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8기 68조 워너비빅]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 실전준비반

임보는 투자계획서


실준반에 오면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쓰는 법을 알려준다고 해서 오긴 왔는데

부동산 고수들 중 임보 같은 거 쓰지 않고도 집을 잘만 사는 사람들이 많길래

도대체 임보를 왜 써야 하는지 솔직히 납득은 되지 않은 상태로 실준반을 시작했다.


밥잘님이 "임보는 투자계획서다"라고 하신 말씀에 임보의 필요성을 납득했다.

떡볶이 가게를 낸다 해도 입지분석, 상권분석을 철저히 하고 계획을 세워

가게를 낸 사람과 아닌 사람은 장사의 성공확률이 다르다는데

억대의 집을 사면서 이만한 타당성 검토도 하지 않고 덜컥 사버렸다간

투자를 실행에 옮긴다 해도 실패한 투자의 개수만 늘어나게 될 것 같았다.

무엇보다 부동산의 수익은 인내하고 버텨서 버는 거라는데

임보를 쓰는 과정을 생략하게 된다면 하락장이 왔을 때

내 투자를 믿고 버틸 근거와 힘이 부족하겠구나 싶었다.


완벽주의에서 완료주의로


임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완벽주의라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세상 많은 일들이 그런 것 같다.

시작도 하기 전에 부담감에 압도되어 계속 시작을 미루거나 아예 시도조차 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완벽주의를 버리고 일단은 '완료'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차차 '완성'으로 가겠다 마음먹는다면

목표까지 가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열기에서 써봤던 수익률 보고서도 도움이 되었다.

막상 임보 과제를 해보니 수익률 보고서에서 몇 가지만 더 추가하면 되어 그렇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았다.


밥잘님은 전달력이 참 좋은 튜터였고 그래서 강의를 듣기가 수월했지만,

입지를 분석하는 방법, 등급화하는 방법 자체는

열기에서 지겨우리만치 반복적으로 배웠던 내용의 리바이벌이라

(월부의 레시피는 한 사람에게서 전승된 것일테니 같은 것이 당연하다!)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반복을 통해 아예 머리속에 각인을 시키자는 마음으로 들었다.


월부의 많은 튜터들이 공감능력과 동기부여 능력이 뛰어나신 것 같은데

밥잘님은 그 동안 내가 월부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40대에 시작하신 투자자이셔서 반가왔다.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더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과 시작점이 너무도 달라서

자꾸만 '정말 이게 될까'라는 의심과 불필요한 자기검열을 하게 되는데,

'40대에 시작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를 튜터로 만나게 되어 감사했다.

밥잘님과 함께 할 실준반 라이브코칭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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