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마기 46기 첫집에서 80조까지_흰둥이]

내집마련 기초반은 굉장히 기대하던 수업이었습니다.

사실 월부에 입성한 계기가 투자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내집을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좀 컸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열기반을 수강할 때는 '와 이런 관점으로 부동산을 보는구나, 신기하다!' 라는 생각으로 수강을 했다면,

내마기를 수강할 때는 '빨리 강의 다 끝나고 과제해보고 싶다!' 라는 조금 더 능동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1주차 강의를 들으며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는 마음만 앞서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에 대하여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면서 비로소 우리 가족의 소득, 그리고 자산에 대하여 심도있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표로 정리해보니 저희 가족의 경제 상황이 조금 더 와닿았습니다.

이렇게 우리 가족의 소득과 자산을 파악하니, 내가 매수를 도전해볼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 파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차가운 현실에 실망한 건 안 비밀...ㅜㅜ)

그리고 아파트 단지를 직접 네이버부동산으로 보면서 포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한 나만의 기준도 생겼습니다. 예를 들면 방 3개, 지하철역과의 근접성 등... 사실 이 기준이 투자하기에 좋은 기준인지는 아직 명확한 판단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빨리 2~3주차 강의를 듣고 싶기도 합니다!

강의 내용을 복습하고, 과제까지 마치고 나니 빨리 2주차 강의가 듣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조원분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 임장도 빨리 해보고 싶구요. 다음 강의가 기다려지는 수업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저에게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반증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