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23년 7월 실준반을 첫수강하고 시간이 흘러 두번째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초 '6개월 이내로 투자한다'라는 목표를 세웠고 이후 저의 태도는 작년과 180도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저의 투자를 위한 준비 과정을 되돌아보며 2강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약 1년의 지난 시간 동안
'아, 내가 강사님들을 의심했구나(믿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작년 실준반에서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를 가졌습니다.
쉬울줄 알았던 앞마당 만들기. 하지만,,
밥잘님의 말씀처럼 '아, 강의를 들을 때는 쉬운데 혼자하려니 어렵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막힐 때마다 강의 자료를 다시 찾아보는 것 보다
카페에서 '임장 꿀팁', '임보 작성 꿀팁'을 한없이 찾고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넘처나는 정보 속에서 비교하고 좌절하며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자실(자체실전반) 기간을 종종 거쳤지만 매 달 임장을 다니며 쉬지 않고 앞마당을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왜 임보를 쓰면서 투자 생각까지 잘 이어지지 못하는 것일까?',
'1등 뽑는게 왜이렇게 힘들까?' 고민을 하며 찾아봤던 자료들은
강의 자료가 아닌 '동료의 자료'였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강의를, 강사님을 100% 믿지 못해서 생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데이터를 가공한 자료, 꿀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만 길을 잃었을 때 무엇보다 우선시 찾아야하는 것은
'강의(강사님의 인사이트)' 입니다.
출처:픽사베이
임보를 작성하고 임장을 다니면서 '체크리스트 지옥'에 빠지지는 않으셨나요?
저는 어느 순간부터 임보를 쓰거나 임장을 다니면서 체크리스트 작성에 매몰되어있는 스스로를 발견했습니다.
임보를 쓰면서 기계적으로 장표를 만들고 끌까지 작성했지만
'음,, 그래서 1등이 뭐지?'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우리는 실제 투자를 위해 임보를 작성하기 때문에 늘
'같은 가격이면 무엇을 살까?'라는 물음을 가지고 근거를 찾아야 합니다.
그 근거는 '가치(직장,교통,학군,환경)'입니다.
임장을 다닐 때, 임보를 작성할 때 놓치지 말아야하는 질문
'같은 가격이면 무엇을 살까?' '왜?(=어떤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 물음에 대답할 수 있는 순간 전국 1등이 아닌 나의 1등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픽사베이
최근 크게 느꼈던 인사이트가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공부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지금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곧 수요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내가 실거주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물음을 던져보아야 합니다.
투자자로서 가격, 전세가율, 투자금에만 매몰된다면 '가치'를 이해하고 비교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떤 지역에서 '역세권 구축' vs '비역세권 신축'에 대한 질문도 실거주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조금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댓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한다는 말씀이 저에게 매우 새롭게 다가옵니다!후기 매우 잘 읽었습니다! 목표하신 6개월내 투자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경성님이랑 같이 임장하면서 저도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어요~ 체크리스트 <<오늘 본 단지들의 우선순위 정리 저도 너무 체크하고 확인하는데만 집중 했더라구요ㅠ 경성님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