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요태디] 조원에서 조장으로 1년만에 다시 만난 열반기초반 (조장 복기글)

24.03.29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3월 열반기초반을 시작으로
월부 생활을 시작했고,
1년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조원으로 시작했던 1년 전을 생각하며
조장으로 보낸
2024년 3월을 복기해보고자 합니다.



조장의 의미


1년동안 거의 모든 강의에서 조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겨우 지난 2월에 처음으로 조장을 할 수 있었고
첫 조장의 경험은
제게 투자 생활을 대하는 시야를 바꿔주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637865 (첫 조장 복기글)



사실 저는 '조장'이란 역할을 굳이
'내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으시고
젊고 빠릿빠릿하고,
컴퓨터/IT/PPT/엑셀 같은 분야를
잘 하시는 분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잘하시는 분이 조장으로 있는 조에 들어가서
얻을 거 얻고, 배울 거 배우는 것이
나의 투자 생활을 풍성하게 해준다고 믿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운이 좋게도 좋은 조장님들을 만났고
월부 생활을 하는 동안 그분들의 도움을 얻어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서 저를 아는 튜터님, 선배님, 동료분들
모두가 제게 조장을 왜 지원 하지 않냐고 말씀하셨고
특히, 작년 10월 지투반에서 만난 튜터님께서
꼭 조장을 하고,
나눔을 실천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계기가 되어 조장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감사하게도,
2월에 이어 3월 열기반에서도 조장으로
한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조장으로 선정이 되면 조장OT를 통해 한달 간 조장님들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를 알려주십니다.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러닝메이트'입니다.

조장은 튜터가 아니라 같은 수강생이기에
조원들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동력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열반기초반 46조의 조장을 맡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러닝메이트' + '1년을 먼저 경험한 선배'


열반기초반은 다른 강의와 달리
그동안 살아온 인생 자체가 달라지는
첫 달을 경험하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원분들도 살아왔던 삶의 궤적이
열반 기초반 한달을 통해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

회사-집-친구나 취미였던 생활이
회사-월부로 바뀌어 가는 과정
그리고,
처음으로 진지하게 '인생의 목표'를 생각하는 한 달.

이렇게 중요하고 소중한 한달을 보내는 조원분들께
조장인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생각했습니다.

우선 저는
억지로 텐션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그동안의 살아온 인생과 다른 한달을
어쩌면 급작스럽게 경험하는 조원분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텐션이 들어가면
오히려 힘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서서히 우리 생활에 투자가,
월부가 스며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강의가 업로드 된 날 가장 먼저 강의를 듣고, 후기를 썼습니다.
그리고, 그 후기를 공유 드리며
조원분들이 자연스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동기부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또, 과제도 빠르게 수행했습니다.
그래야, 조원분들이
제가 한 과제를 보고 감을 잡으실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행이 저희 조원분들 모두가 강의를 완강해주시고,
과제도 완수해주셔서
'완료주의'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완료했단 경험 자체가,
앞으로 나아갈 동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46조 조원분들 모두 4월을 잘 보내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원분들은 많은 질문을 제게 해주셨습니다.
아마 제가 1년 먼저 시작했다는 부분이
편하게 질문하실 환경이 되었던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질문들에 즉문즉답 할 수 있는
제가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고민하고, 나눔글을 작성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697330 (조장님은 왜 열기반을 또 들으세요?)



개인적으로 조장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고 좋은 점은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물론 잘한다는 것이
남들보다 뛰어나야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조원분들이 어려운 지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결국 같이 해결하고 성장하는 것.

그것이 3월 한달동안 잘 이뤄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부분에 가장 중요한 방향성을 맞추고 한달을 보내려 노력했습니다.




조장을 하면서도 여전히 받는 것이 많은 나.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잊지 못할 한 달을 보냈습니다.

너바나 멘토님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행운도 좋은 조원분들이 계셔서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779480 (너바나님과의 만남 후기)



조장을 하면서 내가 나눈 것보다 늘 더 많은 것을 받습니다.



제가 느낀 것은
받으려고 의도한 것이 아닌데,
저는 분명히 주려고 하는데
결국 조원분들께,
동료분들께,
받는 것이 많다고 느끼는 한달입니다.



주시는 질문에 답변하려고 고민하는 것.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찾아보는 것.
이 모든 것들이 결국 저에게 켜켜히 쌓이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조장으로 한달을 보내면
보낼때는 우당탕탕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느낄지라도
시간이 지난 후 저에게 단단하게 쌓임을 느낍니다.
우리 46조 조원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조장을 지원하시는 것이 여전히 두려우신가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조장을 '지원'하는 것이고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조장으로 '선정'되는 것입니다.

처음에 저도 조장이 두려워 지원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계기로
하나의 벽에 부딪히는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한 번 부딪쳐 보시는 게 어떨까요?

어쩌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꼭 그 선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디's 나눔글
1. https://cafe.naver.com/wecando7/10455566 (40대분들 우리 떠나지 말고 함께 해요)
2. https://cafe.naver.com/wecando7/10411602 (월부 들어온지 9개월만에 1호기 해냈습니다)
3. https://cafe.naver.com/wecando7/10322902 (첫번째 매물코칭 후기. feat.셔츠튜텨님)
4. https://cafe.naver.com/wecando7/10195594 (지투실전반 복기글)
5. https://cafe.naver.com/wecando7/10636773 (완료가 왜 중요하냐구요?)
6.https://weolbu.com/community/602632 (간절함만으로는 세상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7.https://weolbu.com/community/637865 (부족한 조장과 넘치는 조원들의 즐거운 성장.첫조장 후기)
8.https://weolbu.com/community/697330 (조장님은 왜 열반기초반을 또 들으세요?)



















댓글


나언이 고모
24. 03. 29. 13:09

아직 인사하기는 이르지만, 요태디 조장님이어서 4이좋게 투자근6 뿜뿜하조에서 행복한 조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장님은 늘 행동으로 보여주시기에 앞으로도 조장님 행보를 트랙킹 하려고요 ㅋㅋ 월부에서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수잔30
24. 03. 29. 13:10

의도하진 않았지만 받은 것이 더 많았다는 말씀이 너무 감동이에요 요태디 조장님 ㅠㅠ 나누면서 오히려 내가 더 받는다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우리 요태디 조장님은 이미 충분히 기버이십니다!!! 조장 복기글 감사합니다❤️👍

꺼야
24. 03. 29. 13:11

솔선수범의 태디조장님 또 얼만큼 더 성장하실지 한계가 보이지않습니다 !! 1달간 고생하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