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평가란 이런 것이다를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명확하게 그 방법을 제시해주신 유쾌한 식빵파파 튜터님 감사합니다. 그 동안의 비교 평가 근거 없는 감+얼마나 가격이 빠졌나에만 집중해왔는데 다음 임보 작성 시에는 강의에서 배운 방법 꼭 적용해서 명확한 비교평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임 제출 후 강의를 들어서 강의 내내 슬펐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 임보나 질문 퀄리티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좌절도 하고 대충하고 싶은 나와도 싸우며 따라가기 급급한 첫 실전반 수강생인데 튜터님도 첫 실전반이 그러셨다고 하니 많은 위로가 되었고 첫술에 배부르려 하지 말고 계속 고민하느라 머리도 아프고 좌절도 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것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겠지만 동료들과 서로 잘 격려해서 포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들을 보내며 실전반 끝까지 잘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나에게 와닿았던 점
- 단 한 장도 생각이 없는 장표가 없도록 하셨다는 부분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앞으로 임보에 내 생각을 가능한 많이 집어넣을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연식 차이가 크거나 급지가 다른 단지들을 어떻게 비교해야 하나 고민스러웠는데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명확하게 비교 평가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는 땅 투자자가 아니다. 급지가 좋다고 무조건 그 지역에 있는 단지가 더 좋은 게 아니다.
- 먼저 두 단지의 가치를 비교 평가해 나만의 결론을 내린 다음에 그래프를 붙여서 검증한다. 그래프 먼저 냅다 붙이는 건 문제 풀면서 답안지 먼저 보는 것과 같은 것!
- 환경에는 구조도 들어간다. 방사이즈가 아무리 작아도 방3과 방2는 수요 자체가 다르다. 부동산은 삶이다. 복도식 아파트는 문 열면 바로 밖이고 복도쪽 방에서는 지나다니는 사람 그림자가 무서워 잠이 안 올 수도 있다. 생각해보니 매임 시 복도쪽 방들은 창이 가구로 아예 가려져 있는 경우들도 많았던 것 같다. 역세권을 포기하더라도 계단식을 선택할 정도로 복도식은 선호도가 많이 떨어진다. 내가 직접 거기 산다고 생각하고 데이터를 데이터로만 보지 말자
- 같은 생활권 안에서 10분 내외 교통 차이는 큰 차이가 아니다.
- 최종 투자 결정 단지 장표에는 저환수원리에 입각한 선정 이유가 들어가야 하고 내가 투자를 할질 말지에 대한 내용도 들어가야 한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 강의에서 제시해주신 급지 구분 기준에 맞춰 같은 급지의 앞마당을 비교 분석
- 비교 평가 시 강남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교통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과 학군을 갖고 있는가"에 집중하자
- 그동안 비교 평가 시 가격 차가 큰 경우 뭐가 더 가치 있는 지는 알겠는데 이 가격 차가 적정한 것인지에 대한 감을 잘 못 잡았는데 이 부분은 그래프로 검증해보자
- 같은 생활권에서 교통이 좋은 구축과 안 좋은 신축 비교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배운 비교 방법과 나라면 어디 살고 싶지? 라는 마음으로 올바른 비교 평가를 해보자
- 서로 급지가 다른 두 단지더라도 비교 평가를 통해 입지를 넘어서는 단지 선호도 가진 단지 골라내기
- 투자 의사 결정 시 먼저 단지 가치부터 파악해 가치 좋은 순서대로할 것
- 투자 판단 시 매임을 하다 보면 전세가 낮게 껴서 가격이 낮은 매물과 전세가 높게 껴서 가격도 높은 매물들이 있는데 내 상황에 따라 둘다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자
- 강의에서 배운 방식을 적용해 시세트래킹+군별 시세 트래킹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루틴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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