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가 되는 기회는 지금, 잇츠나우 입니다:)
3월 23일 토요일, 실전반의 꽃
우리 17조의
튜터링데이가 있었습니다!
튜터링데이가 있기 이틀 전
사임을 제출하면서
후련함과 동시에 튜터님을 봬면
어떤 질문을 드릴지
또 어느 지역을 임장하게 될지
또 동료들과 어떤 즐거운 시간을 보낼지
굉장히 두근거렸습니다.
튜터님과 함께한 임장한 오전
날씨요정 덕분에 기분좋게
걸으며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튜터님께서는
'왜 우리가 이 지역을 비교임장하는지?'
'이 지역을 보면서 우리의 지역과 어떻게 비교하는지?'
'이 지역과 우리의 지역에서 비슷한 가격대가 어디인지?'를
하나씩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의 질문을 듣고
꿀먹은 벙어리가 된 저희들은
가격이 기억이 나지않음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더 가격을 눈에 익힐 수 있었는데요^^;;
A지역의 단지의 가격대 중
B지역의 단지를 찾는 과정에서
같은 값이면
A를 하겠다, 혹은 B는 어떨까?
하는 자연스러운 비교평가 사고의 흐름을 배우며
비교임장 또한 이렇게 하는구나!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각자 가족과 월부를 챙기며
있었던 작은 고민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배우자와 월부를 함께하면서 생긴 고민들
배우자가 월부를 반대하면서 생긴 고민들
튜터님께서는
배우자와 같이 하는 분은
배우자에게 함께할 수 있음에 고마워하며
함께 성장할 때까지
같이 달려야한다는 조언을 해주셨고
배우자의 반대가 있는 분은
배우자의 반대와 교대근무 등 포기하기 딱 좋은 환경일지라도
배우자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동료들과 같이 못하는 때에도
동료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힘들어도 계속해서 버텨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새삼스레 월부를 함께하는 동료들 모두
각자만의 고민을 이겨내며
하나둘 해내고 있는 것이 대단해보였습니다.
해내는 동료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후의 일정은
사임발표 시간 및 2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2주동안의 소감을 이야기하며
멋지게 달려온 2주를 복기해볼 수 있었는데요!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도
텐션이 좋고 밝은 동료들을 만나
임장을 다닐때마다
즐겁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고
또한 스스로에 대한 벽을 깰 수 있었던
뜻깊은 2주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사임발표시간!
전날 사임 발표대상자 명단에는
놀랍게도 제가 있었고
기쁜 마음과 동시에 사임발표는 처음이라
어떤 내용을 전달드려야할지
어떻게 말씀드리면 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들 이렇게 썼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던 내용들이었지만
줄줄이 BM을 적어주시는 것을 보고
쑥스럽기도 하고 머쓱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께서는
분임 때 현장에 찍은 사진들과 느꼈던 것들을
임보에 가져와 녹여냈던 장표를
짚어주시며 매번 임장이 끝나고 나면
'오늘 해야할 일은 꼭 오늘 해야한다'
는 마음으로 당일 복기 및 정리하는 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동료들의 임보를 통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는데요!
우리의 임장팀장님인 잠구르미님 임보를 통해
1. 호재 실현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수혜단지는 어디인지를 확인하는 법
2. KB지수 그래프를 확인하며 전세가가 하락했던 시기에 어떤 단지가 들어왔는지 알아보는 것
3. 공급과 시세를 같이 보는 법 등
호재와 공급, 매전지수를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넘사벽이었던 우리의 조장님 쩡봉위님의 임보를 통해
1. 가설검증을 통해 단지의가치나 내 생각을 정리하는 장표
2. 지역의 동별 매매, 전세가, 전세가율을 정리하는 것
3. 시세를 올리고 생활권을 정리하는 것,
시세그룹핑을 통해 싼 단지는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등
시세파트에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는데,
가설검증을 통해 단지의 가치를 평가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될 때까지
그간 얼마나 수많은 단지들을 보았을지를 떠올리며
저도 언능 조장님처럼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시간에는
튜터님이 투자자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지난 투자자로서의 경험들이 켜켜이 누적되어
지금의 단단한 튜터님으로 자리잡으신 것 같아 정말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튜터님께서 말씀하신 수많은 말씀 중 가장 인상깊었던 말씀입니다.
최근 경험여정TF활동과 실전반을 병행하면서
마냥 잘 쳐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3주차부터는
그것이 붕괴되면서 마음에 짐이 쌓여만 갔던 제게
그럴수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제게 주어진 역할,
감사한 마음으로 마땅히 해야할 일은 우선순위에 두어 무조건 다 할 것이고
제게 주어진 소중한 오늘,
오늘은 다시 오지 않기에 더이상 미루지 않고
그 날의 할 일은 죽었다깨어나도 오늘 꼭 마무리할 것을 습관화하겠습니다.
오전9시부터 밤 11시까지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앞으로 월급쟁이 투자자로 성장하며
마음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저도 우직하게 시장에 오래남아 실력을 쌓고
튜터님처럼 많은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는 기버가 되겠습니다.
실전반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