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킴] <보도섀퍼의 돈> 독서 후기

내용 및 줄거리

어린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소위 ‘머니 트레이더’라고 불리는 보도 섀퍼 작가의 책이다.

부자가 되는 대박 노하우를 기대했지만, 돈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아가 인생을 가치있게 사는 법에 대하여 배우고 진지하게 성찰해볼 수 있다.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최근에 열심히는 살고 있지만 스스로 동기부여가 부족했다. 한 때는 어렵고 도전적인 일들이라 생각했던 것들도 이제는 일상이 되어 조금은 지루하게 흘러갔다. 더 큰 성장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이만하면 되지 않을까?’ 하며 머뭇거리고 있었다.

p.69 “나에게 있어 성공이란, 자신이 갖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나는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을 때 가장 큰 활력을 느낀다.”

그런데 위의 부분을 읽으면서 ‘사람은 성장하지 않으면 의미를 잃게 됨’을 다시금 배웠고, ‘한 번 더 크게 도약해야 하는 시점이구나!’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점

p.58 “10년 전 당신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한 번 떠올려 보라.”

→ 2014년 10월 나는 교환학생을 갔었고, 취업과 돈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었음. 여행을 좋아했고 현실감이 제로에 가까웠다.

딱 10년 전 나의 모습을 떠올려보니 정말 다른 사람이었다. 아니 다른 ‘정체성’을 가졌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10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참 긴 시간 같은데 내가 10년 전 무얼했는지 생각해보니 참 짧은 시간 같기도 하다.

10년이라는 시간은 나의 정체성이 바뀔만큼 긴 시간이면서 무한한 기회를 주는 시간이겠구나 생각도 든다.

p.89 “그러려면 시간이 걸린다. 경우에 따라선 한동안 아무 발전이 없기도 하다. 하지만 그러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폭발적인 발전이 이루어진다.”

→ 위 문장을 읽고 공감을 많이 했다. 분명 몇 달 전만 해도 임보를 끝까지 쓰는게 참 어렵고 왜 하나 싶었는데 직전 앞마당에서 좀 술술(?) 써지는게 느껴졌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니 덜컥 앞으로 나아가기도 하는구나 싶었다.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p.100 “______년에 나는 ______원의 돈을 갖게 될 것이다.”

→ 본인이 꿈꾸는 목표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해보고, 다른 분들 앞에서 선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