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그로그 입니다.

이번 3월 서울투자 기초반을 재수강하며,

기초 강의 8번째 조장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직전에 수강에 열반스쿨 중급반에 이어서

두번째로 오프라인 강의 조장을 맡게 되었고,

너무나도 좋은 성장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오프라인 조장모임에서

다른 조장님이 수강한 월부 강의 개수보다

제가 조장으로 강의 수강한 이력이 많다는 걸 듣고

저도 새삼 놀랐는데요 ㅎㅎ

그점에서 '나는 어떻게 매번 조장지원을 할 수 있었을까?'

'조장지원 고민을 많이 했던적은 없었나?'

한번 돌이켜 보게 되었습니다.

조장 지원을 고민 하시는 분들,

그리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힘드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소회이길 바래봅니다.

👀 조장 지원하면, 힘들잖아요..

안 힘들다구요? 거짓말!!

그렇죠, 사실은 힘든 거 맞습니다.

조톡방도 그렇고 신경쓰고, 마음쓰고 할

존재들이 있죠, 바로 우리 조원분들!

그리고 조운영을 하면서 쓰는 시간들도

분명히 투자시간으로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데 말입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 건 적응의 시간

사실은 조톡방 운영과 카카오톡 기능에

익숙해지는 시간들은,

마치 임장보고서를 처음 쓰거나

전화임장을 처음 해보는 순간들처럼

마냥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적응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쯤에서 드는 의문점이 하나 있죠.

그런 시간 쓰는 게 아깝고,

"그 시간에 시세 하나라도 더 보는게

나의 실전투자에 더 도움되지 않을까요?"

사실 위 말도 짧게 보면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금 더 길게 본다면,

주식과 다르게 부동산은 '협상'이 존재합니다.

💡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이 뭘까?

= 그것은 협상의 기본!

부동산 가치투자자에게는 2가지

시간(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는 가격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버티는 시간

+

내가 원하는 가격을 만들어 볼 기회

어쩌면 매수 후 매도시점까지는

마인드와 그릇을 넓혀가며

기다리고 버티는 것이 중요하지만,

매수 시점에서는 마냥 시장이

내 뜻 대로 움직여주는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가격을 만드는 능력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런 협상의 기본은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요?

분명히 내가 살 물건만 가격협상 하랬는데,

종잣돈이 많거나 살 수 있는 물건이 많아서

매달 가격협상 해볼 수도 없구요.

그에 대한 정답은

상대방의 시선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의응답과 튜터링이 바로 정석인데요.

하지만 이제 2년차 투자자로 성장하고 있는 로그.

당장 내 상황도 그런데, 타인의 상황까지

각이 보일리 없죠~

그렇다 보니 제가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은

바로~~ 조장 그리고 조모임입니다.

질의응답과 생각나눔을 할 수 있고,

'조원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한번 고민해볼 수 있는 그 환경!!

대화가 매일 끊이지 않는 조톡방이다보니

꼭 필요한 공지사항 사항이나

일정을 놓치지 않게 톡 게시판을

활용하는 방법부터~

전화임장을 시작하면서

임장장지 분위기 파악 + 전임 공유 공쏘기까지!

쪼금이라도 좀 더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필요한 것을 찾아가고,

그리고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자세!

그것이 '조장'직을 맡은 순간부터

실행으로 옮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환경의 힘인 거 같습니다.

👀 유니콘 조원이 정말 있다구요?

사실, 매번 매순간 공쏘기

어떻게 조장혼자 다 할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도 불가능 하죠!

하지만 없는 게 없다는 월부!

그렇게 찾을 수가 없다던 유니콘 같은 분들도

존재하는 것이 바로 월부란 걸

여러번의 경험을 통해 알았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두~~

매번 과제 선제출 해주시고 놀이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조원분들,

임장루트 뿐 아니라 매임까지고 열정적으로

임하시고 공유해주신 조원분들,

조원시트 직접 만드셔서 임장지 및

역할배분에 있어서 큰 도움 주셨던 조원분,

그리고 바쁜 회사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임장 나오셨던 조원분들까지!

카톡방이 조용할 날이 없고 ㅋㅋ

으샤으샤 에너지와 생생한 정보가 넘쳤던

이유는 바로 유니콘 같은 조원분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등뽑기 제대로 했는지는 점검이

필요하지만, 정말 재밌게 한달 임장하며

임장지에 대해서 잘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트렐로를 작성하며,

임장시간이 안 맞아서 따로 또 같이 함께한

조원분의 코멘트 '미친 언덕'을 보며 공감하고,

다음 단지 '더 미친 언덕' 에 빵터져서 웃고,

카카오톡으로도 조톡방에서 실시간으로

대화나누면서 미처 못봤던 구석구석까지

단지를 다시보는 경험도 했습니다.

긍정자극만 더하고 더해서 만든 한달,

찐하게 남는 한달을 함께한 4조 너무 감사합니다.

👀 조장이 되면 시간 투자시간 2배는

더 쓰게 되지 않나요?

매주 해야하는 조모임과

매주 권장되는 조장모임!

그리고 조장만의 특권 조장 튜터링 시간까지!

모임이 정말 2배로 많죠? ㅎㅎ

임장준비와 조운영시간까지 더하면

못해도 1.5배 ~ 2배는 필요할 거 같은데요?

하지만! 조장에게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습니다.

그 답은 바로! 직관적으로는

'어? 더 시간써야 되네' 라고 느껴지기 쉬운

조장톡방과, 조장모임, 조장 튜터링 시간입니다.

💡 동료 조장님들과 반장님 레버리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시는 조장님들은

더 깊이 공감할 수 있게,

임장지 권역별로 조가 주로 배정되게 됩니다.

같은 임장지를 돌다보니 해결되지 못한

고민들과 의문점들이 있겠죠?

이를 해결하고 풀 수 있는 1차적인 기회가

바로 조장톡방에 있습니다!

그리고 임장 루트나 임장준비 관련까지도

도움받고, 반장님의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는

바로 그 기회!!

특히 우리반 반장님이자

실전 강의 튜터링까지 참여하시는

부아제 튜터님을 반장님으로 만나신다면!!

조장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있습니다 ㅎ-ㅎ

(조장학교 후기는 요글에 ㅎㅎ

https://weolbu.com/community/801625)

추가 시간이 필요한 대상들이 생긴만큼

기존에 내가 해야되는 투자 활동에 대해서

이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

내 투자관련 고민을 줄일 수 있는

레버리지 기회 또한 동시에 존재하죠!ㅎㅎ

물론 조장을 잘해서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코칭을 받을 수도 있고, MVP의 기회를 잡아

실전강의를 수강하며 고민을 해결할 수도 있지만,

모든 조장에게 기본으로 존재하는 바로 요 기회도

잘 활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서기 종강까지 마지막 강의,

그리고 마지막 과제 유종의 미를 거둬봅시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