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기74기 4이좋게 투자근6 뿜뿜하조 요태디]

  • 24.03.21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양파링 멘토님과

 

주우이 멘토님께서

 

n년차 투자선배로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극복했던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양파링 멘토님과

 

주우이 멘토님 처럼

 

멀리 계시는 선배님들도

 

결국 처음엔 '우리'와 같았다고 말씀하시는게

 

신기하면서도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양파링 멘토님은

닉네임을 정할 때는 신중하게 전하라는 인사말씀으로

 

강의를 시작해주셨는데요.

결국은 '왜?'라는 질문의 본질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는 왜 작성 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우리가 1년에 만들 수 있는 투자금은 한정적입니다.

 

한정적일 뿐 아니라,

 

사고싶은거 안사고,

 

먹고싶은거 안먹고

 

모은 소중한 종잣돈입니다.

 

이 작고 소중한 투자금으로

 

투자를 진행할 때

 

아무런 근거도 없이 투자를 하게 된다면?

 

설령 운이 좋아 성공한 투자를 하더라도

그건 1회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는

 

'투자의 근거'를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이 단지를 투자하려는 의사결정을 할 때

 

내가 내린 의사결정이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는 믿음을

보고서 형태로 표현한 것인데요.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

 

양파링 멘토님께서는

하나하나 입지요소별 비교를 통해

 

어떤 선택을 해야,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월부에 들어 온 지 1년이 되어서

 

저도 이제 앞마당이 10개를 넘었는데요.

 

10개가 넘는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익숙해진 점이 있긴 하지만

 

'왜'라는 본질적인 의문은 희미해지고,

 

그냥 기계적으로 작성하고 있던 건 아닌지

 

반성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임장보고서를 쓸 때

 

좀 더 본질적인 부분에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BM :

각 입지요소별 분석관점과 분석포인트 명시하고,

해당지역의 특징적인 입지요소 정리하기

 

양파링 멘토님에 이어

주우이 멘토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초보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임장지역 선정부터

아는 지역을 늘리는 순서,

 

비교평가의 중요성

 

그리고,

 

주우이 멘토님의 실전투자사례 등을 통해

 

우리도 멘토님께서 걸어가셨던

 

그 길을 그대로 행동한다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희망도 봤습니다.

저도 첫 임장지를

 

1년전에 거주지 근처인 은평구로 했었는데요.

 

주우이 멘토님의 말씀처럼

 

저도 제 거주지역에 대한 선입견으로

 

가득했던 1년전이 생각났습니다.

 

서울 내에서도 거의 최하급의 입지,

좋지 않은 교통, 직장도 없고,

 

뭐 하나 좋아보이는게 없던 임장지였어서

 

그 당시 마지막 조모임때

 

제가 조원분들에게 '여기는 투자가치가 없는 지역같아요'

 

라고 패기(?)있게 이야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앞마당을 늘려나가고

 

비교평가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잘못 가졌던 생각들을

 

교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주셨던 말씀 중에

 

앞마당의 정의를 해주신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앞마당 = 입지 + 가격

곧,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지을 만들어 두는 것.

 

제가 그동안 만들었던 앞마당의 입지를 자신있게 설명할수 있나?

 

가격을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나?

 

하는 생각에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마음 깊은 곳에

 

'1년간 그래도 꾸준히 했으니,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거겠지?'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우이 멘토님은

 

내가 생각하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면 안돼.

그걸 벗어나 최선을 다해야지.

그게 바로 혼신.

이라는 유재석님 말씀을 소개해주시고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고 해로운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

위플래시 영화의 대사를 소개해주시면서

 

다시금

'1년간 꾸준히 했고, 이정도면 잘한거 아닐까?'

라고 생각했던 마음에 경종이 울렸습니다.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내가 나를 관대하게 평가하는 것을 멀리하면서

계속해서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투자'에 관한 나의 욕심을 채우느라

육아에 대한 부분을

너무 배우자의 희생만 요구한게 아닌지 돌아보게 됐습니다.

요즘 조금씩 균열이 보이는데,

꼭 다시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BM

1) 임장보고서 마침표 찍고 넘어가기

2) 앞마당 가격 수시로 확인하기

3) 와이프와 장모님께 편지쓰기.

 

3주차 강의는

 

두 분의 선배님이 걸어가셨던 길을

 

같이 따라가봤는데요.

중요한 것은 배운대로 꼭 행동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느리더라도,

 

정도를 걷는 것이,

 

결국 돌아가지 않고

 

목표한 지점에 도달 할 수 있는 길이라는 걸 알려주신

두 선배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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