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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양파으니입니다 :)
저는 월부학교 수강이후
실전준비반을 듣고 있는데요,
어느덧 실전준비반 4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처음 실전준비반을 수강할때와
월부학교 두 학기를 다녀온 뒤에
다시 수강할 때의 마음가짐과 느끼는 것들이
달라서 조장/조원으로서 어떤 것들을
남기시면 좋을까 고민한 내용을
글로 남겨보려 합니다.
다음달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준반 조장님들 중에 조장을
처음 해보시는 분들도 있고,
이미 조장 또는 실준반을 경험해보셨거나
월부학교까지 수강하시고
재수강하시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처음 실준반을 수강할때
임장을 해본적도 없는
제가 조장을 하게 되었고,
월부학교를 수강하고 다시 실준반을
재수강하면서 감사히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두가지 상황을 다 경험해보니
첫 조장일때와 지금, 제가 조장으로서
줄 수 있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조장이 처음인데요..
"임장보고서를 써본적도 없는데..
혹은 아직 임장, 임보가 익숙하지 않은데..
이런 제가 조장을 해도 괜찮을까요?
저희 조에 저보다 경험이 많은 능력자분들이 계셔서요.."
이런 마음이 드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그런 마음이 드신다면
'주눅들지 마시고' (Point)
내가 어떤 조장이 되어야할지 떠올려 보세요.
조장은 조원분들을 가르치거나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똑.같.은. 수.강.생!)
조원분들의 완주를 위해 한분한분 귀 기울이고,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목소리낼 수 있는
편안한 조 운영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그리고 우리 조에 나보다 경험 많은 동료가 있다면
그것만큼 행운이 어디있을까요!?
많이 물어보시고 많이 배우려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조원분들께도 자연스럽게
독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 조장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미 임장, 임장보고서에 대한 경험,
그리고 조장 경험이 있으시다면
조의 편안한 분위기 형성과 더불어
조원분들 한명 한명의 원씽에
관심 가져주세요.
예를 들어 임장은 익숙하지만
아직 임장보고서를 온전히 완성해본
경험이 없는 조원분이라면,
임장보고서의 완성을 원씽으로.
첫수강생이신 분들은
의기소침해지지 않도록
서툴러도 강의와 임장, 임장보고서를
'해보는 경험'을 쌓는것을 원씽으로 잡고
그 원씽을 성취하실 수 있도록
옆에서 독려해주신다면
그 과정에서 본인도 성장하는 듯한
경험을 가지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다른 정규강의 과정을
먼저 수강해본 경험,
임장/임장보고서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조원으로서 실준반을 수강하실때
똑같은 한달을 두 배, 세 배 더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자신의 수준을 메타인지하시고
목적과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셔야합니다.
월부의 강의들은 매우 체계가 잘 잡혀있어서
그 강의를 수강하는 목적을 분명히 하셔야
올바른 우선순위 설정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준비반의 경우 우선순위는
강의>>임장보고서>>임장 입니다.
(1) 강의 듣기를 넘어 '내것으로 만들기!!'
1강에서 자음과모음님이
강의를 단순히 흘려듣지 말라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네.. 저도 예전에 시간을 절약하겠다고
강의를 지하철에서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돌이켜보니 이동시간에
들었던 강의 내용은
분명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이해한듯했었지만
쉽게 휘발되었고, 제것으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주차 강의 내용을
조원분들이 이야기할때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그 뒤로는 절대로 이동 중에는
강의를 듣지 않습니다.
가급적 '통시간'을 확보하여
최대한 하루 내에 강의를 완강하려 노력합니다.
강의를 듣고 끝내면 안되죠..!!
실전준비반 강의만 하더라도
정말 벤치마킹할 내용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강의 내용을 필사한 것을 제것으로 만들기 위해
이렇게 다시 정리하면서 복습도 해보구요,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것 중에서
제것으로 만들고 싶은 부분은
사진으로 찍은 뒤 그날 바로
제 임보 빈 페이지에 붙여넣었습니다.
(다음달로 미루면 못한다는 것)
(2) 임장보고서 완성하기 (또는 업그레이드하기)
자신의 상황에 대한 메타인지가 되었다면
지금 나는 임장보고서를
'완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단계인지,
'업그레이드' 하는 노력을
해야하는 단계인지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강의 내용 중에서
임보에 적용할 것들을 적용해보셨다면,
조장/조원분들의 임장보고서를 보고
배울점을 찾아보세요.
조원분들 과제에 관심을 갖는다는건
조원분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조원분의 장점을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3) 함께하는 즐거움, 동료의 중요성 깨닫기
실전준비반에서는 임장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내가 피치못할 개인 일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하고
내가 배운 것을 함께 나누는 경험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임장지에서 본 것들을 공유하고,
강의에서 복습한 내용을 공유하고,
내가 읽은 칼럼/기사문을 공유하고,
동료분들의 과제를 확인하고,
동료분들의 감사일기를 응원하는 등
내가 조에서 맡은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면
결국 제일 도움되는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실전준비반을 재수강하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하면서
저 역시도 제가 조원분들께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서
한 달을 보냈는지 되돌아보게 되네요...!
마지막 4강에서 너나위님이
멈춰있는 것 같다는 생각,
발전없이 흘러가는 하루에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바꿔말하면 내가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에
인간은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같은 강의를 수강하더라도
지난 달의 나보다
한발짝 더 나아가는, 발전하는 시간으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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