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가 슈퍼맨 조장님?] 열기 72기 39조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 부자될 수 있다

너나나나부자 너나부입니다 😎


이번 한달 동안의

열기반 조장 후기를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1년 전,

첫 열기를 수강했고

첫 조장으로 신청했습니다.


첫 열기반, 첫 조장!

이 한문장으로도

혼란스러움이 보이시나요..? ㅎㅎ


당시 임장도 가본적이 없어

반장님께

"저 한번만 데려가주세요..."하며


어깨 너머로 분위기 임장을 배워

조원분들과 우당탕탕 다녀오며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던

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참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첫 조장이었어요.


그렇게 1년뒤 다시

열기반 조장을 지원했습니다.


그때의 아쉬움을

이번 조원분들께는

나누어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년간 조금이라도

성장한 저의 모습도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나눔의 선순환


지난 1년간 월부에서

정말 멋지고 좋은 조장님들을 만났습니다.


그런 조장님들께 제가 늘 했던 말..!


"조장님 저는 절대 조장님처럼 못할 거 같아요

매번 받기만 하고 너무 죄송해요..ㅜ"


그럴때마다 조장님들께서는


"나부님도 할 수 있어요. 지금은 많이 배우시고

나중에 받은 만큼 나누어주세요!"


라는 말씀을 해주신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간 조장님들께

받은 것들을 생각해보았어요.


늘 할 수 있다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신 조장님들
혼란스러울 때, 전화까지 해주시며 제 얘기를 들어주신 조장님들
임장 때 마다 늘 에너지 간식을 챙겨주신 조장님들
매주 강의와 과제를 누구보다 솔선수범했던 조장님들
매번 올빼미를 열어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조장님들
조모임 장소, 식당 까지 미리 알아봐주셨던 조장님들


이번 한달 비슷하게나마

따라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매번 올라오는 조원분들의 정성스러운 과제와 후기에 응원 댓글을
어색하면 어쩌지 걱정했지만, 모든 조원분들과 전화 1통씩을
임장 때 간단한 초코바와 음료 준비를
함께 강의,과제 완료를 위해 올빼미를 열었던 시간들
조모임 장소, 식당을 알아보기 위해 검색했던 시간들


제가 했던 모든 행동들은

저에게 나누어주신

모든 조장님들의

행동을 BM한 것 뿐이었습니다.


나눔이 선순환된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제서야 느낄 수 있었어요.




열기반 맞나요..?


스스로 인복 하나는 타고 났다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원분들은 자랑할 게 참 많습니다. ^^


열기가 첫 수강이신 분들이

대부분임에도 맡은바 역할을

모두 책임감 있게 잘 수행해주셨어요.


부조장으로서 함께 으쌰으쌰 긍정 에너지 불어주신 소카츄님

매일 아침 명언과 함께 활기찬 하루를 열어주신 원씽 팀장 카멜맘님

모든 과제 후기에 정성스런 댓글로 응원 해주신 댓글 팀장 별님

조모임 맛집과 센스 있는 제목 지어주시는 모임 팀장 위드쥬님

누구보다 솔선수범으로 과제 제출해주신 과제팀장 jiwoooo님

조원분들의 감사일기를 정성스럽게 배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목금님

멋진 명언과 놀이터의 좋은 칼럼을 공유해주신 행복하오님, 프롯트루님

그리고 경제기사에 직접 형광펜까지 칠해서 공유해주신 종달님


어느분 하나 프리라이더 없이

맡은바 역할을 잘 해주셨기에,

서로에게 자극받고

한달을 잘 마무리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열기반에서

모든 조원분들이

이렇게 역할과 과제를

착착 해주시다니

저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왜냐면 1년 전 저는

이정도 까지는

하지 못했던 거 같거든요


인복 하나 타고 났다는 말

인정하시죠..? :)


매주 강의과 과제를 해내신 우리 조원분들 좀 봐주세요 (툭..!)





진정한 고민


함께 열심히 해주시는

조원분들을 보며


"내가 더 해드릴 수 있는 건 뭐지?"


부끄럽지만..

월부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한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께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고

공유해드리고 싶었던 마음이 드는 제가

좀 이상했습니다.


스스로도 참 신기했어요.


사실

1호기를 찾는 개인적인 목표도 해나가며

조장 역할을 병행하는게 중간 중간

참 쉽지 않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조원분들이 남겨주신



"슈퍼맨 조장님!

조장님 응원해요!

조장님 1호기 화이팅!"


응원의 댓글을 볼때마다


"나...나따위가.. 슈퍼맨?? ㅎㅎ.."

이라는 생각도 들며

참 감사했습니다.

(아마 이미 저를 아시는 동료분들은 피식하실 거 같네요..ㅎㅎ)


그리고 열심히 해주시는

우리 조원분들 덕분에


인생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강사와의 만남에도 초정되어

경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넘쳐나는 감사함을 담아

마지막 모임 때

한달의 추억을 소중하게 담아가실 수 있도록

저의 잔기술(?)을 발휘하여

짧은 영상을 선물드렸습니다.


우리의 첫만남과

임장 사진 그리고 비전보드까지!


다함께 모여 영상을 보는 내내

조원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내색은 안했지만

되게 떨리고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목금님의

울음 리액션까지..? ㅎㅎ

(최고의 리액션상 드립니다)


앞으로 쉽지만은 않을

투자 생활에서

첫 열정과 의지를 기억하는

영상을 선사해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저도 힘들때 이 영상이

제게 큰 힘을 줄거 같습니다.



월부 생활을 하며

열기에서 진짜 자본주의를 배웠던 시간

조원분들과 인생 첫 분위기를 떠났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1년 전과 비교했을때

역시나 부족했지만

정말 멋진 조원분들을 만나

그래도 그 부족함이 상쇄되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매주 좋은 말로 응원해주신 월벗번장님

배울점이 많았던 베테랑 조장님들


이번 열기가 처음이셔서

저의 1년전의 모습이 많이 떠올랐지만

누구보다 멋지게 잘 해내주신

72기 조장님들 덕분에

응원과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한달 저와

봄의 시작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39조분들께


"한달이 지나도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조장이 되자"


라는 저의 조장 원씽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조장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조장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 하고 싶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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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user-level-chip
24. 03. 31. 21:36

조장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한것이 수두룩이에요 정말.. 1호기 완전완전 응원합니다!!!🔥🔥🔥 저의 눈물은 잊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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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컬렉터user-level-chip
24. 03. 31. 21:45

우아, 진짜 열기반 대단하네요! 좋은 조원과 좋은조장님의 콜라보! 열정적인 열기반 잊혀지지 않으시겠어요! 1달도 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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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띠나user-level-chip
24. 03. 31. 21:51

너나부 조장님의 나눔과 열정이 시간이 갈수록 고스란히 조원분들께 전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너바나님 만남도 그렇고 좋은 동기부여와 추억 남기신거 같아 보기좋네요~~~~ 한 달 동안 넘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