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내마기 45기 45조 Penguin]

4는 곳마다 5르는 45조의 2주차 조모임은 지역 현장 방문을 겸해서 모였어요. 두번째 만나니 너무 반갑고 1주차와 달리 야외에서 보니 또 새롭더라구요 ㅎㅎ

1주차 모임에서 조장님의 진행으로 지역과 일정까지 일사천리로 정하고, 평일 저녁 7시에 9명 전원이 분당 정자역에서 모였네요. 또 시간되는 분들은 일요일 오후에 강남 압구정동 임장도 하신답니다. 우리 45조 너무 멋있고 열정적이지 않나요!! 우리 조원들 모두 원하는 목표들 이루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월부들 꼭 되시길 바래요~~

함께 정자동과 수내동을 1시간 30분 정도 걸으면서 단지들과 주변 상가, 주민들을 살펴보았어요. 왜 사람들이 분당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들이 이곳에 살려고 하는지, 이 가격이면 어떤 상급지에 갈 수 있을지 등 각자의 생각들을 나누면서 함께 걸었어요. 저는 분당에 오래 거주했지만 이렇게 아파트 단지들을 걸으면서 방문해 본 건 처음이라 신선했어요. 생각보다 해가 빨리 져서 어두워 주위를 잘 보지 못한게 아쉽긴 했지만 조원들과 함께 임장을 해 보니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알게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임장을 마친 후엔 조원 한분의 사무실로 장소를 옮겨 임장하며 느낀점, 1주차 과제하며 어려웠던 점 등을 나눴어요. 그리고, 각자 리스트업 한 단지들을 소개하고 비슷한 예산 대의 조원들은 정보들을 공유하였답니다. 다들 직장인이라 내일을 위해 10시엔 모임을 마칠 수 밖에 없는 것이 못내 아쉬웠어요.

왜 월부가 조모임을 권장하고 함께 하는 것을 강조하는지 더욱 공감하게 된 시간이었어요. 벌써 3주차 조모임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