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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82조 호요일]

24.03.09

본 것:

선배와 친구를 존중하고 후배나 제자에게 다정하고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결같아야 한다.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누구에게라도 깊은 애정과 신용을 얻는다. 애정과 신용은 없는 운도 만들어낸다.

제법 명성 있는 제자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려고 ‘얘는, 걔는, 쟤는, 그 친구는‘이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사적인 자리에서조차 선생 노릇하듯 말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고 정말 화들짝 놀랐다.


>내가 공부하고 돈을 버는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알려줄 수 있다. 그렇게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게 내가 무언가 대단한 사람이 되었다고 절대 착각해선 안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하고 말을 줄이고 경청해야 한다. 절대 선생 노릇 하려고 들지 말라. 나 스스로를 망치는 일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며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 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돌아온다. 식사를 제대로 정해진 시간에 하려면 생활이 일정하고 불필요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야 한다.

> 사소해보이는 것이 전체가 무너지는 시작점이 될 수 있겠다. 일정하고 정갈한 식사.



좋은 주인을 만난 돈은 점점 더 여유 있고 풍요로워진다. 심사숙고해서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조급하게 열매를 맺거나 아이를 낳으라고 닦달하거나 보채지 않는다. 돈은 더더욱 안심하고 좋은 짝을 만나 많은 결실을 맺게 된다. 신기한 것은 시간이 많은 돈이 만들어낸 돈은 모두 다 같은 자식이라서 다시 또 시간이 많은 돈을 낳는다.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금은 돌같이 단단하고 무겁다. 이 돈은 당장 어디로 갈 생각도 없고 오랫동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도 편안하다.


>마치 돈을 내 자식이라도 된것처럼 대한다. 그만큼 소중하게 대하고 존중해줄 때 부자가 될 수 있다. 절대 시간에 쫓기는 운영을 해선 안된다. 돈이 느긋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운영해야 제대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이미 보내둔 돈에서 수익이 나길 보채거나 초조해해선 안된다.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는 팔 때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살 때를 잘 아는 것이다. 살 때 싸게 사면 파는 건 한결 쉬워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하되, 몸이 달아선 안되고 그 때를 기다려 싸게 사야한다. 그 첫단추가 전부다. 준비를 하고 / 기다린다.

부자의 기준 = 융자 없는 본인 소유의 집, 우리나라 가구 월평균 소득 541만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 그리고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

특히 세 번째 조건을 충족하려면 한 인간이 자기 삶의 주체적인 주인이 되어야 한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시골의 작은 집에 살아도 자기 집이 있고 비근로 소득이 동네 평균보다 높고 그 수입에 만족하면 이미 부자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의미는 두 가지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이번 재독 핵심 문장. 진짜…목표로 하는 내용이 그대로 담긴 가슴뛰는 말씀. 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새겨야 할 문장이다.




안전 자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한 인간의 노력과 품성이 만들어지며, 앞으로의 재산관리에 많은 영향을 주기에 일단 모으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필요한 만큼의 절제력을 훈련하는 과정이 되기도 하겠다. 투자에서도 절제는 중요한 소양.



이제 막 부자가 되거나 부자처럼 보이고 싶은 사람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확실히 무언가를 사는 것보다는 그때그때의 경험을 즐기고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고 로컬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는 것을 좋아했다.


>올바른 소비에 대해 이야기한 책과 연결지어서. 이것이 진짜 부자가 하는 돈을 잘 쓰는 법. 경험에 쓴다. 주체적인 삶과도 연결된다.




나에게 일정한 수입이 있고 이후 이 부채로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도록 만들어놔야 한다. 아무리 좋은 투자라도 일정한 현금흐름이 보장되지 않으면 숨이 막혀 죽게 된다. 부채가 오히려 숨통을 막아 다 죽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내가 부채의 이자를 일정하게 지불할 여력이 있거나 부채 자체가 발생시킨 이익이 이를 대신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부채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이 필요하다.

소비에 사용하면 안된다.



투자 문제에 있어 사고팔 때와 전망과 상품을 묻는 것은 하수들의 행동이고 대답을 하는 사람도 하수다. 고수는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오직 모른다가 정답인데, 오직 하수들이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워 말을 함부로 할 뿐이다.


기록하고 정리하라.


도움을 구하는데 망설이지 마라. 묻고 요청하고 찾아가고 부탁하라. 반드시 물음에 답을 주고 도움을 주고 반기는 사람이 있다.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욕을 하고 투덜거리는 것, 경박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 남을 비웃는 것, 지저분한 차림, 약속에 늦거나 변경하는 일 등의 이런 모든 행동은 품위 없는 짓이다.



상사에게 지시를 받고 업무를 끝냈으면 끝냈다는 확인보고를 해주는 것이다. ’했으면 그만이지‘라는 행동은 상사의 기준에서 보면 하지 않은 것이다. 이 작은 행동이 상사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준다.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일하고 보고를 바로 하고 인사를 잘하면 된다.


>회사에서 적용할 점. 하고나서 보고. 이게 제일 중요. 일한 티를 내고, 상사 머릿속에서도 일이 처리되었다는 느낌을 주어 로드를 줄여주는 사람이 되자.



가치 투자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칼이 떨어질 때가 사야 할 때다. 단지 그런 상황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떨어지는 칼을 잡는 일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하지만 그때 잡지 못하는 사람은 더 떨어질수록 더더욱 잡지 못하고 결국 투자에서 멀어지게 된다.

누구나 공포를 느낀다. 투자는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용기와 그 칼을 잡았을 때 다쳤던 상처가 아무는 날, 칼날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일군 곡식을 베는 추수의 계절이 반드시 온다.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쫓아가지 않는다.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물론 투자를 위해 대기하는 자본도 투자다.


공부를 잘 하고 있고 준비가 되어 있으면 돈이 놀고 있는 것에 불안해 하지말자. 대기하는 자본도 역시 투자다.

아님 말고 정신. 주식도 내가 원하는 가격에 다다르면 지정가로 산다.

상대가 부르는 가격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제시하는 가격에 모욕을 느끼는 셀러도 있지만 내가 그 가격에 사면 그 모욕을 내가 당하게 된다.


> 명심할 문구. 협상을 임할 때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말씀. 그 모욕을 내가 당하게 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현장에 다녀보고 알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돈을 쓸 때는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출한다. 투자를 할 때는 게걸스럽게 욕심내지 않고 배가 부르기 전에 일어서는 것이 윤택한 삶을 가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두량 족난 복팔분)


무엇이 되었든 바꾸고 개선하고 싶은 게 있다면 3개월만 지속하기를 권한다.

>루틴 한달에 하나씩 추가하며 3개월씩 지속하기.


산책을 통해 살아 있는 책을 접하는 것이다. 의심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는 책은 아무리 읽어도 죽은 책이다.



적용할 것:

아침 기지개, 이부자리 정리, 물 한잔,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12:00-5:00).

기록과 정리. 다이어리 적는 것과 투자 관련 내용들 폴더 정리를 해두어 언제든 찾아 볼 수 있도록.

회사=일 하고 보고 하는 것.

3개월은 지속 = 루틴 한달에 하나씩 추가하고 3개월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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