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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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관심이 없는데 안 볼 수가 없는 오피스텔 시세

뭐 오피스텔 시세까지 봐야하나 싶지만

유난히 오피스텔이 많은 동네가 있습니다.

특히나 신축오피스텔이 많으면

한번쯤은 와 여기 뭐야? 하면서 유심히 보게됩니다.

 

호갱노노 분위지도를 볼 때 300세대 이상

필터를 걸고 보지만 걸지 않고 보면

이렇게나 신축 건물들이 많습니다.

보라색이 2018~2024년에 지은 건물이에요.

 

특이점은 여의도 접근성이 굉장히 좋고

9호선을 따라서 위치해있다.

물론 토지용도에 따라서 변두리에 지은 느낌적인 느낌도 있지만

업무지구 주변에 신축 건물들이 많습니다.

 

 

직접 가서 보면 좋겠지만 

대충 로드뷰로만 봐도

이런 느낌이네요…

 

 

쫌 더 서쪽.. 강서구로 가보면…

마곡산업단지 옆에 줄지어 서있는 신축건물(주황)

마곡 산업단지와 조금 떨어졌지만

또 길게 늘어서있는 신축건물(보라)이 보입니다.

저기 주황색 줄지은데를 가보면

 

멋지죠?

 

여기에서 알 수 있는 특은

업무지구에는 신축오피스텔이 많다!라고

일단 머리속에 저장해놓습니다.

(틀릴 수도 있지만요… 일단 여의도와 마곡은 그러함..ㅇㅇ)

 

여튼 다시 돌아가서…

마곡 부동산 사장님께 들은건데..

이 동네에 신축 오피스텔이 정말 많은데

직장이 워낙에 연봉이 좋다보니

오피스텔 월세가 높고

또 여기에서 오피스텔 살던 사람이

결혼하고 정착하면서 마곡의 매매/전세 수요가 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와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업무지구의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수요가

곧 아파트 매매/전세 수요가 되겠고

그렇다면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아파트의 전/월세를 선택할 때

본인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의 가격과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1번은 오피스텔 위치고요

2번은 아파트 위치입니다.

 

 

 

 

등촌동의 오피스텔 투룸(10평)

전세가 2.1억입니다. 와.. 높다…

 

멀지 않은 곳의 구축 아파트(10평) 전세도

2.2억정도…

 

 

물론 어떤 자산을 취득해야 하냐 물었을 때는

이견없이 아파트입니다.

 

 

 

 

하지만 전세레버리지 투자자로서

얼마나 이 물건이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지

사람들의 선호를 얼마나 이끄는지는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세차익형 투자가 아닌, 전세 레버리지 투자에서는

결국에는 올라가는 전세금으로

또 다시 재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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