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리치리나입니다.
매도를 진행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시장이 좋을 때는 물건이 쑥쑥 나가겠지만, 내 물건은 한두 달이 다 되어가도록 보러 오는 사람조차 없을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동산 2곳에 내놓았다가 5곳, 10곳 까지 점점 광고하는 부동산을 늘려보지만, 여전히 나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적극적으로 매도하라고 하시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적극적인 것인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부동산에 광고를 했는데 사람이 없어요. 아예 연락이 없다고요.”
저의 매도 경험과 함께, 매도 과정에서 제가 한 행동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매도, 생각보다 수월했던 이유
지난해 0호기 매도를 진행할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부동산 한 곳에만 물건을 내놓았습니다.
광고를 내놓자마자 당일에 손님이 있다며 연락이 왔고,
부사님께서는 저희 집을 매수자에게 정말 잘 브리핑해 주셨습니다.
부사님께 저희 집은 그저 **‘예쁜 집’**으로 인식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매도 전에 LED 조명을 교체하고, 베란다 에어컨 물 낙하로 생긴
벽의 작은 결로까지 다 해결을 하고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매수자가 집을 보러 왔을 때 아쉬운 부분이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미리 관리한 것이죠.
덕분에 0호기 매도는 가격 협상 과정이 조금 어려웠을 뿐,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새낀집은 어떤 노력해야하나요?
부동산에 광고를 했는데 사람이 없어요
“네 다 알겠고요. 부동산에 광고를 냈는데 연락이 아예 없다고요.”
“사람이 와야 집도 보여주고, 가격 협상도 할 것 아니냐고요?”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매수자가 찾아오지 않으면 매도는 시작되기 어렵습니다.
광고를 내놓고 한 달가량 연락조차 없으면 마음이 점점 불안해집니다.
‘이대로 기다리면 되는 걸까?’
‘부동산에 더 많이 내놓아야 하는 걸까?’
‘가격을 내려야하나?’
특히 잔금일이나 전세 만기가 다가오면 마음은 더 조급해집니다.
저 역시 이런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직접 했던 액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다리기만 하지 않고 직접 움직이기
처음에는 광고를 의뢰한 부동산에 주 3회 정도 연락을 드렸습니다.
현재 손님이 있는지
최근 시장 분위기는 어떤지
매수세가 있는지
우리 집을 보러 온 손님은 있었는지
매수자들이 어떤 부분을 아쉬워하는지
“우리 집 언제 나갈까?”라고 불안보다는
시장 상황과 매수자의 반응을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무작정 가격을 내릴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두 달이 다 되어가자 만기가 다가오면서 위기감이 몰려오고
이때부터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연락을 쉽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먼저 핸드폰에 광고를 의뢰한 부동산 연락처를 즐겨찾기 해두었습니다.
문자 창을 열면 부동산 연락처가 순서대로 보이도록 정리했습니다.
매번 연락처를 찾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여러 부동산에 바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해두니 연락하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이틀 간격으로 부사님들께 연락을 드리며 매수자 유무와 시장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매임할때도 활용해보면 좋을것같습니다.
즐겨찾기로 연락하기
해당연락처 삼선을 누르고 알림과 고정표시 꾸욱 누르기
주말 손님에게 내물건 놓치지 않기
또 한 가지 제가 한 행동은
주말에는 집을 보러 오는 손님이 많을 수 있으니, 금요일에 미리 부동산에 연락하였습니다.
“이번 주말에 저희 집 보러 오는 손님이 예약되어 있을까요?”
“아니요. 없습니다”
“혹시 다른 집을 보러 오는 손님이 있으신가요?'
“네, 있습니다. ”
“그러면 저희 집도 함께 보여주세요”
다른 집을 보러 오는 손님이 있다면 우리 집도 일정에 넣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죠.
물론 매수자의 동선과 선호도에 따라 실제 방문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에 우리 물건을 소개를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고,부사님으로부터 매도자가 신경쓰고 있다는 모습으로 받아들여졌고 제물건도 보여주셨습니다.
임차인과의 연락
임차인분께도 매도진행에 있어서 협조요청을 드리고
얼마나 보고 가셨는지, 집보여주시느라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 라는 문자도 드렸습니다.
오히려 임차인이 저에게 걱정하지 말라 화이팅을 해주셨습니다.
적극적으로 친절히 잘 보여주셨다고 부동산에서 말씀하신다고
칭찬도 마구 마구 해드리고 감사인사도 드립니다.
주담대 대출 일정확인
지금 대출이 제한되어있고 바로 나오지 않는상황이라 대출기간도 고려해야합니다.
매수인이 실제 주담대를 신청하고 나오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이또한 소요시간이 몇달 걸리므로 나가는 2~6개월 전세만기를 앞두고 갱신권이 걸려있는경우는 날짜가 촉박합니다. 이부분도 은행에 체크해보면 좋을것같습니다.
대출 또한, 계획에 있어서 고려해야할점입니다.
시장의 계절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제가 지난해 매도를 진행했던 시기에 추석 전후로 집을 보러 오는 손님들이 매우 많았다고 하고
올해도 부사님이 추석전후로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다만 모든 지역과 매물이 같은 흐름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계절을 타는데 한여름, 추운겨울이 비수기라고 하죠.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워지면 정말로 개미한마리도 없습니다. 공급이 많은 지방의 물건은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매도를 진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석 전후로 매수자가 많이 돈다고 하니 지금 이때를 집중공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액션을 찾아보면 좋을것 같고
매도하시는분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