런 순간을 선물했다는 것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그저 글로 방송으로 '여러분 할 수 있어요'라고 와닿지 않는 화이팅만 외치는 게 아니라그 응원에 걸맞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지난 제 고된 나날들이 저 개인의 성공과 이득을 넘어 다른 이들에게 주춧돌로 쓰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이 후기는 '내가 올바르게 살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평범한 사람 너나위에게 주는 가장 큰 보상이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월부 야생마 '은영영이'님!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집마련 축하드려요(언니께도 전해주세요^^)*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생 은영영이님의 내집마련 경험담을 읽어보시고 본인의 내집마련에 팁을 얻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https://weolbu.com/community/45501|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이 직업이라면투자라는 일은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고 일론 머스크가 전기차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과 같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이 아닙니다.은행업, 중공업, 심지어 농업처럼 유구한 전통과 잘 할 수 있는 방식이 정해진 '틀에 박힌 일'이죠.그렇기 때문에, 가진 성정에 따라, 재능에 따라, 상황에 따라, 운에 따라 조금의 차이(성과든 속도든)는 있을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을 어느 정도 기간 동안 꾸준히 반복해 행동하면 기대 되는 정도의 성과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왜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소수일까?'사람들은 지금 당장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2년쯤 전에 제가 당시 신사임당 채널에 출연해서 촬영한 영상입니다.https://youtu.be/Eoib89IF_Dc?si=HRDlHljpsMMMuNMS영상이 올라가고 한 동안 댓글엔 수많은 비아냥이 달렸습니다.지금이야 그런 반응에 어느 정도 초연해졌지만 저 땐 좀 속상하고 억울하기도 했어요.이제는 압니다.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금 상황'이라는 재료에 '자신의 희망'을 양념으로 삼아 '미래 예측'이라는 요리를 하는 요리사라는 것을요.그런데 그렇게 하면 요리는 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투자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구해줘월부와 같은 방송에서 저와 코크님, 새벽보기님이 드리는 솔루션 또한 어떤 때는 여러분들에게 공감이 가고 쉽게 이해가 가지만, 또 반대로 갸우뚱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최근에 올라간 영상도 얼핏 보기엔 사연자에게 무리한 선택을 강요한다고 느껴지셨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건 조금은 더 숙련된 기술자가 다른 여러가지 상황을 놓고 심사숙고한 결과일 수 있음을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방송을 오래 봐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는 정말 '잃지 않는 것'을 중심에 두고 보수적 접근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왔던 것도 한 번 살펴주셨으면 하고요.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는 것이라 쉽진 않겠지만...ㅎㅎ'아니, 지금 이렇게 상황이 안 좋은데 왜 저런 조언을 할까?'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어... 저 사람 그냥 저런 소리 하는 게 아닐텐데...'라고 한 번 정도 생각해보시는 것도 투자자로서의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저 역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게 업인 사람으로 항상 높은 수준의 통찰과 흔들리지 않는 이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저는 할 수 있습니다. 투자와 공부는 재미있는 일이니까요^^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해보았습니다.월요일 고된 하루 보내셨을 여러분들께, 퇴근길 소소하지만 유익한 읽을거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댓글로 제게 답장해주세요. 그리고 주변의 소중한 분들께 공유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더 신나게 좋은 글로 여러분들 다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즐거운 퇴근길 되세요.감사합니다^^3,36063159
자음과모음
전문가칼럼
4일 전
지금 30대가 서울 투자하면 벌어질 일 [자음과모음]안녕하세요 자음과모음입니다.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부동산 거래에는 우리가 평상시에는 보지도 못한 돈이은행 계좌에 찍혀 왔다갔다 하곤 합니다.1억도 아니고 5억 이상의 돈이서로의 계좌를 스쳐서 왔다갔다 하고 나면거래가 되었고 '이 부동산은 너의 것'이라는 등기 권리증이 여러분 손에 쥐어집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큰 돈이 오고가는부동산 거래를 내가 아는 지인이나부동산 거래를 조금 해본 사람부동산 카페의 질의응답유튜브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려고 합니다몇십억이 오가는 거래에도000이 더 좋다더라, 상급지 1채가 더 좋다2채는 세금도 많다더라, 전세도 안오른다던데앞으로 더 떨어진다던데구축은 이제 맛탱이 간다던데위와 같은 얼굴도 모르고 부동산 거래를 얼마나 해봤고 실제 투자로 돈을 벌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카더라'를 더 믿습니다.여러분이 가려고 하는 내집마련의 길이나투자의 길은사실 그 어떤 영역보다도 공부가 필요한 영역입니다.자기계발을 위해 엑셀강의를 꼭 들어야 해? 정도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일을 더 잘하기 위해 강의를 듣지 않아도여러분이 망하는 일은 없습니다.엑셀강의야 말로 들어도 되고 안들어도 되는 강의입니다.그런데 부동산 강의는 그렇지 않습니다.여러분이 부동산을 사는 행위는여러분 앞으로의 10년이 달려있는 행위입니다여러분은 아파트 그래프를 볼 때8억에서 16억이 됐네만 보지만사실 8억에 점이 찍혀 있다는 것은 그때 누군가가그 가격에 매도했다는 것이며그 사람은 2008년 6억에 산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그 사람은 성동구 옥수동을 매수했지만(압구정 30분 이내)6억이 8억이 될 때까지 10년을 기다린 사람입니다.여러분이 10년간 거의 오르지 않는집을 갖고 있다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게다가 그 집에 감당못할 대출이 깔려 있다면요?감당가능하신가요?그래서 공부하여 내집마련하고공부해서 투자해야 합니다.여러분이 감당가능한 선이 얼마이고내 인생을 망치는 선택을 하지 않으려면그리고 더 나은 선택을 하려면어떻게 해야할지를 꼭 배우셔야 합니다이 매수가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어떤 공부를 해야만이 흔들리는 부동산 시장에서 중심을 잡고버티며 여러분이 원하는내집마련과 노후대비를 할 수 있을지스스로 아셔야 합니다.둔촌주공 분양당시 둔촌주공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을 때 제 동생이 둔촌주공 청약에 당첨되었습니다.다들 계약하지 말라는 유튜브 전문가들, 신문기사... 난리였지만 저는 계약하라고 했습니다동생이 감당가능했고가치대비 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전매제한이 풀리면서 물건이 나오기 시작하고분양가보다 비싼 가격에 나오고 있습니다가격이 오른 듯 보여 일희일비할까 동생에게몇 마디 했습니다ㅎㅎ공부를 한 사람은 언제나 기준을 가지고 판단합니다.여러분이 부디 그러시기를 간절히 바라며제가 그 과정을 돕겠습니다.그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니까요실전준비반 강의에서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그럼 강의에서 뵙겠습니다.자음과모음 드림 실전준비반 신청하기https://weolbu.com/product?displaySeq=1341 3,5835668
임행자
수강후기
5일 전
서울에 집 샀어요!! (feat.4억대)안녕하세요.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의 말솜씨에 매료되어2023년도 4월.. 내집마련 기초반까지 온32기 100억부자 어서53조 조장 은영영이입니다.★저는 내집마련기초반을 3주 듣고서울에 집을 샀습니다★그.것.도성북구 / 20평대 / 방3개 / 남향 /올수리 / 중층 / 4억대 로요 !(What? Really? 소리질럿!)매물코칭까지 마치고,계약서까지 쓰며제대로된 복습과 실천을 하고 있는 사람나야나~ 은영영이!요즘 룰루랄라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있습니다.이 기쁨을 나누는 것이 제가 월부에서 받은것에대한 보답이지 않을까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집을 산 것은 제가 아니고 저희 친언니 입니다.(어그로 죄송^^; 하지만 제가 산 것이나 다름없다구욧!!>_<)이야기는 바야흐로....내마반 수업을 신청한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월부에서 야생마들이 모여있다고 소문난 내마반에서저 또한 한 마리의 야생마였지요.길들여 지지 않은 순수함을 야생마로 표현하시더군요(+_+!) 나름 마음에 드는 것은 왜 일까요?!초롱초롱 똘망똘망 열정넘치던 제가내 집마련 기초반 수강을 하고 있었을 때저희 언니는 8월 아기 출산을 앞두고 있었습니다.8월이면 머지않아 아이가 곧 태어날 시기라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었던언니는 전세 연장을 고민하고 있었죠..당시 점점 월며들고 있던 저는 전세금이 많이 빠졌고"같은 전세값이면" 더 좋은 곳으로이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1주차 과제였던 내집 마련 예산을 도출해보면서언니의 3억 정도 되는전세금 예산과 맞는 지역을 열심히찾아 보게 되었습니다.(마치 제가 살 집을 찾는 느낌이어서엄청 재밌더군요!!)전세 연장을 고민하던 언니는 제 이야기를 듣고,임신한 몸으로 전세집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그 시기에도 저는 수업을 계속 들어매일매일 업그레이드 되고 있었죠!!!하루가 다르게 똑똑해지고 있었드랬죠 (?.?.....)공부를 하다보니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해'언니가 집을 사기 아주 좋은 시기가 지금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서울에 집 값이 많이 하락했다는 것도 알았고,언니는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었기에아주 적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모르는 것이 제일 무섭다고...^^내마반 한마리의 야생마가 설레는 마음에 날뛰기 시작합니다.)언니가 집을 사게 될지도 모른다는설레는 마음에 주말 시간을 쪼개어여기 저기 임장을 다녔습니다.저희 언니도 집을 살지도 모른다는생각에 기분이 들떴는지,제법 불러온 배를 잡고하루 6-7시간 저와 걷고 ,또 걸었습니다.언니랑 저는 설레는 마음에힘든지도 모르고 즐겁게 돌아 다녔던 것 같습니다.그러던 중 저희 자매의 레이더 망에성북구쪽에 예산에 맞는아파트가 포착이 되었습니다. (요놈 딱걸렸다!)그 아파트는 24평, 4억 초반에 급매가 거래 되었더군요.(서울에 4억대 실화?)저는 또 바로 배운대로전화로 매물 임장을 예약합니다.운이 좋아 좋은 부사님을 만났습니다.그저 솔직하게 그 지역에 대해서 잘 모르고이래 저래 투자도 하고 싶고,집도 사고 싶다고 설명하니,열정이 넘치던 부동산 사장님께서그 지역을 전부 알게 해주겠다면서아침 9시 부터 점심때까지매물임장 스케줄을 잡아주셨습니다.그렇게 하루 종일 성북구와 강북구를 오갔더랬죠...하.. 강의에서 했던 말을 알겠습니다.여기 저기 돌아보니 그 중에서도'가격대비 괜찮다'하는 아파트가 하나 있더군요.물론 제 머릿속 비교 대상의 수가너무너무 적어 나의 판단이 맞는지불안하기도 했습니다.아파트 뿐만아니라곧 태어날 아이가 여기서 자란다면?이라는생각을 하고 꼼꼼히 따져보았습니다.국공립 어린이집 / 초등학교위치 /등하교길/상가/ 편의시설 전부요!그리고 최종적으로 하나가 딱! 결정이 되더라구요.저는 바로 언니한테 전화를 걸어그 아파트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언니도 계속 돌아보던 지역이라어떤 아파트인지 알고 있었습니다.언니도 그 아파트가 안그래도 마음에 들었었다며,형부와 함께 그 집을 보러다시 한 번 부동산을 방문했습니다.마음에 들어 하더군요.그 다음 내마반에서 배운대로언니한테 출·퇴근길이랑, 아이들 등하교길,꼭 가서 동네를 둘러보라고 했습니다.아파트 앞에는 형부랑 언니 회사까지바로 가는 직통 버스도 있었습니다.저희 형부랑 언니를 위한 아파트 아닌가요!?언니와 저는 환상의 호흡이 었죠.제가 이야기 하면 언니는 바로 실천을 하였습니다.며칠에 걸쳐 동네를 살펴본 언니는 최종적으로매수쪽으로 마음을 기울게 되었고,다시 한 번 육아휴직에 들어갔을 때 적어지는 수입과,갚아야하는 대출금,생활비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보았습니다.그.런.데 마음 한켠에 불안감은쉽사리 가시지 않더군요.강의 들은지 3주밖에 안된 제가언니와 함께한 생각에 위험성은존재하지 않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적은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모르는 상태에서 부동산에 대한단면만 보고 있지는 않는지 무서웠습니다.그래서 언니한테 '월부 매물코칭'을 추천하였습니다.1회당 50만원이라 적지않은 금액이지만,잘 못 되었을경우 지불하게 되는 비용을 생각하면오히려 돈을 버는 것일수도 있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추진력이 상당한 언니는바로 매물코칭을 예약을 해버렸습니다.저는 그날 밤 제가 매물코칭을 앞두고 있는것처럼콩닥콩닥 설레는 마음으로 천장을 바라보며부자가 되는 상상을 하고서는 잠이 들었습니다.다음날 점심시간이 끝나갈때즈음언니에게 기다리던 전화가 왔습니다!(두근두근)나 : "여보세요"언니 : "은영아, 매수하래!!!"Wow !! 정말?아직도 마음속에서 그때의 기쁨이 요동 칩니다.단순히 '집을 소유하게 되어서'기쁜것이 아니었습니다.어렸을때부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컸지만,서로에게 힘이 되어 자라온저희 세자매 중 둘째 언니가서울에 집을 마련하게 되다니!!힘들었던 어린시절이 오버랩되며우리가 이제 다 커서, 각자의 삶을안정적으로 쌓아 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안.정.감' 제가 집을 산것 도 아닌데 그 '안정감'이제 가슴 가득 차올랐습니다. 그래서 기뻤습니다.매물코칭은 이러했다고 합니다.어차피 전세로 이사를 해야 하는 시기기때문에 집을 매수하는 쪽이 나을것 같다.경제적으로도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선이니 매수를 하는 것이 맞다. 였습니다.(이 외에도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직접 코칭을 받지 않아 결론만 적습니다.)매수를 100% 결정하고 나서,저는 합리적인 거래를 하기 위해복습 굳히기에 들어갑니다.여기서부터 언니랑 제가 2인 1조가 되어 움직입니다.저는 배운대로 합니다. 배운대로!!이제 남은것은협.상. 그리고 계약과 잔금, 등기 (두둥!)저희는 매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더듬이를 세웠습니다.그리고 매도자 상황이급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이스)상황을 파악 후 자매 협상 기술 들어갑니다.언니가 100%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다는 것으로상황을 잡고제가 중간에서 협상을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1. 매수하려는 아파트 말고다른 아파트도 보고 왔다는 것을 어필("언니가 저기 역앞에 있는 아파트 00억에 보고왔대요~저는 여기가 마음에 드는데언니는 왜 거기를 보는지 모르겠어요 ㅜㅜ")2.여기를 꼭 매수하고 싶은데 예산이 부족하는 것을 어필("하.. 사장님 저는 언니가 여기 꼭 했으면 좋겠는데,예산이 부족한데 굳이 무리해서 해야 되녜요.언니 예산만 맞으면제가 진짜 잘 설득할 수 있는데..)3.매도자가 이사가 급하다는 것을 알고, 협상에 들어감(2,000만원 정도 부족한데, 그것만 해결되면 바로 계약할 수 있어요 어필)4.협상이 잘 안될때 최후의 수단 침묵.(사장님ㅜㅜ, 저희는 어렵네요... 아휴.. 그럼 내일 다시 생각해보고 연락드릴게요.)이렇게 1번~4번을 통해 저희는 700만원깎아5억짜리 아파트를4억9300만원에매수하게 되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ㅎㅎ원래 목표한 금액은 1,000만원을 깎는거였는데,처음치고 700만원도 나쁘지 않죠?아쉬웠던 점은 조금 더 침묵을 지켰으면1,000만원을 깎을 수 있었을것 같았는데또 누군가 이 아파트를 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약간 조급해졌던 같습니다.(조급함이 문제야~ 항상!)조금 더 침묵을 지키지 못해서 아쉬웠지만첫 부동산 거래치고는 잘해낸것 같아요^^(잘했다 야생마 은영아)언니도 만족스러워 했습니다.올수리 집이어서 수리해서들어갈것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아기 키우기에도 딱이고 직장 출퇴근도 원활하구요!완벽하지 않나요? 이렇게 마음에 들면 된거죠 뭐~^^이제 6월 등기치는 일만 남았는데,배운대로 법무사비용 00만원으로아주~ 깔끔히 마무리 지을예정입니다.의도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지는 시기에저는 월부 내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언니의 이사 시기와 맞물려내마반을 수강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었습니다.내마반 수업을 들은 것은 고작 3주인데,세상을 바라보는 제 눈은 180도 바꼈습니다.내마반을 듣지 않았다면,저는 종잣돈을 차곡차곡 모아그냥 익숙한 동네에,예산에 맞는 정도 그럭저럭살만한 빌라를 구매했을지도 모릅니다.또 저희 언니는 전세를 연장하고 2년뒤에는대출을 추가로 받아 이사를 해야했을지도 모릅니다.저는 경제적 자유를 꿈꿉니다.이번 계기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적성에 맞는 것 같아요! ^^희희!!하나하나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해내면못해낼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저는 부자가 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부동산 공부도 재밌습니다.알면 알수록 즐겁습니다.앞으로 몇년간 피곤해지고 힘들것 같긴 하지만,몇년 뒤 삶이 이런 성취감들로 가득 찰 수 있다면몸은 힘들어도 기꺼이 도전 할 수 있습니다.저는 100억 부자가 되고 싶은데,'100억 부자가 되기위한 목표에 맞는 행동을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제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다는 것이제 개인만의 일이 아니라제 남편과 아이,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내마반 강의 하나로 제 생활이 달라졌습니다.앞으로 들을 강의들도 정말 기대됩니다,제 10년뒤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월부에서 많이 많이 봬요!!제가 혹여나 사라진다면 멱살을 잡고 끌고와주세요 :)정신 없고 ㅋㅋ 수다스러운제 글을 끝까지 읽으시는 분들이 계실지 궁금합니다.뭐가 됐든 ~ 완벽하지 않더라도 조금이라도나누고자 하는 제 마음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꽈?!좋은 저녁되세요!15,60950173
너와나를위하여
전문가칼럼
3일 전
지금 시장은 이렇습니다. 기사보다 빠른 [너나위]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오늘은 제가 요즘 느끼는 시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동시에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런 거구나. 나도 이렇게 해야겠구나'를 아시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평소 저는,. 관심을 가지고 시장 전반을 들여다본다 - 몇 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큰 틀에서 확인. 그로부터 나온 결론을 실제로 그러한지 직접 살펴본다 - 부동산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실제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장 상황을 파악합니다.대부분 시장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저 두 가지를 적절하게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물론 경험이 많이 쌓이면 네이버 부동산만 슥 봐도 높은 확률로 올바르게 진단할 수 있지만아마 대부분 그렇지 않으실테니 제가 오늘 확인한 것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첫번째로 현재의 상황, 두번째로 상황을 올바르게 확인하는 방법을 오늘 글을 통해 배우게 되실 겁니다.| 시장 분위기를 판단하는 지표 - 큰 틀에서 확인거래량과 심리지수, 2가지 정도를 살펴봅니다.오늘 살펴본 2가지를 말씀드려볼게요.첫번째는 거래량입니다.거래량은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을 통해 확인합니다.(구해줘월부 통해서 대략 4개월에 한 차례 정도는 짚어드리는데 주제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방법이 없어 월부닷컴에 글로 적습니다. 저를 비롯한 필진들을 팔로우하시면 글이 올라갔을 때 찾아보시기 수월하겠지요?)결과는 이러합니다.서울 아파트는,22년 10월 559건으로 최저 거래량을 기록한 후 지난 6월 3,849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해왔습니다.물론 559건이라는 역대 최저 수준 거래량은 기저효과를 불러일으키기에 절대적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근 9개월을 계속 상승했었습니다.그런데 7월 들어 거래량이 다시 3,594건으로 감소하였습니다.'차근히 증가하던 거래량이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이게 팩트입니다. 어떤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습니다.사람들은 자신이 바라는대로 보기 때문입니다.집값이 오르길 바라는 사람은 '잠시 멈춘거야'라고 생각하고,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은 '다시 떨어질거야'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와 함께 팩트만 확인해나가시기 바랍니다.'9개월간 증가하던 거래량이 다시 감소했다'여기까지 보겠습니다.두번째로 확인하는 것은 심리지수입니다.심리지수는 현장의 중개사들에게 최근의 분위기를 다음 3가지 항목으로 선택하게 하여 집계합니다.1. 매수자 많음2. 비슷함3. 매도자 많음kb는 표본 제공에 협조해주는 중개사 수가 많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현장 분위기를 확인하는 데에 이 지수가 의미를 가집니다.그럼 오늘 기준 최근 결과를 보죠.최근 4개월 가량을 보면,꾸준히 감소하던 매도세는 8월 중순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 증가하던 매수세는 8월 하순을 기점으로 다시 감소합니다.'매수세는 줄어들기 시작, 매도세는 늘어나기 시작'이게 두번째 팩트입니다.두 가지 아주 간단하게 슥 살펴볼 수 있는 결과는'지난 상반기 꾸준히 돌던 시장의 온기가 조금은 달라지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가설을 세워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 상태에서 이런 가설이 어느 정도 신빙성을 가지는지체감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시장 분위기 직접 확인하기이제 위에서 세운 가설이 맞는지를 직접 확인합니다.저는 다음과 같이 확인합니다.시간이 적게 걸리는 편이니 잘 봐두시면 좋을 겁니다.시장을 선도하는 지역 몇 개지역을 선도하는 단지 몇 개가장 거래가 많은 평형의 순서로 접근합니다.예를 들어,서울이라면 반포나 강남, 송파, 용산, 마포, 성동 등.반포라면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송파라면 엘스, 리센츠.각 단지별로 거래가 많은 평형(지역, 단지별 차이는 있겠지만 전용 84가 무난하겠죠)이렇게 대충 가격과 매매, 전월세 갯수를 파악하고 전화하거나 방문합니다.몇 군데 접촉해보니 매수 손님이 슬슬 줄어들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위에 세운 가설이 맞다는 것입니다.나머지 지역은 간단히 확인해봐도 됩니다.상위 지역은 분위기를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여기에 더해 지역 안에서 하위권 단지들도 확인해봅니다.혹시 모르니까요^^이번 주에 제가 인터뷰한 곳들은 중개업소에 따라 조금씩 답변이 다르긴 했지만여름 휴가철이 지나고 즉 8월 중순 이후부터 매수 문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앞서 큰 틀에서 확인한 것들이 맞다는 것입니다.| 원인 분석지표는 결과만 보여줍니다. 원인은 스스로 파악해야 합니다.여기서부터는 투자자의 경험과 역량에 달려있습니다.제 말이 정답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인터뷰하며 느낀 것은'가격에 대한 저항'이었습니다."요즘 손님이 줄었어요. 그나마 손님들도 전월세만 찾아요""왜 그런 것 같으세요?""가격이 자기들 생각보다 비싸다고 말했어요"'아, 지금 서울 시장 매수는 실수요자가 주도하는데, 그들이 다시 가격이 회복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저는 이렇게 느꼈고요.그런데 왜 예전에는 이런 일이 있을 때 폭등이 나왔을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그 때와 다른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조급하게 생각하기엔 매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올라간 호가에 쫓기지 않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입니다.위에 말씀드린 것들을 종합하면, 현재 시장은 이러합니다.'과열되나?'라고 생각되었던 서울 아파트 시장은 우선은 진정하는 것 같다.만약 이 상태로 8월 거래량까지 감소하면(현재 6월 거래량 3,849건 → 7월 거래량 3,594건 → 8월 거래량 ?) 거래량 축소, 매수세 줄어든다와 같은 기사들이 부쩍 많이 나오고 그로 인한 여론이 형성될 것입니다.| 현재 시장 상황보다 중요한 것지금까지 현재 시장 상황을 진단하는 법을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그런데 사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제가 하도 많이 이야기해서 뭔지 아시죠?'가격'입니다.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내가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이 아파트의 가격'이에요.현재를 진단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 매수 매도를 할 때 그 시기를 조율하는 정도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지, 앞날을 예측하는 재료는 절대 아닙니다.이러다 확 바뀌는 경우도 많거든요.그렇지만 집중해서 보다보면 지금 많이 비싸게 사는 것을 방지하거나 반대로 너무 싸게 파는 것을 막을 수 있죠.주택 매수는 장기적 의사결정입니다.지금의 결정이 3,4달 뒤가 아니라, 10년을 바라보고 해야 한다는 것이죠(이것에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은 아파트로 투자하시기보다는 단기 매매에 집중하는 경매나 주식 투자를 하시는 게 적합합니다)10년을 바라보면 중요한 게 달라집니다.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들은 그저 '조오오오금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도와주는 '기술'일 뿐 '중요한 한 가지'는 아니라는 거죠.중요한 것은 5억에서 사서 10억이 될 때까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5억에 사서 10억이 될 때까지 가지고 있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5억에 사지 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항상 가격수준을 열심히 판단하기 위해 노력하셔야 해요.참고로 저는,'현재 서울수도권 아파트 상당수는 장기적으로 이길 수 있는 가격 수준, 그러나 상반기에 다시 많이 오른 곳은 장기적으로 불리한 가격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상반기에 다시 많이 오른 곳이 어디지?'에 판단은 여러분들의 공부와 노력에 맡깁니다.| 너나위님, 왜 글 쓰세요?글로 인사드리던 게 뜸했던 올해 상반기, 작년, 재작년 이런 때는 사실 방송 하나도 힘들었어요 ㅎㅎ그런데 방송에 조금 익숙해지기도 했고, 또 제가 정하는 주제가 아니라 정해진 주제에 대해 말씀드리다보니 부동산 투자자로서 제가 보고 있고 느끼고 있는 것들을 말씀드리는 것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어요.강의에서 말씀드리는 것을 제외하고 소소하게 제가 느끼는 시장 분위기 등은글을 통해 전달해보겠습니다.일전에 아래 글에서 말씀드렸어요. 앞으로 이런 종류의 글로 찾아뵙겠다고요. https://weolbu.com/community/16708부동산 시장에 관한 이야기(기사나 통계를 활용한 Top-Down)최근 제 거래를 진행하며 느낀 이야기(직접 경험을 통해 느낀 Bottom-Up)일을 하며, 사람을 만나며, 살아가며 느낀 이야기(essay)오늘은 첫번째와 두번째의 교집합같은 글이었네요.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많이 읽어주시고 댓글도 적어주세요.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공유도 해주십시오.제가 글을 적어나가는 것에 큰 동기부여가 된답니다.행복한 가을 저녁 되세요.감사합니다 :)10,094356444
내집마련월부기
전문가칼럼
3일 전
수지 vs 평촌, 4억대 내집마련 당신의 선택은?수지vs평촌지난번 유튜브 커뮤니티탭에서 너무 핫했던 동탄2vs광교! (하지만 광교의 압승..) 이번에는 정말 막상막하 후보군만 골라왔어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바로 수지vs평촌! 평촌과 수지! 둘 다 학군 끝판왕입니다. 서울하면 대치동, 중계동 은행사거리가 떠오르죠. 그 다음으로 좋은 학군이 수지, 평촌에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멀리서도 공부하러 오는 곳이에요. 대치동, 목동 모두 너무 비싸죠. 그런데 요 두 곳이 가성비 좋은 학군지로 평가받고 있어요. 학군뿐만이 아닙니다. 집값도 그렇고, 살기 좋은 쾌적함도 그렇고! 두 곳 모두 살기 좋은 곳인데요.수도권이지만 서울 같은 두 곳!…나도 살 수 있을까?“이 지역에서 4억으로 살 수 있을까?”“내 종잣돈으로도 여기 가능할까?”고민하셨을 거예요. 오늘 내집마련월부기가 4억대~5억 후반 아파트로 실제로 사도 괜찮은 두 단지를 골랐습니다. 평촌과 수지 교통, 학군 모두 괜찮고 주거 환경도 꽤나 좋은 곳이랍니다. (두 곳 중에 내집마련하고 싶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미리 미리 찜해둔 자가 좋은 타이밍을 잡을 수 있겠죠😊) 수지vs평촌두 곳 보두 경기남부에 위치해 있어요. 강남까지 거리도 꽤 가까워요. 직장인에게 매일 출퇴근이 정말 고되잖아요. 그런데 강남에 살기엔 너무 비싸요. 그래서 차선으로 찾는 곳들이 수지, 평촌이에요. 수지는 신분당선! 평촌은 4호선과 2선을 거치면 도착하고, 빨간버스로는 한 번에 출퇴근 가능해요. 🚊수지 → 강남 25분🚊평촌 → 강남 33분!수지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있고요. 평촌에는 4호선 평촌역이 있어요. 수지나 평촌이나 강남까지 모두 가까운 편이에요. 집에서 나오고 마을버스 타거나 도보 시간 고려해도 대부분 1시간 안으로 들어옵니다. (둘 다 너무 맘에드는걸요)🌟판교까지 10분???!! 이미지 출처 <한국철도시설공단>월판선 호재 들어보셨나요? 인덕원(평촌 바로 옆!)에서 판교까지 10분이면 도착합니다. 지금은 버스타면 40분 정도 걸리는데요, 무려 30분이나 시간 단축! 판교에 연봉 높은 IT기업들 몰려있는거 아시죠? (카카오,네이버, 엔씨소프트, 넥슨 등 다 있어요..!) 좋은 직장까지 더 빨리 갈 수 있으니 평촌은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용인플랫폼시티이미지 출처 <땅집고>판교테크노밸리 4배 규모로 지어지는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용인플랫폼시티는 주거/상업/산업/도시기반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사업입니다. 바로 수지 옆에서 만들어지고 있어요.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사업으로 수지 지역 호재로 떠오르고 있어요.롯데백화점 평촌점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점🤔평촌. 익숙하면서도 낯선 곳이죠? 평촌 중심에 롯대백화점 평촌점이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백화점 매출순위는 24위. 매출 4,755억인데요. 영업 면적인 13,490평입니다. 평촌점은 영업 면적이 더 넓은 롯데백화점 동탄점(28,400평)보다 매출이 더 높다고해요! (롯데백화점 동탄점 전국 백화점 매출순위 25위, 매출 4,475억) 평촌의 위엄이 신도시인 동탄 매출을 이길 정도였나요?!신세계 경기점 (⚠️수지점 아님 주의)이미지 출처 <나무위키>수지에서 제일 가까운 백화점은 신세계 경기점이에요. 경기점 이름이 붙여진만큼 경기 남부지역에서 판교 현대백화점과 함께 지역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2022년 기준 매출은 6,191억이고 20위라고 합니다.경기 1등 학원가이미지 출처 <열기 58기 웨클님 열반스쿨 기초반 과제>평남에는 수도권에서 손에 꼽히는 대규모 학원가가 있어요. 평촌 학원가 규모로는 대치동에 이어 전국 2위입니다. 평촌 대로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들어선 상가에는 학원이 밀집되어 있어요. 학원 끝날 때 찾아가면 학원 버스들이 쭈욱 들어서 있어요. 평촌 학원가에만 학원이 304개 있어서, 학원 밀집도 1위인 곳입니다.이미지 출처 <열기 58기 웨클님 열반스쿨 기초반 과제>학업성취도 1,2위를 다투는 대안여자중학교와 귀인중학교가 있어요. 두 곳 모두 학업성취도 평가 95% 이상인 학교에요. 공부도 잘하고 학원도 잘되어 있으니 왜 학군 찾아 평촌으로 이사오는지 충분히 알 것 같아요. 분당 다음 신도시 학군은? 수지?! 대치동은 너무 비싸고 경쟁도 심하죠. 분당으로 학군지 눈을 돌렸는데 분당 집값 여전히 살벌합니다. 그래도 좋은 학교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분당 다음으로 수지 학군을 추천해드려요. 부모님 직장이나 여러 이유로 분당 들어가기엔 어려울 때 옆에 있는 수지도 꽤나 괜찮은 선택지에요.수지구청역과 보정동 죽현마을 부근에 대형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어요. 수지도 학군으로 유명하다보니 대치동이나 분당의 주요 학원들이 지점으로 진출되어 있어요.이미지 출처 <나무위키>혹시 용인외대부고 진학을 꿈꾼다면? 수지에 살면서 용인지역 전형 30% 특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선택지입니다👍4억 후반~5억으로 접근 가능한 평촌/수지 아파트!풍덕천동 동악삼익 풍림 / 24평 / 4억 6천 초입마을 동아삼익풍림 아파트는 동천역과 수지구청역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도보로 조금은 멀지만 (20분정도!) 동네 마을버스를 타면 신분당선인 두 역 모두 빠르게 갈 수 있어요. 초입마을은 퐁덕초, 수지중, 수지고까지 품고 있어서 초중고를 전부 끼고 있는 단지입니다.제일 가까운 동천역에서는 강남까지 49분이면 도착합니다. 강남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으니 출퇴근도 문제 없겠죠. 수지 중에서도 강남접근성이 꽤나 괜찮은 단지 중 하나에요.공작마을부영아파트 / 24평 / 5억 7천 공작부영은 평촌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요. 지하철 이용은 물론 상권과 학원가 접근성도 좋아요. 부림초, 부림중이 근처에 있어서 아이들 키우기도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강남까지 50분 안으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얘기한 평촌 학원가도 든든하게 받춰주는 편이라서 아이 기르기도 정말 좋은 환경이에요.4억~5억대 평촌 • 수지아파트! 여러분이라면 어딜 선택하실 건가요? 🤓월부기가 다녀온 광교 • 동탄 1등 단지 보러가기👇광교 vs 동탄2, 오늘로 종결합니다5,5742040
[망구] '투자.. 오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불안한 분들을 위한 글'투자.. 오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불안한 분들을 위한 글안녕하세요 망구입니다.부동산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알게 된 사실은 부동산 투자로 성과를 보기 위해선'오랜 시간 해야 겠구나' 라는 것 이었습니다.그 사실이 저를 두렵게 만들었습니다.그 이유는첫째, 어떤 일을 자발적으로오래 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둘째, 혹시나 중간에 그만 두어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놓이게 되는 상황이끔찍하게 싫었습니다.그렇게 스스로에 대한 명확한 확신 없이일단 시작했습니다.완벽한 계획을 가지고시작 할 수는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도했고,가만히 있기에는 그때의 저는저를 둘러싼 상황들이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았거든요.변화해야 했고,그래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0%인 상태로시작했던 저는 4년차 투자자가 되었습니다.4년이라는 시간을 투자자로 보냈다는 것이개인적으로 참으로 놀라운 일이기도 합니다만막상 돌아보면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게빠르게 지나간 고밀도의 시간이었습니다.최근 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을 만나다보면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길위에서투자로 성과를 볼 때까지 오래 해나가지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보내야 할 긴 시간 앞아 막연한 두려움이 들 때알아두시면 좋을 것들을 몇 가지 말씀드리려 합니다.최고의 시장 타이밍은 잡을 수 없습니다.그러니 언제나 두 발을 담그고 있어야 합니다.'슬슬 보고 있다가 투자하기 딱 좋은 시기에본격적으로 공부해 투자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사실 제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건의 투자를 경험하고짧지만 길었던 4년의 시간을 겪으며완벽한 투자타이밍을 보는 것은 신의 영역이며그 타이밍을 알아볼 수 있더라도투자경험이 없다면 행동으로 나서는 것은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몇 억짜리 물건을 사는 것에 대한 의사결정은매우 어려우며 두려운 일이니까요.그러니 내가 정말 인생을 바꿀만한투자를 하고자 한다면기꺼이 시장에 두 발을 담그고이 일을 잘 해내기 위해 오랜시간을투여하겠다라고 마음 먹으시는 편이 좋습니다.미래를 예측하고 타이밍을 잡는 것이 아니라현재 기준으로 가격이 싼지 판단하고잃지 않을 투자를 하는 경험을 차곡차곡쌓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 될 수 있습니다.투자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삶에 필요한 중요한 기술을 익히는 과정' 입니다.투자를 단순히 오래해야 해서 두려운 일이 아니라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라생각한다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반드시 해야 할 일이 됩니다.저의 경우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주 많지만,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에 더해'주택에 대한 의사결정을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 도 중요 계기 중 하나였습니다.전세 건 월세 건 자가 건주거 관련 의사결정은 돈이 매우 크게 들며한 번의 결정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게다가 큰 돈이 걸려있기 때문에 계약, 대출 등법률 행위와 기본적인 금융 지식이 필요합니다.몇 번의 주거 관련 의사결정을 해보니스스로 이 분야에 대해 완전 무지하다는 것을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지식이 없을 때 얼마나무기력한 존재가 되는지도 알게 되었어요.또 주변을 돌아보았을 때 주거에 대한올바른 의사결정능력이 나이가 든다고,시간이 그저 지난다고 자연스레 향상되는 것이아니라 노력이 필요한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투자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부동산에 엄청난 관심을 쏟게 됩니다.실전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어떤 물건을 살 지에 대한 의사 결정,여러 번의 매매 / 전세계약,때로는 잔금을 하며 대출에 대해도 공부합니다.인테리어, 법무사 대응, 협상 등에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서자연스럽게 주거 관련 의사결정능력과대응 능력이 좋아집니다.따라서 투자자로 성장하는 이 시간이오래 걸릴까봐 두려운 것이 아니라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함양하는 시간이라 생각하시면좀 더 기꺼이 해나갈 힘이 생깁니다.그리고 그 기술과 능력은주거관련 의사결정이 마냥 두려운 일이 아니라더 나은 방향을 알고 결정내릴 수 있는자유로움을 줄 것입니다.꾸준히 하는 것은 지루한 일이 아니라즐거운 일입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투자를 시작하기 전 이분법적으로 생각했습니다.지금처럼 평범한 삶 vs투자를 하며 모든 것을 단절한 고통의 삶투자를 시작한다는 것은완전 다른 삶으로 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했고이상하게도 그 삶은 두렵고 어려운 것이라고지레짐작했습니다.그래서 뛰어드는 것을 망설이기도 했어요.실제로 투자에 몰입하며 밀도 높은 시간을보내는 동안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진 것은 사실입니다.주로 만나는 사람이 친구에서투자 동료로 바뀌었고퇴근하여 넷플릭스를 보던 시간은임장을 하거나 지역 분석을 하는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하지만 투자를 시작하기 전 느꼈던막연한 두려움과 달리 투자 공부를 했던 이 시간 속에서'즐거움'이라는 감정도 꽤나 자주 찾을 수 있었어요.책에서 좋은 문구를 발견했을 때책을 통해 정말 큰 깨달음을 얻었을 때협상에 성공해 원하는 가격에 매수했을 때전세입자 구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며 효능감을 느낄 때그리고 4년의 시간을 보낸 지금은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것을알아가는 기쁨을 느낄 때가 더 많습니다.그리고 투자관련 공부와 습관들이목표를 이루자마자 딱 그만둘 일이 아니라,어쩌면 마치 밥먹고 산책하는 것처럼생활의 일부로 가져가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그러니 투자공부를마냥 어려운 것으로 바라보시기보다언젠가는 익숙해지고삶의 일부로 자리잡을 일로 생각하는게 어떨까요너무 비장한 감정보다는새로운 인생 스킬을 배우는즐거운 일로 바라보시면 좋겠습니다.투자를 하는 과정에서어려운 일도, 속상한 일도 있지만기쁨과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일들도 많습니다.그러니 마냥 두려워하시기보다이왕 시작한 일 원하는 결과를 만나는 그날까지즐겁게, 일상 생활처럼 오래 해나가시길 바랄게요.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망구99
16시간 전
[망구] 1등 뽑기, 이렇게 하면 아무 소용 없어요1등 뽑기 흔한 실수 3가지흔히 1등 뽑기라 불리는투자 우선순위 물건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십니다.그 과정에서 여러분을 혼돈속으로 빠트리는흔한 오류 몇 가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혹시 투자물건을 찾는 과정에서비슷한 생각을 하셨다면 임장보고서 화면에서한 발 짝 떨어져 어떤 오류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흔한 실수:"가장 싼 물건을 찾고야 말겠어"▶ 생각 전환:싸면서, 종잣돈으로 살 수 있고,리스크 감당 가능 한 물건 중가장 좋은게 뭐지?흔히 일어나는 1등 뽑기 관련 질문입니다."튜터님 1등 뽑기를 하는데A단지와 B단지가 가격이 같은데어디가 더 좋은지 모르겠어요""A단지와 B단지는 비슷하고둘다 지금 가격은 싸요.투자금은 얼마가 드나요?""하나는 투자금 1억,하나는 투자금 1.5억이 들어요""oo님 현재 투자금 얼마 있어요?""3천만원이요"...1등 뽑기는 실제로 내가 돈을 어디에 넣을지"실전 투자를 생각해보는 과정" 입니다.따라서 물건이 싼지 비싼지에 더해투자금 & 리스크 대응 가능 & 환금성을 같이 살펴보셔야 합니다.A단지와 B단지가 둘다 싼데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투자금보다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면'두 단지 모두 가격은 저렴하지만전세가율이 낮아 투자후보로 보기 어려움'으로 정리하고 넘어가셔도 됩니다.그리고 저평가/투자금/리스크/환금성을모두 고려하였을 때 투자 가능한 물건으로넘어가는 것이 실전투자에는 더 의미있습니다.월급쟁이 투자자에게는 늘 제약이 있습니다.투자금의 제약, 세금의 제약, 잔금 대비의 제약 등 ..그리고 투자를 해나가는 대부분의 시간이 제약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연습과이 제약안에서의 '실전 투자 경험'를 하셔야 합니다.1등 뽑기는 가장 저평가 된 싼 물건을찾는 것이 아닙니다.싸면서 & 투자할 수 있고 & 리스크 대응이 되는나의 제약 안에서 최선의 물건을 찾는 과정입니다."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1등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싸기만 한 물건" 이 1등이 되는 것이 아니고요.▶ 흔한 실수:"인구수가 많은 곳에투자하는게 좋겠지?"▶ 생각전환:인구수, 생활권 선호도, 단지가치를종합적으로 생각했을 때더 좋은 단지가 어딜까?지방을 투자처로 볼 때인구수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인구수' 만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인구수만으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다면투자가 너무 쉽지 않을까요?인구수 만으로 가치의 우선순위를 보기에는지난 시장을 돌이켜보았을 때 아래 그래프처럼인구가 적더라도 생활권과 단지 선호도가 높은중소도시의 단지가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 사례를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지역의 수요규모와 더불어단지의 개별적인 특성을 알고 우선순위를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선호도 높은 생활권 안의 연식 좋은 중소도시 단지가선호도 낮은 생활권 안의 애매한 광역시 단지보다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흔한 실수:"지금 나는 투자를 못하니가격이 싼 것을 찾아봐야지"▶ 생각전환:1년에 모을 수 있는 돈을 기준으로지금 투자한다면가장 괜찮은 물건을 찾아보자.투자는 항상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돈이 항상 화수분같이 솟아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혹은 역전세 대비를 해야해서, 대출을 갚아야 해서 등돈이 있어도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이렇게 '현재' 투자하기 어려운 경우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1등을 투자금을 고려하지 않고'매매가' 중심으로 싼 물건을 찾아정리하는 것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대부분의 월급쟁이 투자자는'제약'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아파트 투자에는 돈이 적어도 몇 천 단위로는 들고세금, 리스크대비 등 다양한 상황적 제약도 따르기 때문이죠.그렇기 때문에 더더욱이'주어진 제약'안에서 가장 괜찮은 물건을찾는 연습을 해보시는게 중요합니다.만약 내가 1년에 3천만원을 모을 수 있는데,현재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지금 시장에서' 3천만원으로 가장 좋은 수익을낼 수 있는 물건을 찾는 연습을 해보셔야 합니다.그리고 내가 찾아낸 물건이 보잘것 없어보일지라도최선을 다해 찾은 가장 좋은 가치의 물건이라면그 물건이 1등이 되어야 합니다.매매가의 저평가 뿐만 아니라리스크, 환금성, 수익률을 함께 고려해투자기준을 충족하는지 고려해봐야 합니다.자꾸만 제약 없이 매매가 기준으로싼 물건을 찾으려 하면실제로 내가 투자를 하려고 할 때많이 헤맬 수 있습니다.왜? 여러 투자기준과 상황을 고려해서나에게 가장 맞는 물건을 찾는 훈련이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최종 1등으로 뽑은 물건이 저가치라고 생각해"1년 모을 수 있는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최선의 투자이나, 저가치라고 생각해투자하지 않겠다"라고 판단하는 것도 투자의사결정입니다.그러니 투자금 범위에서 벗어나는가격이 저렴해보이는 "멋진 단지"의 물건을 찾으시기보다보잘것 없어보이더라도 "나의 상황"에서 가장 맞는물건을 찾아 의사결정하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그러다보면 어느새투자금만 있다면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계실겁니다.투자금이 있더라도어디에 돈을 넣는 것이 최선인지 모르는 것보다,투자금이 현재 없더라도어디에 돈을 넣는 것이 가장 좋은지알고 있는 "사람"이 되는 편이 더 낫고,또 중요합니다.그러니 가격의 저평가에 더해투자금, 리스크, 수익률 등 투자기준을동시에 고려해 1등을 뽑는 연습을 반복하시길 바랍니다.만약 내 앞마당에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없다면아는 지역을 꾸준히 만들어가시면 됩니다.조급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1등 뽑기는 단순히 임장보고서뒷부분을 위한 숙제가 아닙니다.스스로 투자 의사결정을 해나가기 위한훈련의 기록이자 과정입니다.그 의미를 되새기며스스로 나에게 맞는 투자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사람"이 되는 것에 집중하시길 바라겠습니다.투자 생활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감사합니다.
망구99
16시간 전
130억 자산가의 일상. 그 두번째 이야기 [너나위]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아침저녁 부쩍 선선해졌네요.오늘도 글을 하나 쓰려고요(아무래도 이번 주 방송, 다음 주 초 강의가 있어서 이 글이 이번 주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아요)오늘은 제가 일상을 보내며 느낀 것들을 말씀드릴까 합니다.최근에 읽은 책, 제가 삶의 의미를 찾았던 순간들, 방송을 하며 느낀 것들 위주로 글을 적어볼게요.| 최근에 읽은 책들저 책들을 최근에 읽었어요. 부동산 관련 책들도 빠지지 않고 읽으려고 했는데 최근에는 부동산 책 자체가 많이 출간이 되지 않아 2주 정도는 따로 읽지는 않았습니다.평소 조금 더 알차게 살고자 하는 욕심이 있어서 그런 류의 책들을 먼저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도둑맞은 집중력>은 그래서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작가가 글을 잘 쓰기도 했고, 또 동시에 저를 포함한 현대 인류가 어떤 위험에 처해있는지를 가감없이 보여주는데다 나아가 개인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들도 제시해줍니다.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더라고요.주언규 님이 쓰신 <슈퍼노멀>도 정말 좋은 책입니다. 이전 저서인 '킵고잉' 출간 이래 시간이 다소 지났고, 그 사이에 주언규님도 정말 많이 성장하신 게 느껴졌어요(제가 뭐라고 당연히 평가는 아니고 '역시 여전하시구나, 대단하시다'란 생각이 들었단 이야기입니다)무엇보다 내용이 굉장히 실용적이고 동시에 구체적인데다 본인의 경험으로부터 터득한 것들이라 검증되었다는 게 책의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부제인 '폭발적 성과를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글귀가 책을 정말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말 '노멀'한 사람인데 제 이야기를 '슈퍼노멀'의 사례에 넣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람들은 내가 아닌 남에게 '높은 잣대와 기준'을 들이대지만, 저는 반대가 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주언규 님으로부터 저 역시 많은 영감을 받고 통찰을 얻었기에 그 내용을 활자로 확인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어요. 이 책을 통해 저는 타인이 아닌 '나 스스로에게 높은 잣대와 기준'을 들이대며 저를 진정한 슈퍼 노멀로 만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그나저나, 슬램덩크는 거의 주당 1회독을 하고 있네요. 왜 이렇게 못 끊겠죠? ㅎㅎ그 외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와 관련된 에세이인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이왕 하는 운동 과학적으로 접근해보고 싶어 읽게 된 <운동의 뇌과학>, 매일 한 페이지씩 1년 동안 읽어볼 수 있게 되어있는 <하루 한 장 고전수업> 등이 참 좋은 책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뭘 읽어보면 좋을까?'를 고민하시는 와중에,요즘 들어 열심히는 사는데 뭔가 잘 안 풀린다 싶은 분들은 <도둑맞은 집중력>을,일이든, 돈이든 어떤 영역에서든 '성공하는 어떠한 구체적 단계와 방법'의 비밀을 알고 싶은 분들은 <슈퍼 노멀>을,매일 나를 돌아보면서 마음을 다잡는 루틴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운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운동의 뇌과학>도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슬램덩크는 빌려보세요. 다 사면 비싸요...ㅎㅎ)| 하나에 집중하는 시간이 가지는 힘명상. 짧지 않은 시간 달려오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는 것을 막고 싶었던 제가 집중했던 주제입니다.'왜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할까?'란 질문(누구나 한 번쯤 해봤죠? ㅎㅎ)에서 출발해서 도착하게 된 종착지.그게 바로 명상의 개념이었어요.몸처럼 머리도 휴식이 필요하며 머리의 휴식이란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아닌 현재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걸 여러 책을 보고 강의를 접하며 깨닫게 되었습니다.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더 멋진 몸을 가지기 위해서 운동하는 게 아니에요.온전히 현재에 집중하는 시간,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제 머리를 쉬게 하고 싶어 운동합니다.올바른 자세, 원하는 근육에 대한 자극을 목표로 집중하다보면 비로소 과거나 미래로부터 탈출해 현재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처음엔 망가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했지만 요즘엔 이런 의미도 찾게 되었습니다.그래서 혼자 하는 게 좋아요 ㅎㅎ몸은 움직이면서 강화하고 머리는 쉬게 하면서 튼튼하게 하는 느낌이거든요.지난 글에서 제가 운동하는 거 보시고 좋은 자극을 받으시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매번 더 올바른 자세로 발전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어렵네요. 그래도 포기란 없다! 힘내! 땡겨! 머리 안 감은 거 양해해주세요 혼자하는거라 ㅎㅎ)| 저도 항상 답장을 기다립니다. 여러분들처럼.얼마 전 저희 월부 구성원, 똑똑하고 멋진 지모님에게 이런 DM이 왔어요.글이든, 방송이든, 강의든 저는 여러분들께 편지를 쓴다고 생각합니다(너무 옛날 사람같나요? 편지라니 ㅎㅎ)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제 편지가 잘 전달되었는지, 이 편지를 받고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해요. 두근거림을 안고 회신을 기다리면서 집배원의 모습을 찾는 동네 아저씨처럼 ㅎㅎ내집마련 강의는 그 중에서 가장 그 기다림이 큰 것 중 하나입니다.'내가 강의 때 말씀드린 걸 잘 이해하셨나?''지금이든 아니든 이기는 내집마련과 투자를 부디 잘 하실 수 있다면...''좋은 기회도 간간히 보이는데 이런 것들 놓치진 않으시겠지?''이런 건 위험한데 과하게 욕심 내시다가 좋지 않은 결정을 하시는 건 아니겠지?'강의를 할 때면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예전에 임장을 하고 물건을 정리하고 투자를 행동에 옮길 때 그랬던 것처럼, 강의 할 때 그래요.그걸 '몰입'상태라고 하더라고요.아이들이 레고를 조립할 때와 같이.그만큼 제게는 이 행위가 두렵고, 간절하고, 동시에 자신있는 일입니다.그래서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요. 준비하고 또 준비합니다.그러니 이런 소식이 얼마나 반갑겠어요.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4억으로 서울에 내집을 마련합니다. 아파트로요.어찌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이 누군가에겐 '어? 이거 알아보니 가능한 일이네?'로 바뀌는 것입니다.저는 이럴 때 기쁨을 넘어 짜릿함을 느낍니다.큰 부는 아니지만 세상으로부터 받은 과분한 보상을 조금이라도 되갚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기쁘게 하는 것은 경험담 속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은영영이님(임행자님) 내집마련 경험담 中>그저 누군가가 도와줘서 얻게 되는 한 번의 만족스런 결과를 넘어그 동안의 무기력과 방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제가 강의를 통해 그런 순간을 선물했다는 것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그저 글로 방송으로 '여러분 할 수 있어요'라고 와닿지 않는 화이팅만 외치는 게 아니라그 응원에 걸맞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지난 제 고된 나날들이 저 개인의 성공과 이득을 넘어 다른 이들에게 주춧돌로 쓰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이 후기는 '내가 올바르게 살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평범한 사람 너나위에게 주는 가장 큰 보상이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월부 야생마 '은영영이'님!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집마련 축하드려요(언니께도 전해주세요^^)*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생 은영영이님의 내집마련 경험담을 읽어보시고 본인의 내집마련에 팁을 얻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https://weolbu.com/community/45501|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이 직업이라면투자라는 일은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고 일론 머스크가 전기차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과 같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이 아닙니다.은행업, 중공업, 심지어 농업처럼 유구한 전통과 잘 할 수 있는 방식이 정해진 '틀에 박힌 일'이죠.그렇기 때문에, 가진 성정에 따라, 재능에 따라, 상황에 따라, 운에 따라 조금의 차이(성과든 속도든)는 있을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을 어느 정도 기간 동안 꾸준히 반복해 행동하면 기대 되는 정도의 성과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왜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소수일까?'사람들은 지금 당장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2년쯤 전에 제가 당시 신사임당 채널에 출연해서 촬영한 영상입니다.https://youtu.be/Eoib89IF_Dc?si=HRDlHljpsMMMuNMS영상이 올라가고 한 동안 댓글엔 수많은 비아냥이 달렸습니다.지금이야 그런 반응에 어느 정도 초연해졌지만 저 땐 좀 속상하고 억울하기도 했어요.이제는 압니다.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금 상황'이라는 재료에 '자신의 희망'을 양념으로 삼아 '미래 예측'이라는 요리를 하는 요리사라는 것을요.그런데 그렇게 하면 요리는 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투자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구해줘월부와 같은 방송에서 저와 코크님, 새벽보기님이 드리는 솔루션 또한 어떤 때는 여러분들에게 공감이 가고 쉽게 이해가 가지만, 또 반대로 갸우뚱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최근에 올라간 영상도 얼핏 보기엔 사연자에게 무리한 선택을 강요한다고 느껴지셨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건 조금은 더 숙련된 기술자가 다른 여러가지 상황을 놓고 심사숙고한 결과일 수 있음을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방송을 오래 봐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는 정말 '잃지 않는 것'을 중심에 두고 보수적 접근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왔던 것도 한 번 살펴주셨으면 하고요.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는 것이라 쉽진 않겠지만...ㅎㅎ'아니, 지금 이렇게 상황이 안 좋은데 왜 저런 조언을 할까?'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어... 저 사람 그냥 저런 소리 하는 게 아닐텐데...'라고 한 번 정도 생각해보시는 것도 투자자로서의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저 역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게 업인 사람으로 항상 높은 수준의 통찰과 흔들리지 않는 이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저는 할 수 있습니다. 투자와 공부는 재미있는 일이니까요^^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해보았습니다.월요일 고된 하루 보내셨을 여러분들께, 퇴근길 소소하지만 유익한 읽을거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댓글로 제게 답장해주세요. 그리고 주변의 소중한 분들께 공유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더 신나게 좋은 글로 여러분들 다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즐거운 퇴근길 되세요.감사합니다^^
너와나를위하여
21시간 전
오래걸리는 재건축 잠실5단지, 은마를 보면서 (재건축조합설립에서 입주까지 기간은?)잠실5단지 근처에서 사진 하나 찍었습니다.잠실5단지, 은마 모두 좋은 아파트입니다.재건축이 진행중이지만예전부터 말이 많고 진행속도가 느린편인 대표적 단지들입니다.잠실5단지는 지금 사업승인을 앞두고 있고은마는 조합설립을 앞두고 있습니다.예전가격을 살펴보면몇년전에 기준을 2017년으로 보면잠실5는 13억, 은마는 12억 정도 실거래가가 찍혀있습니다.두 단지 다 많이 오르긴 올랐는데사실 이 시기에 모든 아파트들이 다 오르기도 했습니다.그래도 위치가 최고이니이런 아파트는 보유했다고 하면 팔 이유없이 계속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다만 재건축으로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잠실5단지, 은마 모두 입주까지 아직 한참걸립니다.특히 은마는 조합설립도 안되어 있습니다.재건축 조합설립이 재건축 진행의 1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다른 재건축 사업장을 살펴봅니다.개포1단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조합설립인가. 2003년. 입주 2023년개포 3단지. 디에이치아너즈힐조합설립인가. 2013년. 입주 2019년.가락주공. 헬리오시티.조합설립인가. 2003년. 입주 2018년둔춘주공. 올림픽파크포레온조합설립인가 2009년. 입주 2025년조합설립부터 입주까지 재각각입니다.케바케라는 말이 이럴때 사용하는 말인가 봅니다.재건축 프리미엄인 P는다른말로 입주민들의 피눈물이라고 합니다.재건축재개발 가격이 올라서외부의 시선으로는 매우 부럽고 좋아 보이지만조합원들은 내부의 여러 내홍과 건설사의 갈등으로 마음고생을 하게 됩니다.그래서 재건축/재개발 투자할 때는 이런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1 생각보다 기간이 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것2 여유 자금으로 투자할 것3 조합 내부의 내홍에 마음 쓰지 말 것좋은 하루 되세요.
투자가카일s
21시간 전
선정했습니다. 각 도시를 대표하는 아파트들입니다 (경기도는 과거 가격대가 비슷한 분당의 이매금강을 가져왔습니다. 울산과 광주는 대장아파트의 시세가 원래 저렴하깅 때문에 제외했고, 밑에서 울산,광주에 맞게 비교평가를 다시 한 번 진행하겠습니다)해당 아파트들은 비슷한 가격대에서 엎치락 뒷치락 하기때문에 지금 거래 가능한 호가를 기준으로 어디가 싼지를 판단해보면 됩니다. [네이버부동산 / 중층 / 입주가능물 기준]1. 부산 해운대구 우동 _ 트럼프월드센텀 (34평) -> 15 ~ 16억 2. 대구 수성구 범어동 _ 범어sk뷰 (34평) -> 11 ~ 12억3. 대전 서구 둔산동 _ 크로바 (40평) -> 14 ~ 15억4.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_ 이매금강 (31평) -> 12.5억 ~ 13억 대표아파트의 결과값도 대구를 제외하고 부산과 대전은 저평가가 아니라 고평가되어있음이 확인됩니다. 분당도 현재 가격이 싸다고 보기 어려운데, 부산과 대전의 가격은 더 비싸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위 단톡방 메시지의 내용은 [지방 광역시 + 5~6억대 + 30평대 + 10년 안쪽]의 조건이 붙어있기 때문에 이 조건에 맞게 보겠습니다. (현재 호가들이 많이 올라 5~6억대 보다는 6~7억대 물건이 많아서 이쪽으로 살펴보겠습니다)3. 지방 5대 광역시 + 수도권 비교평가총 10개 단지를 비교평가해봤습니다.그래프는 10개 단지가 겹쳐져 있기 때문에 잘 안보이실텐데 가치가 비슷한 아파트들이므로 밑에 적어드린 현재 거래가능한 호가를 기준으로 어디가 저렴한지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현재 6~7억대에 거래 가능한 물건들로 가져왔습니다. (지방은 전부 10년 이내 준신축급으로 가져왔고, 수도권은 연식 상관없이 적정 비교군으로 맞춰봤습니다)[네이버부동산 / 중층 / 입주가능물 기준]1. 대전 유성구 상대동 _ 도안5블록트리풀시티 (34평) -> 6.5 ~ 7억 2. 광주 서구 치평동 _ 상무sk뷰 (33평) -> 6.7 ~ 7억3. 부산 동래구 사직동 _ 사직KCC스위첸 (33평) -> 6.5 ~ 7억4. 울산 중구 유곡동 _ 동원로얄듀크2차 (33평) -> 6 ~ 6.5억 5. 대구 중구 대신동 _ 대신센트럴자이 (34평) -> 5 ~ 5.5억6. [동탄]경기 화성시 청계동 _ KCC스위첸 (32평) -> 6.5 ~ 7억 7. [죽전]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_ 새터마을힐스테이트 (34평) -> 6.5 ~ 7억 8. [평촌]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_ 삼성래미안 (32평) -> 7 ~ 7.5억 9. [인천]인천 남동구 구월동 _ 구월아시아드선수촌센트럴자이(34평) -> 6.5 ~ 7억10. [일산]경기 일산동구 마두동 _ 강촌동아 (33평) -> 7 ~ 7.5억 자, 이쯤에서 돌고 있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시죠. 현재 광역시 다 싸다(5-6억대)잘 모르겠습니다. 경기,인천 주요 아파트들과 비교해봤을 때 비슷한 수준에 있는 아파트들이 많고 대구 정도를 제외하면 싸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물론 단지별로 그리고 그 시점에 나오는 급매 등의 가격에 따라 언제든 저평가 여부는 바뀔 수 있지만요)용인 싸다 / 동탄 비싸다 / 평촌 애매하다 -> 이 역시 단지별로 케바케입니다. 지역 전체가 그렇다면 개별 단지 비교평가에서도 현재 호가가 몇 천 이상은 비싸야 하는데 현재 동탄, 죽전은 비슷한 가격인데 평촌은 오히려 더 비쌉니다. 그냥 저 워딩만 보고 '아 용인이 싸니까 용인으로 가야지' 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부산 / 대구는 인구가 확줄어 위험부산과 대구의 인구가 가장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은 팩트. 하지만 이것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 어차피 5대 광역시 다 감소하고 있는데? 그럼 앞으로는 수도권만 가격이 오르나? 아니면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는 청주까지? 팩트는 10년 내내 인구가 감소한 부산과 대구는 10년간 오르락 내리락했지만 결국은 올랐습니다. 앞으로는 다를거라고요? 그건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4. 결론공신력 있는 기자가 쓰는 기사도 오류가 많고 틀린 정보와 예측 투성인데, 과연 단톡방에 떠도는 저런 메시지들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단톡방에 떠도는 수많은 전문가의 글도 마찬가지입니다.전문가도 결국 사람입니다. 언제든 틀릴 수 있죠. 시장의 방향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어디가 앞으로 오를거다 라는 정보보다는 어디가 싸다는 정보에 주목해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싸냐 비싸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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