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불편할 수 있는 이야기
이번 칼럼에서는 독자분의 성향에 따라 조금은 불편하게 들리실 수 있는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바로 전쟁이 일어나면 오히려 미국주식의 주가가 오른다는 주제입니다.
전쟁은 참혹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아주 많이 죽이는 행위가 전쟁인데 이것보다 잔혹한 일이 몇이나 더 있겠습니다.
따라서 저는 기본적으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반대합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저와 여러분과 같은 일반 대중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기에 그렇습니다.
지금은 전쟁이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불과 과거 100년도 안되는 시점에 이 한반도가 전장이었다는 점은 우리가 그들과 같은 처지에 놓일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제가 이렇게 칼럼을 쓰는 이유는 전쟁으로 인해 여러분들이 경제적으로 잘못된 선택으로 보유하고있던 미국주식을 매도하지 않도록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오히려 더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과 같은 개인이 전쟁이 일어나는데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점과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자신을 지키는것은 정당한 행위이기에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전쟁이 나면 주가가 떨어지는거 아니야?
그런데 제목을 보시고 의아해하실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이스라엘 전쟁이 일어났을 때 모든 뉴스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도배되었기 때문입니다.
굳이 뉴스를 찾아보지 않아도 전쟁이라는 행위는 무언가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니 전쟁이 일어나면 발전소, 도로, 기름 저장탱크, 식량보관창고, 무기들이 파괴되기에 경제에는 좋지 않아보이는게 얼핏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는 건 정반대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전쟁이 모든 주식에 좋다고 한 것이 아니라 미국주식에 좋다고 한 점입니다.
이 점을 유의하시고, 다음으로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다른 칼럼들에서도 반복되겠지만, 저는 현실에서 일어난 현상들을 먼저 관찰하고, 어떠한 원리로 그렇게 되는 것인지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쟁이 나면 주식이 올랐던 사례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기준으로 정리할 수 있겠으나 사망자를 기준으로 할 경우에 가장 참혹했던 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입니다.
시간의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어쨋든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았던 몽골제국의 정복전쟁의 숫자보다도 거의 2배 이상 많은 사람이 죽은 전쟁이 바로 제2차 세계대전입니다.
사망자 뿐만 아니라 많은 도시들이 파괴되었습니다.
19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거의 모든 공장이 유럽에 집중되어있었기 때문에 경제적인 손실도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주식은 전쟁이 시작된 1939년부터 전쟁이 종식된 1945년까지 꾸준히 우상향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참전국이었던 독일, 프랑스, 영국의 주가가 동일한 기간에 약간 상승하거나 큰 폭으로 하락한 것과는 대비됩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가장 많은 사람이 죽고 유럽의 생산시설 대부분이 파괴되었음에도 미국주식은 상승하였을까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원리는 다음 칼럼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들께서는 전쟁이 일어났을 때 주가가 떨어질까봐 불안에 떠셨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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