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투자실전반 대표강사 재이리입니다.
얼마 전 한 분의 투자 경험담을 읽었습니다.
글을 읽고 한동안 마음에 남아
오늘은 꼭 이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본문으로 연결됩니다.)
2022년, 함께하는가치님 부부는
20대부터 아끼고 모았던 2억원을 한 번에 잃었습니다.
거기에 6천만원의 빚까지 남았습니다.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1년 반 동안 빚을 갚고 악착같이 돈을 모아
다시 손에 쥔 종잣돈은 5천만원.
그 돈을 들고 처음 시작한 투자가
바로 지방 아파트였습니다.
첫 투자를 앞두고는 놀이터 그네에 앉아
“이번에도 망하면 끝인데..”
라는 생각으로 한 시간이 넘도록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공부한 기준 안에서
잃지 않을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첫 투자를 했고,
6개월 뒤에는 3,500만원을 투자해
두 번째 지방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약 2년 뒤.
투자금의 100% 이상 수익이 난 두 채를 매도하여
올해 수도권의 더 나은 자산으로 갈아탔습니다.
이 글을 읽고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분, 5천만원으로 지방투자부터 시작해서 정말 다행이다.’

서울이 좋은 걸 몰라서도 아니고,
수도권의 좋은 자산을 사고 싶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저 역시 투자자로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좋은 자산을 오래 보유하는 것.
할 수만 있다면 참 좋은 선택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현실적인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지금 내 종잣돈으로 그 투자를 할 수 없다면, 나는 뭘 해야 할까?”
2억, 3억이 모일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저는 함께하는가치님의 경험담에
위 질문에 대한 중요한 힌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투자는 ‘목적지’가 아닐 수 있습니다
제가 함께하는가치님이
지방에서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지방투자로 1억을 벌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건 한 사람의 결과일 뿐이고,
누구나 같은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제가 더 중요하게 본 것은 과정입니다.
5천만원이라는 종잣돈으로
할 수 있는 투자를 찾았습니다.
지역을 공부하고, 단지를 비교하고,
매물을 보고, 협상하고, 실제로 매수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임차인을 맞추고 보유하면서
가격이 움직이는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수익이 난 후 매도까지 했습니다.
투자의 한 사이클을 시장 안에서 경험한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산과 경험을 쌓은 결과로,
이전보다 더 나은 자산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함께하는가치님도 자신의 글에서 지방투자를
수도권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였다고 표현했습니다.
저는 지방투자의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서울이 더 좋은 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자산의 가치만 놓고 본다면
서울과 수도권의 좋은 자산을 살 수 있는 분이
굳이 지방만 봐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자의 출발선이 같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가진 종잣돈이 3억원이고,
누군가는 몇 년을 모아 만든 돈이 3천만원, 5천만원입니다.
중요한 건 좋은 곳을 아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금 내가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지방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자산이 있습니다.
제대로 고른다면 내 돈을 자산으로 바꾸고,
시장에서 투자자로서 경험을 쌓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저평가된 가격이 제 가치를 찾아준다면
그 돈은 또 다음 자산으로 점프할 수 있는 종잣돈이 됩니다.
지방이 끝이 아니라, 다음으로 가는 과정이 될 수 있는 겁니다.
단, ‘싸니까 지방’은 아닙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투자금이 적게 든다고
아무 지방 아파트나 사도 된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지방은 도시마다 인구와 산업이 다르고,
공급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곳도 있습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싸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샀는데
오랫동안 가격이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액이라는 이유만으로 접근하기보다
지역과 단지를 제대로 선별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방투자는 오히려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어떤 도시를 봐야 하는지,
그 안에서 어떤 단지를 골라야 하는지,
지금 가격이 정말 싼지,
그래서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타이밍인지,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더 좋은 선택은 없는지까지.
이번 지방투자실전반 1강에서
제가 가장 많이 고민해서 담은 것도 이 부분입니다.
단순히 “지방이 지금 정말 싸니 투자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가 가진 종잣돈 안에서
가치 있는 자산을 고르는 방법을 배우고,
그 한 번의 투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하는 방법
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함께하는가치님은 처음부터
수도권에 투자할 수 있었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기다리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이 가진 돈 안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을 했고,
그 과정에서 자산뿐 아니라 투자자로서의 경험도 쌓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분이
지방에서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갈 수 있는 곳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다음으로 갈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혹시 지금,
“나는 종잣돈이 적어서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지방에 투자해서 언제 수도권으로 가지?”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함께하는가치님의 경험담을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목적지에 한번에 도착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을 하나씩 쌓아간다면,
오늘의 투자가 끝이 아니라
더 나은 자산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는 겁니다.
저 역시 그 길을 걷는 분들이
소중하게 모은 종잣돈을 잃지 않으면서
한 단계씩 앞으로 갈 수 있도록,
이번 강의에서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강의에서 뵙겠습니다.
여러분의 꿈을 향해 가는 모든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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