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제 투자공부를 1년 남짓 하고 있는 부린이입니다.
가치대비 가격이 저렴한 저평가 아파트들을 찾다보니
계속해서 비교평가를 해보게 되는데요.
지방의 경우 광역시는 광역시끼리, 중소도시는 중소도시끼리 비교해야한다고 배우면서도
지방은 인구규모가 도시의 체급을 말해준다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인구가 100만 언저리인 울산광역시와
비슷한 규모인 창원, 천안+아산의 경우에는
규모가 얼추 비슷하니 직접적인 비교를 해도 괜찮을까요..?
예를들어 울산 남구 문수로아이파크2차와, 창원 용지더샵레이크파크, 천안 불당지웰더샵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평가를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광역시와 중소도시를 비교평가 할 때 인구규모 외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지 궁금해요 :)
댓글
안녕하세요 딸기소년님~ 많은 고민이 되셨을거같아요. 물론 지방은 인구규모가 도시의 체급을 이야기 해주고있는것이 맞습니다. 허나 단지대 단지로 봤을때, 도시의 인구뿐아니라, 단지의 선호도와 가치에 따라 비교해 볼 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네 천안+아산은 100만인구가 되기때문에 저는 울산과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되고 실제로 말씀해 주신 3개의 단지를 비교하기도 합니다. 처음 배울 때 광역시는 광역시까리, 중소도시는 중도시끼리 비교해야한다고 배우지만, 그것은 비교평가시 기준을 하나로 두고 비교하는게 (ex연식과 가격을 비슷하고 두고) 더 쉬운방법이라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나중에 그것이 가능해지면 중소도시의 규모있는곳과 광역시도 비교할 수있고, 더 나아가면 지방과 수도권을 비교하게 되기도 합니다. 제생각이 다 옳지는 않지만 제생각에는 앞마당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의 물건들을 가지고와 비교를 여러개를 해보는것이 공부를 위해서는 좋은 방법같아보입니다. 더운날 한걸음 나아가기위해 고민하시는 딸기 소년님 화이팅입니다!!!!
인구는 도시의 수요를 나타내기 때문에 우리가 지방도시를 볼때 주의깊게 보는 지표중 하나죠. 그와 더불어 직장과 거주민의 소득도 함께 본다면 지역간의 우위를 비교할 때 좀더 명확해 질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결국 해당지역의 천장을 결정하는건 그 지역에서 해당 가격을 받아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이고 그 능력은 소득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죠. 이러한 관점으로 다양한 입지요소를 복합적으로 연결지어 지역간 우위를 바라본다면 좀 더 뾰족한 우선순위를 내릴수 있을것이라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딸기소년님. 말씀해주신대로 인구수에 따라 체급을 나누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지방에서 인구는 수요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구 하나만을 두고 비교평가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대장 아파트들이 갖고 있는 특징, 지역별 직장과 소득, 지역 안에서 인구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지리적 위치 등 도 같이 보고 비교평가를 해보시면 더 깊은 비교평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