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잇츠나우]5월독서#5_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_이하영

  • 24.05.22

■ 도서제목/저자: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 이하영

■ 독서기간: 5/21(목)

■ 이 책은 나에게 어떤 도서인가?

지인들에게 아주 가끔씩 책을 선물받았던 적이 있다. 이 책 역시도 동료에게 선물받은 책이다. 책을 선물 받기 전 유투브<러셀티비>를 통해서 알게 된 이하영 선생님이 월부TV에도 나오시길래 반가운 마음에 시청했었다. 그리고 책을 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당장이라도 서점에 가서 구매를 하고싶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서점을 가지 못했고, 마음의 숙제처럼 안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동료를 만날 일이 있었고, 동료와 헤어질 때쯤 하얀 종이가방을 선물받았다. 그 안에는 책 한권이 있었고 바로 이 책이있었다. 놀람과 동시에 감동이 북받쳤고, 5월의 도서목록에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어제 아껴둔 책을 꺼내며 '가볍게 100p만 읽어야지'하고 책을 펼쳤는데 그 자리에서 완독해버렸다. 책을 읽는 내내 유투브에서 들었던 저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고, 내용이 흡입력이 있어서 빨려들었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나의 행동을 바꾸어버렸다.

저자가 강조했던 '독서, 명상, 운동' 중 독서와 운동을 하고, 모닝 리추얼을 시작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나의 무의식을 부자를 꿈꾸는 사람이 아닌 부자로 바꾸기 위해 재독 중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내게 책을 선물해준 동료에게 다시 한 번 '감동'하고, 책 내용에 '감탄'하고, 내 삶에 '감사'하게 된 것 같다.


■ 인상깊은 페이지 / 문장(내가 잘하고 있는 점, 배운 점)


p31. 대중과 다른 부자들의 삶, 1%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자신만의 기준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래서 남들과 똑같이 세상을 보고, 듣고 평가하지 않는다. 그 차이가 바로 자신만의 가치관인 '체'다.

> 이 책을 읽다가 '나는 대중과 얼마나 멀어져있는가?' 라는 문구를 보며 나는 과연 다른사람과 얼마나 다르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최근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다 멍하니 거리를 쳐다본 적이 있다. 자유롭게 여행을 가는 사람들, 예쁜 옷차림에 어여쁜 공주처럼 사진 찍는 사람들,,,엄마가 부럽냐고 물어보셨다. 나는 부럽지는 않다고 했다. 그저 드는 생각은 '저 분들은 노후 준비를 잘 하고 있을까?' 였다. 그 분들의 인생은 전혀 모르지만 적어도 그 곳에 있는 젊은 친구들 중에서는 내가 가장 미래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확신은 들었던 것 같다.


p37. 생각은 말과 행동을 이끈다. 어떤 생각이 만들어지면 그 생각에 반응하여 말을 하고, 말에 어울리는 행동을 한다. ...그 생각에 부합되는 미래를 향해 현실이 펼쳐진다. 생각은 나도 모르게 나의 현실을 만들고 있다.

/p38. 생각이 만들어 낸 나의 스토리가 어느새 나의 히스토리가 되는 것이다. / p39. 생각을 만들고 떠올리게 하는 존재는 바로 '무의식'이다.

> 생각이 곧 행동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 생각이 곧 나의 현실을 만든다니 무섭고도 멋진 것 같다. 그러고보니 작년에 1호기를 하기 전에 '하루꿈'을 매일 작성했었다. 그리고 그 하루꿈 100번을 채우는 동안 나는 계속해서 현실로 만들었다. 사람들이 흔히 말했던 '확언은 이루어집니다' 라는 말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걸 알면서도 나는 왜 지금 안하고 있을까? 드러내자. 내 꿈을. 나의 의식을 드러내자. 그리고 현실로 만들어야겠다.


p46-47. "미래를 알 수 있는 앎이 있으면,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어요"

스스로 의사라 생각하는 일상은 말의 습관과 행동의 습관을 바꾸게 한다. 말과 행동이 바뀌면 그것을 만드는 생각도 바뀌게 된다. 습관화 된 생각은 관성을 지니게 되고, 늘 비슷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그 결과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중략).. 내면에 단단히 박혀있는 그 관념이 미래의 모습이다. 관념이 고정될 정도로 강력하게 박히면 그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

> 스스로 '부자'라 생각하는 일상은 말의 습관과 행동의 습관을 바꾸게 한다. 나는 어떤 부자가 되고 싶은가?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며, 나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부자가 되고싶다.


미래일기) 우리집 거실에는 티비가 있어야 할 자리에 큰 책꽂이들이 있다. 커다란 책장에는 자기계발서와 경제서적으로 가득 채워져있고, 가운데 우리아이들이 손닿을만한 작은 책장에는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들이 꽂혀있다. 그리고 창가 앞 커다란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에서 아이와 함께 책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간식을 먹으면서 아이의 생각을 듣는 그 시간은 나의 행복 포인트 중 하나다.


생각만해도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구체적으로 꿈꾸어야겠다. 내 무의식이 가득찰 수 있도록!



p53. 당연한 실패지만 실패의 두려움이 없기에 도전할 수 있다. 적어도 그때 변화와 움직임이 일어난다. 그 변화와 움직임이 바로 우리의 운이다. / p52. 실패가 당연하면 성공도 당연한 것이다. 성공이 당연하면 실패도 당연한 것이다.

> 실패가 두려웠던 나에게 필요한 문장. 취업준비로 시험을 계속 준비했었다. 처음엔 빠르게 취업할 줄 알았다. 하지만 계속된 불합격. 취업을 준비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하면서 울었던 적도 많다. 그렇게 노력해도 불합격은 계속되었고, 이번에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가자. 라고 생각했는데 그 날의 결과 취업에 성공했다.

실패의 두려움이 없었던 그 순간, 내게도 성공이 찾아온 것이다. 그 때의 기억이 내게 '실패가 당연하면 성공도 당연한 것'이라는 깨달음을 준 것 같다.


p57. 즐거움은 본질이다. 즐거움이 삶의 기본값으로 세팅될 때 우리는 삶의 모든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당신의 삶을 즐겨보라.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인생이 한 편의 영화임을 알면, 영화가 주는 고통과 시련을 즐길 수 있다.


p60.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하면 된다. 눈앞에 있는 세상에 감사해보라. 지금의 당연함에 감사하고 즐겨라. 지금까지 잘 살아왔으면 어제와 똑같이 살면된다. 하지만 어제와 다르게 살고 싶다면 당연함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 감사일기를 그냥 쓰는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 그 일기를 보면 정말 그 때 그 순간이 행복해보인다. 오늘 쓰는 감사일기도 마찬가지겠지?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p69. 자존감은 거울이다. 내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며, 그 내면이 내 세상을 만들고 있다. 누구보다 빛나고 있을 당신의 그 자존감을 응원한다. 알고 있는가? 당신도 이미 큰 사람이다.

> 누구보다 빛나고 있을 나 자신!



p76. 몰입은 즐거운 것이다. 이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우리는 뭔가를 잘하게 될 때 즐겁다. 이 '잘함'이 '재미'보다 지속력이 강하다. 재미난 것을 할 때도 즐겁다. 하지만 그 재미난 것을 내가 남보다 잘할 때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 무엇이든 '잘함'의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충실히 하면 된다. 충실히, 꾸준히 하다보면 잘하는 단계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잘함'의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충실히 앞마당을 만들고, 독서하면서 마음을 채워야한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잘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p119.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완전한 존재다. 미완벽이 우리를 완전함으로 이끈다. 세상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이 미완벽하기에 내일도 미래도 완벽하지 않다. 우리의 세상, 인생, 그 모든 것이 미완벽이다. 이 미완벽의 시공간에서 우리는 완벽으로 존재할 수 없다. /p121.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라. 그냥 하면 된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즐'기려고 해라.

> 나는 완벽하지 않은 존재. 나 자체로 완전하다. 미완벽해도 괜찮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하자. 즐기려고 하자.

투자활동하면서 완벽주의에 빠질 것 같은 나에게 말하자. '그냥하자. 즐기려고 하자.'



p126. 평소 어떤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가? 그 단어가 당신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그것을 풍성하게 채우고 변화시키는 힘이 바로 독서다. 풍요의 말과 결핍의 언어는 이 차이에서 비롯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가 독서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배웠다. 내가 사용하는 단어, 그 단어들은 독서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는 것. 나의 세상을 풍성하고 채우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열중반을 마치고도 꾸준히 독서해야겠다.



p143. 인생의 큰 목표는 오히려 가장 큰 한계가 된다. 이제는 하루의 작은 성취에 즐거워하고, 세상에 나를 맡긴채 가볍게 살아간다. 오늘이 즐거우면 미래도 즐겁지만 오늘 열심히 살면 열심히 사는 미래가 펼쳐질 뿐이다.

> 유재석씨가 말한 내용과도 비슷하다. 하루하루에 충실히 살아가자는 말.

하지만 저자의 생각 중 '인생의 큰 목표는 오히려 가장 큰 한계가 된다' 는 말은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하지 않는다.

지금처럼 이제서야 자본주의 세상을 조금 알 것 같은, 새싹인 나에게는 비전보드, 즉 인생의 큰 목표가 큰 길잡이가 되기때문이다.

언젠가 이 길잡이를 따라가는 길이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새로운 꿈 혹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충실해질 거라고 생각한다.


p175. 돈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내가 돈을 긍정하고 돈에 감사할 때 돈은 그 가치를 세상에 전달한다. ..(중략)..폰을 사랑하는 만큼 돈을 사랑하고 긍정하라. 돈을 아끼고 돈에 애정을 듬뿍 담아라. 당신이 돈을 아끼고 사랑할 때, 돈도 당신을 사랑하게 된다. 돈이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은 부자가 되기때문이다.

> 김승호저자의 돈의 속성과 일맥상통. 돈을 아끼고 돈에 애정을 가득담아 소중히 여길 것!


p194.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시간을 잘 써라. 아직 남의 시간을 살 능력이 부족하다면, 지금의 시간을 늘려서 사용하라. 앞서 말했듯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다. 현재만이 지속되고 있다. 그 현재를 즐기며 살아라. 반은 돈을 벌기 위해 살지만 나머지반은 즐겁게 살아라. / p195. 지금 여기의 당연함은 과거 누군가의 시간이다. 그 당연함에 감사하고 누군가를 위해서 쓰고 있는 자신의 시간을 관리해라. 시간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늘어갈수록 행복해진다. 그것이 행복한 부자의 모습이다. 당신도 그렇게 될 것이다.

> 지금의 당연함은 과거 누군가의 시간이라는 말. 시간의 소중함을 알자. 부자들은 시간의 소중함을 안다. 남의 시간을 살 능력이 부족한 나는 지금의 시간을 늘려서 사용하자. 아침시간을 활용하려는 노력도 실패하더라도 계속 하자. 그리고 깨어있는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자.


p208.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해라. 그 말투가 당신의 세상을 채울 것이다.


p223. 내가 감동하고 스스로 감탄하는 과정에 있을 때 점은 이미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 때 비로소 나는 감사 속에 존재함을 알게 된다.


p229. 스무살의 내가 그토록 원했던 삶이 바로 오늘이다. 오늘의 당연함은 스무살의 간절함이 만든 것이다. 그 당연함에 감사하는 것, 그것이 풍요의 본질이다.

> 스무살의 잇츠나우가 바랬던 삶이 바로 오늘, 오늘의 당연함은 스무살의 나의 간절함이 만든 것. 그 당연함에 감사하자.

오늘도 건강한 하루에, 번듯한 직장에, 퇴근 후 투자자로서의 나를 채워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내 인생에 적용할 점

- 모닝리추얼(이부자리 정리, 나에게 인사, '아이는') 하기

- 매일 하나만 하자는 생각으로 운동하기(계단 오르기, 스쿼트 등)

- 진심으로 하루를 감사하기

- 확언 다시 시작하기


댓글


대장단지
24. 05. 22. 22:24

저도 면접볼때 가벼운마음으로 다녀와야겠어요. 조장님 BM해서 저도 오늘부터 확언할래요!

아크로3
24. 05. 22. 22:38

개처럼 즐겁게 소처럼 충실하게. 즐거워 완전~

세이노
24. 05. 23. 10:16

실천하는 잇나님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