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투자해서 세입자를 맞추는 건 아니지만,
실거주 전월세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서 글쓰게 되었습니다.
곧 현재 사는집 (A집)이 만기라,
전월세를 구하고 있습니다.
가격과 위치가 괜찮은 집 (B집) 을 만나서
조건 조율 하고 가계약을 했는데,
갑자기 기존에 사시던 세입자분 (B집) 이
계약 기간보다 늦게 나가면 안되겠냐구 하시네요 ㅠ
현재 집주인분 (A집)도 아직 다음 세입자가 확정 안됐지만, 기간 연장은 잘 모르겠다하시구요.
B집 부사님과 계약이 가능한 상황일지 좀 더 봐야겠지만,
가계약금 돌려받고 다른 집을 다시 알아봐야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좀 아득해지네요.
요즘 괜찮은 매물들은 좀 많이 날라가더라구요 ㅠ.ㅠ
세입자 (B집) - 세입자 (저) - 세입자 (A집) 간 이사가
원래 입주 날짜 관련해서 불확실성도 많고
맞추기 까다로운 거겠죠 ㅠ
아직 투자 경험이 없는데,
이 정도로 멘탈이 흔들거려서 앞으로 잘 감당하면서
1호기를 할 수 있을지 여러 생각이 스칩니다.
제 생각이나 두려움도 정리해보고 ㅠ
혹시나 관련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하여 적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디그로그님! 제일 좋은 우선순위는 1. B세입자분의 만기일에 맞춰서 들어간다 2. B세입자와 날짜 맞춘 후에 내가 A집 집주인과 협의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월세라는게 일단 내줘야 하는 보증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저라면 2번.. 지금 살고 계신 집주인분과 원만히 협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신에 더 살아야 하는 기간동안에는 그만큼의 비용을 드릴 생각도 하고 있으시면 좋겠죠~!
안녕하세요. B집의 현재 세입자가 더 거주하는 기간 안에 A집의 새로운 세입자가 입주하여 디그로그님의 보증금을 받고 이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기일 협의가 잘 되지 않을 경우, B집의 임대인과 연락하여 날짜를 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