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꿈을 이루고 있는
로건파파입니다,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열반스쿨 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기다렸던 강의이기에
고민도하지 않고 오프라인 강의를 신청했고,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오프라인 강의에 선정되며
이른 퇴근 후 SRT 기차에 몸을 싣고 서울로 떠납니다.
잠시의 쉴 틈도 없이 출발한 SRT 기차는 오후 2시 37분에 수서역 도착!
아지트까지는 아직 한참이 남았기에 종잣돈이 아깝지만,
1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택시에 올랐습니다.
3시 5분! 5분이 늦었으나, 감사하게도 제주바다님께서 기다려주셨어요!
다행히 강의 초반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고, 열심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높은 수준의 강의
이게... 심리적 요인인지, 오프강의라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공부를 게을리 했던 것인지,
아니면 실전반이라서 수준이 올라간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아직 이마저도 판단하지 못하는 ㅠㅠ)
강의 시작부터 무언가 지금까지 들어왔던 강의와는
새삼 다르게 느껴지는 강의의 수준이었습니다.
마치 첫 열중을 들었을 때,
"이거 왜케 어려워!!" 라고 생각했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굉장히 천천히 꼼꼼하게 알려주시는 제주바다님의 강의인데
강의 내용 하나하나를 다 씹어먹고 싶었는데,
잠시 정신을 놓으면 순간 훅 달아나는 강의 내용에
정신이 점점 혼미해 지더군요...ㅎㅎ;;
아직 서울에 대해 잘모르는데, 서울과 수도권의 전반적인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흡수하려하니까 저에게는 꽤나 어려웠나 봅니다 ㅠㅠ
다행히도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멀미를 참아가며
강의 내용을 복습해보니 너무나도 꼼꼼히 쓰여진 교안 덕분에
놓친 부분을 하나하나 다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내용 전부를 다 이해했다고는 말못...)
언론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
강의 초반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부동산 관련 뉴스와 기사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가? 였습니다.
월부 유니버스에 지속해서 남아있는 저이기에
요즘 나오는 부동산에 대한 기사를 접할 때도 사실 별다른 걱정은 없었습니다.
워낙 많은 강사님들과 동료분들이 부동산 시장의 이런저런 뉴스와는 다른
각자의 확신을 가지고 가르치고, 배우고, 행동하기 때문에
그 속에 있다보면 부동산에 대한 미래에 대해서 큰 걱정이 없거든요.
근데, 그 이유가 결국 제 스스로 내린 결론이 아닌
남들이 내린 결론을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렇게 계속 남들의 결론을 받아들이기만해서는
결국 나중에는 뉴스가 하는 말, 기사가 주는 정보만을 가지고
제 스스로도 흔들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배운 뉴스와 기사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판단하는 방법을 잘 익혀서
제 스스로 언론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BM: 뉴스, 기사를 볼 때 투자자의 자세로 하나하나 뜯어보기!
내가 하려는 투자는 무엇인가?
강의를 듣다보니 서울시장이 지금 참 좋은 시장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주바다님 말씀처럼 어찌보면,
"8년이나 기다려서 온 기회의 시장"
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전반적인 자산이 싸진 상황인 것 같아요.
지금 돈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는 이런 좋은 기회를
그냥 놓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통해
싼 가격에 좋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시장이기에
상대적으로 종잣돈을 가지고 있지 못한 저는 매우 아쉽고,
그 전까지 종잣돈을 모으지 못했던 스스로가 원망스럽기도 했죠.
그렇지만 저에게도 기회는 있습니다.
당장 종잣돈이 부족한 저에게도 할 수 있는 투자의 방법이 있죠!
대신 종잣돈이 많은 다른 분들과는 다른 방법과
조금은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대응책이 필요할 뿐입니다.
BM: 앞으로 제가 해야할 투자가 어떤 투자인지 알고서
그 투자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놓고 투자를 하는 것!
이게 바로 제가 가야할 방향이 될 것 같습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ㅠㅠ
정말 너무너무 아쉽게도...
너무 주옥같은 강의 열심히 정신줄 꽉 붙잡고 듣고 있는데,
아쉽게도 막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강의가 채 끝나기도 전인
밤 10시에 강의장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남아서 #제주바다 님의 인사이트를 얻고,
조원님들, 다른 동료분들의 기를 받아오고 싶었는데...
역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나 봅니다 ㅠㅠ
돌아오는 기차를 막 탔을 때, 강의가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광주 막차시간은 이렇게 이른시간인지 원망스럽더라구요..
그렇지만! 7시간 동안 강의장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얻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8월에 왔던 오프 강의장이 리뉴얼 되어서 좋았고!
직접 제주바다님을 또 보며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조원님들과 완전체로 바로 만나뵐 수 있어서 좋았고!
감히 생각지도 못한 출근일에 오프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주는 더욱 정신을 잃지 않고 열심히 듣기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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