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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 20기 우지 사2 찐사ㄹ6이라공 CANI] 4월 복기 & 5월 계획



4월 지투반 복기


3월 실전반에 이어 연속으로 4월 지투반을 듣게 되면서

4월 초에 너무 빡빡한 강의 일정으로 인해 지쳤었던 것 같다...

그럴 필요 없었는데, 그로 인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지금 와서 복기해보자면, '잘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스스로 힘들었던 것 같다.

'내가 별 거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압박감이 될 것도 안 되게 했다.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게 했다.


주변에서 너무 열심히 하시다보니 부족한 점만 보였고, 일정에 쫓겨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다 내려놓고 배워보자' 라는 마인드로 접근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나는 더 잘 할 수 있는데 왜 더 못하지?' 라고 몰아붙여서 스스로를 옥죄었던 것 같다.


[독서]


사실 짬짬이 읽었으면 1권 정도는 읽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바쁘다는 핑계로 단 한 권도 제대로 읽지 못했다...


강의, 임보도 제대로 못 끝냈는데 독서를 할 수는 없다는 판단이었는데

항상 강의는 나중에 복습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끝내야만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독서를 할 때랑 하지 않았을 때랑 자존감, 루틴 달성률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것 같다.

한 달에 적어도 2권은 무조건 읽어야겠다.



[강의]


따라가기에 바빴던 것 같다...

실전반 5주차 강의와 지투반 1주차 강의가 겹치면서

처음부터 강의와 임보가 계속 밀렸던 것 같다.


강의 듣는 속도가 빨라지긴 했지만

특히 실전반에서는 다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강의를 단시간에 끝내야만 한다.


몰아서 집중해서 듣는 습관을 기르자...!



[임장]


솔직히 지기반이랑 같은 임장지가 걸려서 텐션이 많이 떨어졌다.

그 지역을 더 면밀히 더 빠삭하게 알고자 하는 의지로 시작했지만

이미 알고 있다는 오만한 생각이 들면서 놓친게 많은 것 같다.


튜터링데이 때 튜터님이 임장하시는 것을 보면서

더 디테일하게 파고 들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몇 번 가봤다고 해서 그 지역을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도 보고, 다른 시각에서도 보고, 낮에도 보고, 저녁에도 보고

많이 볼 수록 더 자세하게 알게 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는 생각으로 임장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기존에 써놨던 임보가 오히려 독이됐다.

그냥 새로운 임장보고서를 썼다면 금방 썼을 내용들을

기존의 임보를 활용하려고 하다보니까 꼬이고 시간이 2배로 더 걸렸다.


'임보 쓸 때에도 그냥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태도]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겠지만

나는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과 몰입도가 매우 떨어지는구나...를 느꼈다.


특히 초반,중반에 내 계획에서 흐트러지면

뒷부분에 시간이 촉박함에도 그냥 포기해버리는 성향도 다시 발견하게 됐다.


이런 점은 대학생때부터 단점이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촉박하면 단기간에 몰입도가 증가할 때도 있지만

시간이 촉박한데 해야할 양이 너무 많아버리면 오히려 전의를 상실해서 포기해버린다.


앞부분은 제대로 못했더라도, 뒷부분이라도 잘해내야 하는데

어차피 망했으니까 대충하자...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따라서, 매일 앉켠쓴 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내는 것, 작은 성공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나중에 몰아서 해야지 하다가 절대적인 양에 압도되어 포기해버리지 않도록....


 

[환경]


잘하는 사람에게 위축되지 말 것.

남들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에 지나치게 신경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직 배울 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리니까 이 정도는 잘 해내야지

크게 될 사람이면 이것보다는 잘 해내야지 라는

오만한 생각이 나를 더 어렵게 했다.

나를 내려놓고, 그냥 무조건 배우고 BM한다는 생각으로 조모임에 임해야겠다...


기초반,. 중급반때는 느끼지 못했던 좌절감...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나? 라는 현타가 왔던 것 같다.


지금부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데 말이다...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내 앞에 주어진 것들을 해나가는 것 뿐이다.


1~3월에는 주말에 아무 일정도 안잡고 평일에도 약속이 거의 없었는데

4월에는 유독 팸데이랑 약속이 많아서 병행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5월에는 조금 여유를 가지되

할 때는 몰입해서 하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




5월 계획


[독서] 4권


1. 이기적 유전자(독서모임)

2. 아주 작은 습관의 힘

3.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4. 데일카네기-자기관리론


[강의]


지방투자기초반 강의 only - 광역시 뽀개기

지투 강의 2배속으로 복습하기


[임장]


서북구 단지임장+매물임장


[운동]


주 3회 각 1시간 루틴 만들기


[태도, 환경]


내가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힘들다는 생각이 들고. 쉬고싶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운동과 독서의 루틴이 깨졌기 떄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보다 잠이 많아진 것도...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소홀히 하면서 부터였던 것 같다.


다시 자존감을 늘리기 위해서는 독서와 운동만이 답인 것 같다.


임장의 비중을 조금 낮추더라도, 오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5월에는 독서와 운동에 비중을 높여서 다시 루틴을 만들어야겠다!!


너무 겸손해도 좋지 않지만,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5월에 가장 가져야할 생각과 태도인것 같다.


3월과 복기 내용이 비슷한 것 같은데....

중요한 큰 틀을 망각하지 말고 다시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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