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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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5%에 쫄지마세요.

안녕하세요! 필자생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 '교대'역 쪽에 220평 / 80평 / 40평 크기의 지하창고 3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 ​임대료는 각각 1,100만 원 / 400만 원 / 200만 원으로, 3곳 다 평당 5만 원(관리비, 부가세 포함) 정도입니다.

 

서울 '선릉'역 쪽에 있는 40평 크기의 교육장 - 월 임대료 300만 원

까지 합치면 임대료로 1달에 2,000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경우를 보면, 월 2억 원의 매출을 내는 온라인 유통 판매자분은

대전의 70평 창고를 월세 약 300만 원(부가세 포함)에 사용하고 계시고, (평당 4만 원 정도)

경상북도 경산시에 계신 어떤 판매자 분은, 30평 사무실을 월세 30만 원에 사용하고 계십니다. (평당 1만 원)

 

지역에 따라 월세가 천차만별이지만(평당 3만 원 이하로 사용할 수 있다면 정말 축복입니다),

사무실과 창고를 얻는 것에 쫄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 ​요식업에는 ‘3일의 법칙’이 있습니다.


3일 매출 = 월세


만약 월세가 300만 원이라면 3일 장사한 매출로 그 월세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월매출이 3,000만 원일 때 임대료가 10% 정도면 양호하다는 것입니다.


요식업이 아닌 온라인 유통 판매자들은 보통 얼마 정도를 임대료로 부담하고 있을까요?

월 매출이 2억 원인 판매자에게 월세 300만 원이 큰 부담일까요?

300만 원은 2억 원의 1.5%일 뿐입니다.

 

저는 월에 4억 원 정도의 매출이 나오고 있으니, 월세로 2,000만 원을 지출한다 해도

임대료 비중이 매출의 5%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 택배비 백마진이 월에 약 3,000만 원 정도이니, 택배비 백마진으로 버는 돈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지방에 비해 비싼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제가 서울의 창고와 사무실을 사용하는 이유는

마찬가지로 지방에 비해 일하려는 사람이 많아, 좋은 직원을 뽑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착하고 성실한 직원은, 나쁘고 불성실한 직원의 2배 이상의 효율을 냅니다.


물론, 몸집에 맞지 않는 비싸고 큰 창고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임대료가 두려워 시작조차 못하고 계신 분들은 이것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대료 비중이 5% 이하인 온라인 유통업에서는

임대료가 아니라,


👉🏻️ 마진율에 쫄아야 합니다.

매출은 포기해도 최소 마진율은 포기하면 안 됩니다.


👉🏻 인건비에 쫄아야 합니다.

덮어놓고 직원을 뽑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합니다.


👉🏻 택배비에 쫄아야 합니다.

택배비 백마진 건당 1,000원 x 월 3만 건 = 월 3,000만 원 백마진

저는 이 방법으로 택배비 지출을 줄였습니다.

 


임대료 5%에 쫄지 마세요.🔥


마진율을 5% 더 높일 수 있도록 상품 보는 눈을 키우면 됩니다.

상품 보는 눈을 키워가고 있다면, 집에서 나와 '공간의 힘'을 얻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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