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 실전준비반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너나위
많은 분들이 입을 모아 지금같이 시장이 안 좋을 때에는 좋은 물건을 사라고 하는데
코크드림은 남들도 다 좋아하는 단지는 언제나 가격이 먼저 오르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률도 치열하고, 그러다보면 계속 놓쳐서 투자를 못하게 될 가능성도 높으니
조금 덜 좋은 물건이라도 경쟁이 없는 물건을 찾아 싸게 사는 틈새 투자 전략을 계속 강조하셨다.
나는 처음에는 “덜 좋은 물건은 싸게 살 수 있는 대신 그만큼 상승장에 덜 오를 것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종잣돈을 여유있게 들고 투자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좋은 물건에 투자하려고 너무 이것저것 재고 또 재다 보면 시기를 계속 놓치는 경우도 생길텐데
중요한 것은 일단 씨를 뿌리는 것이고 파종도 다 때가 있기 법이라…
처음부터 너무 큰 기대와 욕심을 가지고 완벽한 투자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충분히 싸지만 가치가 너무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최고의 물건은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물건이라면,
일확천금 수준의 수익은 거두지 못하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피하면서 내가 기대한 수익 정도는 거둔다면,
그런 경험과 횟수가 차곡차곡 쌓여 결국 어느 날 목표지점에 도달하는게 아닐까 생각하니
어쩌면 이거야말로 정말 지극히 현실적인 실전 전략일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좋은 투자 기회를 한 눈에 알아보기란 정말 어렵기 때문에
그래서 앞마당이 많아야 하겠구나, 그래서 임장과 임보가 중요하겠구나로 결국 귀결되었다.
많은 분들이 강의 말미에 본인은 어떻게 투자자로서의 길을 걸어왔는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셨는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제각기 다 울림이 있었지만, 코크드림님의 스토리는 가장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특히 지방워킹맘이라는 처지가 처음에는 본인의 핸디캡이라고 생각했지만
바뀌지 않는 현실을 핑계 삼아 포기하는 대신, 그저 본인의 속도와 보폭으로 멈추지만 않고 계속 걸었더니
본인도 결국엔 이룸을 얻었고, 그것이 이제는 무엇보다 강력한 스토리가 되었다던 말이,
지금까지 별 것도 아닌 이유들을 핑계로 주춤하려던 나를 흔들었다.
다른 많은 일들이 그렇듯 부동산 투자의 성과도 결국은 시간과 노력의 산물인데
잘 안 된다고 좌절할 것이 아니라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하면 언젠가는 결과가 나올테고
성공인지 실패일지는 도전해보지 않은 지금이 아니라 그 때 가서 판단하면 되겠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라던 요기 베라의 말을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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