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공실쓰] 24-22,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이영석, 돈도 빽도 스펙도 없는 당신에게 바치는 성공수업

  • 24.08.26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이영석

 

2012.08.27출판

출판사 : 쌤앤파커스

 

책소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전하는 성공메시지!

 

돈도 빽도 스펙도 없는 당신에게 바치는 ‘이영석’ 성공 수업! 『존 맥스웰 리더의 조건』. 우리나라 농산물 대표 브랜드 ‘총각네 야채가게’를 만들어 ‘맨주먹 성공신화’를 일으킨 주인공이자 창업준비생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이영석 대표가 20년간 야채장사 한길을 걸어온 자신만의 성공 비결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세상 탓, 부모 탓, 스펙 탓만 하면서 변명만 늘어놓는 이들과 앉아서 생각만 하고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이들을 위해 저자만의 진심어린 조언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식한 장사꾼이 온몸으로 부딪쳐 깨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진정한 성공의 의미는 무엇이며, 성공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책소개부터 뼈 맞을 일인가... 돈도 빽도 스펙도 없는 당신! 성공하고 싶은가!!! 두둥

 

 

<본깨적>

 

p. 46 절실하라

 

'성공하고 싶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자신의 처지를 파악하고, 똥개이면 똥개인지 인정하고

똥개의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남들과 똑같이 생활하고 즐길거리 다 누리면서 성공하고 싶다?

나는 그런사람은 성공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깨적) 아 이 책 세이노의 가르침 재질이네...

왜 이렇게 뼈를 때리시나 싶었는데, 사실 되돌아보면 나는 남들고 똑같이

월급받으면 쓰고 싶고, 친구들 여행가는 거 가고 싶고, 연애도 펑펑 돈쓰면서 하고 싶고 하면서

성공은 또 하고 싶다는 모순적인 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싶었다.

 

최근 너나위님의 나긋나긋 영상에서, 클로이님처럼 본인이 사랑하는 일에 진심으로 펑펑쓰면

그건 괜찮다. 하지만 돈은 돈대로 쓰면서 재테크로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라는 멘트를 해주셨는데, 아 진짜 뼈맞는다.

 

적) 성공하고 싶은가? 절실한가? 무슨일이든 다 하고 싶을 만큼 절실한가? 스스로 되돌아보자

솔직히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 않나? 절실하면 이렇게 하지 않지 않을까?

나의 절실한 목표 생각해보고 글로 적자

 

p. 59 '대가 없는 삶은 없다'

 

대가를 치른 다는 것은 어느 부분을 희생하는 억울한 일이 아니ㅏㄷ. 세상에 공짜란 없고, 모든일에는 그만큼의 대가가 필요하다는 말을 명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목표한 곳에 다다르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다.

 

깨적) 예전부터 진짜 많이 혼나던 일이 있다. 너는 욕심이 진짜 많은데, 그 욕심만큼의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는 데, 그만큼 공부를 하지 않고,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데, 그만큼 부자를 위한 준비를 하지 않고

성공이 하고 싶으면 성공을 위한 노력을 기해야하는데, 왜 하지 않는지,.. 흑.... 뼈맞네

대가를 치른다는 것은 그만큼 목표에 빠르게 도달하는 길이다.

 

적) 솔직히 친구들 만나기는 월부하면서 많이 줄였다.

내 인생에 가장 고쳐야하는 습관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안친한 사람들과의 약속도 모두 잡고 관계를 유지함)

이게 또 성격상 고치기가 어려웠었는데, 월부를 하면서 친구관계라는 대가를 지불했고, 그 대가로 시간과 돈을 얻었다 (개꿀?)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늘 시간과 돈이 갖고 싶었는데, 명확한 목표를 적지 않아서 그대로 살던대로 산 것이 아닌가 싶다

 

 

p.117 우리 모두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 스스로가 자기 인생을 이끌어가는 주인이다.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비전을 찾아야 한다. 회사도 비전을 줄 수 없고, 부모님도 비전을 줄 수 없고, 사회나 국가도 비전을 줄 수 없다. 스스로 찾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깨적) 나는 이전회사를 비전이 없다며 떠났다. 지금 회사도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며 월부를 열심히 했다.

내 스스로 비전을 만들겠다고 까불어대면서... ㅎㅎㅎ 근데 생각해보면 언제나 어디서나 비전은 있었다. 내가 안찾은 것 뿐. 지금도 마찬가지다 팀장님은 나에게 비전을 제시해주시긴 햇지만, 그 비전을 세우고 이루는 사람은 역시 나다.

 

적) 뚜렷한 비전을 세울것. 비전 없이 무슨 일을 하겠다고... 비전을 세우고 일을 하자

총각네 야채가게를 유통업체에서 인수하겠다고 제안이 왔을 때 비전이 없어서, 내 비전과 맞지 않아서 칼같이 거절했다고 한다. 나도 그런건지 제대로 고민해보자. 나는 그런 비전을 갖고 있는가?

 

 

p.177

평가하기 위해서는 자격이 필요하다. 대단한 석박사 학위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엄청난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해보았느냐, 못해보았느냐 그 차이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해보지도 않고 이렇다 저렇다 평가를 한다.

 

깨적) 다른 층에 있는 사람들의 일을 이러쿵 저러쿵 평가해서는 안된다. 그 위치에 있어보지 않았다면 그사람을 평가할 수 없다.

 

적용할 점) 이거 진짜 나한테 너무 필요한 사고방식이다. 나는 굉장히 편협하고, 수용성이 적은 사람인데,

이런식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궁얼꿍얼 거리는 일이 많다면....? 당연히 그건 관둬야한다. 무엇보다 나는 그사람의 위치에 가본적도, 해본적도 없지 않은가.

 

p.200 자신의 직업에 불만을 가진 사람에게도 냉정하게 말하자면, 지금 그 일을 하는 이유는 그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깨적) 와우.. 이 사실을 굉장히 인정하기 싫었던 것 같은데...? 예전 회사에서 상사가 나를 앉혀놓고,

지금 니가 하고 있는 것들이 니가 잘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너는 연차가 너무 낮고, 사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이만큼 하는 거다. 그러니 제발 겸손해라 (ㅋㅋㅋㅋㅋㅋ다시 쓰고 보니 ㅋㅋㅋㅋ 미친 망둥어였군) 라는 말을 해주셨었는데, 지금 회사에 와서 그런 자만심이 또 삐쭉삐쭉 튀어나와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을지도 모른다 (아마 200% ...)

 

적용할 점) 지금 내 일은 내가 선택한 것이다. 내가 선택한 일에 후회없게 하자. 나는 내 일을 한다. 내 일을 꾸준히 해나가야한다. 그래서 명품이 된다면, 인재가 된다면, 인재는 불황을 타지 않는다는 말고 ㅏ같이 , 송곳이 주머니 밖으로 튀어나오게 될 날이 올것이라고 믿는다.

 

 

 

 

-> 전체적인 총평

 

문체가 구어체다보니, 읽기 정말 수월했다. 하지만 읽기 쉬운 가독성과 별개로 그 안에 들어있는 멘트들은 칼이되어 나를 찔렀다. 나는 정말로 제대로 살고 있는가? 절실히 살고 있는가? 모든 사람이 꼭 절실히 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절실히 살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제대로 되새겨서 살아보자.

 

 

 

 




댓글


허씨허씨
24. 08. 26. 17:03

맞아요 구어체지만 멘트 자체는 칼 그 잡채.. ㅎㅎ

까르멘
24. 08. 27. 09:26

절실한 실쓰님 ~~~ 이제 실거주까지 마련하시거 부자되세요 ~~

시노하나
24. 08. 28. 06:54

이 책, ㅋㅋㅋ 뼈맞음진짜.. 성공하고 싶으면 절실히 살기~~ 절실히 살고 있는 우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