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잘사주는부자마눌입니다.
이글은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가족
바로 얼마 전 저에게는
조금 어려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건강하지 않았던 엄마가
패혈증으로 응급실로 급히 가시게 되고
이어서 당연스런 수순처럼 중환자실에서
눈을 뜨지 못한 날이
몇일 지속 되었습니다.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갈 수 있었고
그리고 이제 곧 퇴원을 앞두고 계세요.
사실 이일을 겪기 직전까지
저는 제 인생에서 엄마가 사라지는 일을
상상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주 가끔,
사람이니 당연히 돌아가시겠거니 했지만
바로 눈앞에 온 것 같은 그 시기를 느낀 것은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그러고 나니
엄마가 내눈앞에서 숨쉬고
눈을 맞추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순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것을 잃을까 애닳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날카롭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일
여전히 직장을 다니고
월부에서 투자자로 ,
튜터로 살고 있는 저에게는
해야할 중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던 중 쉽지 않은 저의 상황으로
옴짝 달싹 못하는 어려움을 알아주신
월부 사무실과 자모님은
(그리고 그 대명사 뒤에 있는 많은 분들이)
저에게 놓여진 일들을
빠르게 해결해 주시고 대신 맡아 주셨어요.
그리고 무엇 보다도
저를 걱정하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큰힘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월부과 튜터동료와
선생님, 후배님 , 학생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과정에 때
제게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 내 사정 때문에
이대로 이일을 못하게 되는 건 아닐까'
어찌보면 그 상황에서도
투자와 튜터 생활을
고민하는 제가 스스로도
좀 이상한것 같기도 한데요.
하지만. 그만큼 저는 투자와
월부 튜터로 할 수 있는 일들에
큰 행복을 느끼고 있었고
어떤 일보다도 좋아하는 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덕에 배려해주신 것에는
감사히 여기고
내가 꼭 잘해내야 하는 일들은
차질 없이 해야겠다 마음 먹을 수 있었고
쉽지는 않았지만
어두운 병원의 대기실에서
최대한 밝고 조용해 보이는 자리를 찾아
노트북을 꺼내 끄적거리며
저의 최선을 다해 보기도 했습니다.
_
사실 가끔 그럴때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 사람의 탈을 쓴 이기적인 동물인지라
'나는 할것이 너무 많은데
가야하는 목표가 아직 남았는데
가족 까지 어깨에 짊어지려니 너무 힘이 든다 '
또는
' 나는 엄마 아빠도 어깨에 지고 있는데
투자까지 해내려니 버겁구나''
이런 감정이 올라오면 힘겹고
어렵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런 순간에는
몇 년간 몸에 익혀온 일들,
이를 테면, 감사일기를 쓰고 독서를 하며
애써 긍정을 채우며 이겨내려고 했었는데요
그런데 엄마가 위급한 과정에
제가 진짜 알게 된 것은요
가족이 없다면
소중한 투자도 잘 해내지 못할 것이고
투자가 없었다면
소중한 가족을 지키지도
못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
두 가지는 모두 저의 삶의 길 위에
함께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저와 떨어질 수 없이 삶과
그저 섞여 버린 것 같습니다
진정한 워라밸,
말하자면 워크와 라이프를 섞어 버린
삶이 된 듯 합니다.
드릴 말씀이 있어요 .
이런 개인적인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전하는 이유는요
두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인데요
한가지는 ,
목표를 향해 달리는 과정중
어려운일을 만난다면
하나씩 제거하며
동시에 뛰어야 한다는 거에요
장애물을 제거하느라 멈추거나 뒤돌아 서면 절대로 안됩니다
부자라는 목표가 없을때에도
우리의 인생은 늘 난관이 있었고,
그럼에도 여러분들은
매일의 일상을 살아냈습니다.
그러니 부자라는 목표가 생겼다고 해서
달리기 가장 좋은 시기가 올 걸로 기대하고
문제들 사이에서 멈추어서는 안되요
멈추지 말고 해결하면서 나아가세요.
경험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멈춘다고 해서
문제가 더 잘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목표지점을 두고 달리던 자동차가
눈앞에 진흙탕을 만났을 때
진흙이 묻을까 걱정하거나
묻은 진흙을 떼느라 멈추는 사람이 아닌
엑셀을 강하게 밟으며
진흙탕을 헤치고
하지만 걸려 넘어질 만큼 큰 돌을 만날땐
잠깐씩 내려 치워가며 목표지점으로
계속 달리는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후에도 저에게는,
그리고 어쩌면 여러분에게도
계속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을 거에요.
그 난관앞에서 멈추지 않고
해결하면서 뛰어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뛰어주세요 .
그리고 두번째는
이 순간은, 이순간에만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투자를 하는 이순간, 회사에 있는 이순간
가족과 함께하는 이순간은 지금이기때문에 가능한겁니다
순간 순간 그일을 마주칠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보아요.
엄마가 언제까지 내곁에 있을지
투자라는 일과 , 강의라는 일이
언제까지 나에게 올지 저는 모릅니다
여러분들앞에 놓인 그 소중한 것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시간이 지난 후에 ,
'그랬더라면' 으로 후회하지 않고
매순간 뜨겁고 진실하게 태워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애쓴 것들은
여러분들 자신에게 쌓여 소중한 자산이,
기억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어쩌면 저에게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 , 이건 진실인데요.
투자를 하면 돈을 벌수 있어요.
그런데 투자를 잘 해야 돈을 벌 수 있구요.
투자를 잘하려면 투자를 오래 해야 합니다.
투자 실력의 9할은 시장에 살아남아
경험하는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무조건 시간을 길게,
그리고 진지하게 들인 사람이
잘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엑셀, 데이터, 자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시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투자인생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투자라는 단어를 들으면 설레고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많은 아파트를
내가 알게되었을때
사장님과 이제는 말이 좀 통하게되는
나를 볼때
이제 좋은 아파트 나쁜 아파트가
구분이 될때
그런 순간이 모두 즐거움으로 다가 올수 있습니다.
돈이 언제불려지나 너무 기다리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투자생활을 해보아요
너무 어금니 꽉 깨물지 말구요..
그리고,
투자를 할 수 있게하는 가장 중요한 근간
가족, 소중한 사람들에게
늘 감사하고 , 자주 들여다 봐주고
이야기 들어주세요
손잡아주고 눈맞춰주고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가족이 힘들때는 무리해서 임장 가지말고
한번 더 안아주고 오래 오래 함께할 수 있게
그렇게 행복한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루시게 됩니다.
삶과 함께 하는 투자
이제야 저는 투자와 메신저로서의
저의 일과제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나에겐 엄마가 정말 큰 존재구나
알게 되었고,한편으로는
내가 인지한 것 보다 나는 투자와 메신저라는
이 일을 더 많이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겐 너무도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 까지요.
소중한 투자가 저에게 와서
정말 고맙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돌아보면 세상에는 좋은 일들이
넘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들도 투자와 인생을
모두 소중히 안을 수 있는 ,
그런 4월의 하루가 되길 응원합니다.
"야구든 인생이든
모든 건 순간에 좌우됩니다.
순간에 모든게 걸려 있습니다
답이 없는 세상속에서 우리는
부딪히기도 하고 물러서기도하지만
그때마다 앞에 가서 부닥치는 사람이 이깁니다.
뒤에서 답을 기다리는 사람은 절대 안됩니다. "
- 도서 , 인생은 순간이다 , 김성근-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