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72기 47조 순호] 열반스쿨기초반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 순호입니다 :)

일년반만에 들은 열반 기초반이었는데요.

운이 너무 좋게 조장 기회까지 주어졌습니다.

그래도 월부 강의를 들으며 조장을 여러번 수행 했지만,

열반기초의 조장은 처음이라

첫OT 때, 무척이나 설레고 긴장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열반기초의 조장역할은 저에게는 참 특별한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수강한 강의 또한 열반기초였고,

그때 저의 조장님을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

가만히 생각해보니, 과정하나하나가 처음 접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듯하네요

저희 조원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먼저 제가 경험한 것을 나눠드리며

처음이 낯설고 어색하지 않도록 도와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각자의 비전보드를 서로에게 발표하며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고요,

낯선 도시를 임장도 하면서 각자의 이야기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왜 동료가 필요한지에 대해 서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 경험했던 시간이었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

조희 조는 30대부터 50대 까지 연령대가 다양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이른 연령대인 30대는 자산이 많은 50대를 부러워하고

반면 50대의 주원분들은 빠르게 시작한 30대를 서로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장점을 잘 활용하면 결국에는 그토록 원하던 노후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경제적 자유의 단계에 안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열기반이 월부에서 첫 강의이신 분들이 절반이상이 되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강의하고 과제하는것만으로 벅차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시간속에서 시간을 관리하고 낭비하는 시간을 모아모아

더 큰 꿈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던 것 같아요

조모임에서 많은 분들이 목실감을 쓰시며 그동안 보내왔던 시간을 되돌아보고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시간을 사용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너바나님께서도 투자자에게는 시간관리가 중요하며,

목실감이 시간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셨기 때문에

지금 목실감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투자자와 닮아있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사실 저는 착하고 성실하신 조원분들을 만나고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조장으로써 부담이 적었던 것 같아요.

제가 제시하는 의견에 대해서 늘 동의해주시고 동참해주시고 따라와주셔서

속상하거나 힘든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조활동을 통해 동료가 큰 힘이 되고,

투자하는데 나의 러닝메이트가 될 수 있겠다 생각하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저의 역할은 다하지 않았을까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주말마다 오프라인으로 만나뵙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조모임을 한 게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다른 조장님들은 서울에서 조원분들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임장도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아 나도 조금 더 힘내볼 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조장을 많이 도와주신 조원분들 덕분에

온라인으로나마 수익률 보고서 발표도 하고,

제가 작성한 임장보고서도 공유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갔기 때문에

그나마 위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4주간 너무 너무 고생하신

차온님, 코난부자님, 꽃피는 봄님

유쾌하니님, 소솜님, 꽁이님,

퓨리프님, 츄리님, 이제곧부자님

1년 뒤에도 2년 뒤에도 꾸준히 목표를 이뤄가시는

단단한 투자자가 되어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