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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쟈니가 투자를 하며 깨달은 세 가지] 1. 같은 돈을 주고 같은 집을 산다고 모두가 똑같이 돈을 버는 건 아니었다. (= 투자자의 역량이 돈 버는 데 제일 중요하다) 2. 집 사면 돈 버는 게 아니었다. 집 사서 오를 때까지 보유해야 돈 번다. (= 가치를 믿고 잘 보유하는 것도 투자자의 역량) 3. 집 한 채로 부자 되는 게 아니었다. 첫 투자를 하고
[역전세 그 후 2년] 2년 전 전세금을 돌려줘가며 어렵게 새 임차인을 맞췄던 집이 곧 만기가 된다. 연락 드려보니 집 매수 계획이 있어 전세 연장은 안 한다고 하셨다. 이사날짜는 먼저 확정짓지 말고 새로 들어오실 분과 협의하시도록 당부드리고 간단한 축하인사도 전한 뒤 부동산에 전세를 내놓았다. 인근 동일평형에 전세가 한 개도 없었다. 이전 실거레가를 보니
[새로운 한 주를 알차게 시작하는 법] 한 주간 해야 할 일들 중 가장 중요한 일을 딱 3개만 뽑아 컴퓨터 앞에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기! 이 때 핵심은 [급한 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써놓는 것 급한 일은 웬만해선 닥치면 다 하지만 중요한 일을 그 와중에도 놓치지 않는 건 의도적인 노력이 없다면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번주 제일 중요한 일 시급한 일
[인생은 선불] 투자든 취업공부든 학창시절 시험이든 무엇이든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은 충분한 노력과 축적이 선행되어야 했다.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10시간 공부했으니 1만큼 레벨업 하고 1년 공부했으니 100만큼 레벨업 해야 하는데 왜 들인 시간에 비해 쌓인 게 적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오래 투자공부 해나가기가 너무 버겁다. 지금 쏟은 노력이, 시간이
[투자자에게 리스크 관리란] 시장에 대한 낙관이 지배할때는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보다는 "더 오를 것 같은데 못 사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무리하지 않는 투자는 언제나 적극 권장하지만, "더 오를 것 같은데" 때문에 마음이 콩닥거리면 무리하게 내 상황을 집에 맞추게 된다. (보통 대출을 끌어써 투자금에 보탠다) 하지만 투자란 "자신이 거두어들인 수익에

[쌍둥이단지의 명과 암] 부동산 프롭테크가 발달하다 보니 아*이라는 사이트에서 단지 비교를 붙여가며 시세흐름이 비슷한 단지를 찾아보며 비교하시는 경우도 많고, 단지를 입력하면 비슷한 시세흐름을 보이는 단지를 랜덤하게 찾아주는 어플도 있다고 한다. 이렇듯 예전부터 쭉 시세흐름이 비슷한 단지들을 소위 "쌍둥이 단지"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투자자들이 쌍둥

[환율 고공행진] 30년지기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국내 명문대 경영대학원 재학 중 교환프로그램으로 미국의 한 대학원에 합격했으며 다행히 회사에서도 연수휴직 컨펌을 해주어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왜 하필 내가 나갈때가 되니 환율이 이 모양이냐. 너무 비싸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지난 10년 새 최고치이며 지난 08년 금융위기 수준(1500원)에
[장인의 메시지] 배우 이순재 선생님께서 향년 91세 나이로 별세하셨다. 70년동안 꾸준한 연기인생 장인이 되어 한 분야를 통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과 시행착오가 있었을까. 누구나 인정하는 대 배우였지만 유난히 상복이 없으셨다는데, 2024년 드디어 생애 첫 연기대상을 받으셨다. " (kbs와 유독 인연이 닿지 않는 상황에 대해) 이건 어쩔수 없어요.
[투자 초보, 중수, 고수를 구분하는 법] 초보 투자자는 단지를 묻는다. "a단지 투자하기 괜찮은 곳인가요?" "a단지 b단지 뭐가 더 좋은가요?" 투자 중수는 단지에 가격을 붙인다. "a단지가 x.x억인데 가격이 싼 건가요?" "a단지 x억 , b단지 x억인데 뭐가 더 좋은가요?" 숙련된 투자자는 단지와 가격을 비교한다. "a단지가 x.x억인데 더 좋은
7년차 투자자가 한 주를 마무리하는 방법 일상이 바쁜 모든 분들과 마찬가지로 나의 한 주 또한 할 일들로 꽉 들어차 있다. 할 일이 많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은 더더더욱 많기에 그날 목표를 다 달성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 때도 부지기수다. (목표를 모두 다 해내진 못해도, 최소한 가장 중요한 원씽목표 만큼은 대부분 꼭 해내고 자는 편이긴 하다) 그렇게
매우 즉흥적인 P가 투자자로서 살아남는 법 강의, 코칭에서 [준비된 잔쟈니]를 보는 분들은 내가 똑 떨어지는 J인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저를 좀더 가까이서 보시는 분들은 모두 안다. 사실은 극강의 대문자 P라는 것을... 투자는 얼핏 생각하기엔 정교한 계획과 비교의 영역인 것 같아서 P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투자자로 어울리지 않는 것
[거꾸로 생각하기] 투자를 하며 생긴 여러 습관 중 하나는 '거꾸로 생각하기' 다. 우리가 하는 많은 고민들은 사실 그 답을 스스로가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시 1. 다이어트 중인데 밤에 치킨 한 조각만 먹어도 될까요 -> (거꾸로 질문)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식단 조절하려면 치킨을 먹어야 할까, 안 먹어야 할까? -> (속마음) 먹으면 살이 찌고 안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의 차이점] 1. 하락장에서의 가치 주식은 상장폐지가 있어, 보유자산의 가치가 0에 수렴할 수 있다. 부동산은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집, 즉 실물재화로서의 가치가 있고 "전세가격"이라는 하방지지선이 있어 그 가치가 0이 되기 어렵다. 2. 환금성 주식은 환금성이 좋아 (대부분의 경우) 하락장에서도, 손해를 보더라도 팔고자 하면 매도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의 공통점] 1. 자본을 투입해 수익을 기대하는 ‘자산 투자’ 현재의 자금을 투입해 미래의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현금흐름 현금흐름을 목적으로 한 투자(주식-배당주 / 부동산- 월세받는 투자)와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투자(주식-배당금 x / 부동산- 대부분의 아파트, 건물투자)가 있다. 3. 저평가/고평가 시기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