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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책의 개요
1. 책제목 :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 게리켈러.제이 파파산/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 8/13~8/19
4. 총평 (10점만점) : 10점/10점
[간단한 나의 총평] #인생의 대반전 #첫번째 도미노는 무엇? #NOT A BUT B의 끝판왕
인생에 단한가지가 무엇인가?
그 인생의 단한가지를 이루기 위한 가장 첫번째 도미노는 무엇인가?
그게 바로 원씽을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앞선 1주차 도서에 비해 분량은 적은 도서였지만,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주는 책이 아니였나 싶다. 그래서 시간도 많이 걸렸고, 내가 지금까지 그래 이게 맞지 라고 생각했던 당연한 6가지가 사실은 아니였다 라는 책의 내용에 잠깐의 혼돈이 있었지만, 내가 지금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뭐였지? NOT A BUT B에서 A는 뭐였고, 앞으로 해야할 B는 뭐지?를 계속 생각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특히 2주차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듣고나서 원씽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내가 과제를 위한 과제가 아니라 내 삶과 투자인생에 도움이 될 이 책에서 내가 얻고자 하는게 무엇인가를 계속 되뇌이면서 읽었던 것 같다.
STEP 2. 책에서 본것
오래된 미래가 건네는 조언 → 앞으로 20년 뒤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게 될 것.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이 아닌 나 자신에게 솔직한 나만을 위한 삶의 용기를 내자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원씽이라는 책…처음에는 정말 혼돈의 카오스 속을 걷는 것 같았다.
내가 믿고 행동했던 것들이 아니라고 그건 착각이라고 하는 챕터가 앞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
‘아, 이건뭐지?’ 지금까지 했던 나의 행동이 착각에 불과한거라고? 라는 생각에 독서 진도가 너무 안나간것이 사실이였다.
회사를 다녔던 지난 11년간 했던 행동들이 단순히 업무를 위한 업무였고, 할 일만 많이 만들고 그걸 해내는것에만 초점을 맞추었던 것 같다. (←일을 잘한다고 주위에서도 일을 잘한다고 착각했던 그 포인트)
그리고 그런 할일들을 우선순위와 중요도 생각하지 않고 (생각은 했지만 행동은 생각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했다고 해도 무방…) 그냥 쳐내고 쳐낸걸 당당히 내가 할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 것들이, 보잘 것 없는 결과에도 만족하는 결과로 남아있던 건 아니였을까? 아, 이건 정말 내 큰 도미노를 위해 해야할 첫번째 도미노가 아닌데도 말이다.
(부끄럽지만, 나의 지난 할일 리스트에 대해 올려보았다.
자세히 보면 별거 아닌것도 다 적어놓았다.
이러니, 할일이 많아 보였고,
에너지를 쏟아야할 것&덜 쏟아야할 것 분간을 못했던 것이다.)
나의 큰 도미노가 뭔지 생각하지도 않고, 매일 매일 할일 쳐내기가 바빴던게 분명해보였다.
처음에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워킹맘인데, 이 ‘워!킹!맘!’이라는 단어자체가 모든걸 잘하는 멀티테스커의 표본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고, 거기서 책 내용과 충돌이 생겼던건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한가지를 하는데 있어서 에너지를 집중하고, 중요도와 우선순위에 따라 내가 들여야할 에너지를 달리하며, 주변환경과의 시간거래를 하거나 창의력을 발휘해야한다는 것도 책을 보면서 깨달았다. 또한, 의지가 항상 넘친다고 생각했던 것도 거짓된의지력과 참된의지력이 있다는것을 알았다. 모든 의지력이 항상 같은 크기로 나오지 않는 것처럼 가장 중요한(큰 도미노)를 위해서는 가장 첫번째 도미노는 의지력이 만땅일때 쏟는 것임을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이 책을 읽고, 할 일 목록에서 성공 목록으로 작성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해보았다.
처음에는 어려웠다.
왜냐면 나는 육아에서 빠짐이 없어야할 일도 있고, 집안일에서 빠짐이 없어야 할 일도 있고, 업무에 있어서도 빠집이 없어야 할 일이 있지만, 그 노트에는 나의 가장 거대한 도미노를 쓰러뜨리기 위해 지금의 첫번째 도미노에 대한 내용만 쓰고자 하였다. 그래도 책에서 저자가 말했던 것처럼 육아, 집안일, 업무에서 해야할 일들이 나 좀 해결해줘~~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적어놓지 않으면 까먹을 텐데,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에 원씽 노트에 성공목록을 적고 이외에 일들은 옆에 작은 귀퉁이에 적어놓고, 포스트잇으로 가려보았다 ㅎㅎ
(난 이렇게 눈에 보이도록 직접 행동을 해야 직성에 풀리는 것같다 ㅎㅎ)
그래서 오늘의 원씽과 오늘의 도미노를 끝내지 않으면 저 포스트잇은 떼지 않는걸로 ㅎㅎ 나와의 약속을 해보았다. (사실 이렇게 책을 읽고 눈에 보이는 행동을 하는게 나에게 소소한 행복인것 같다. 왜냐, 눈에 보이니깐! 꾸준히 하면 될거니깐!)
그래서 원씽도서의 마지막 최종 갈무리를 하는것이 오늘 나의 도미노이니, 이것을 끝내면 저 포스트잇을 뜯을 자격이 되는것이다!
앞으로는,
1) 나의 의지력과 에너지는 동일하지 않다는것을 인지하고
2) 필요한 오늘의 도미노를 적고
3) 오늘의 도미노를 완성하면
4) 나머지 일을 하는 것으로 (건너지마오 강의 ZONE을 건너지 않도록)
적용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책에서 해보라는 건 다 해보는 타입(난 정말 단순한 타입 ㅎㅎ)인데,
이것도 해보았다!
바로,
‘ 나의 단 하나의 일이 끝날때까지 다른 모든일은 나의 집중력을 흐리는 잡무에 불과하다 ’
라는 문구를 책상앞에 붙여놓았다.
첫번째 적용할 점과도 연결이 되는것인데,
집중력을 흐리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마인드셋의 일종으로 포스트잇을 붙여보았다.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고, 이것은 자기관리가 아니라 습관으로 정착되면 에너지를 쏟는 양이 좀 더 줄어들고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올바르게 하고 있다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180도 뒤집어 생각하게 해준 나의 원씽!
인생의 대혼란과 함께 NOT A BUT B의 끝판왕 원씽!
재독을 통해 또 한번 깨닫고 하나 더 행동하는 원씽이 되어 보아야겠다!
이제 작은 포스트잇을 확인하러 갈시간!
댓글
이번에도 감탄이 나오는 후기였습니다. 👏👏 정리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책 요약본을 본 느낌이 들었고, 또 NOT A BUT B를 망각하고 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