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47기 55조 여유둥]

실준반의 4주 과정이 이제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한 달,

정말 감사하게도 너무 좋은 조원들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제 있었던 마지막 조모임에서도

다행히 모든 조원들과 얼굴을 보며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임장과 임보가 모두 처음인 조원들에게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는 덜 겪을 수 있게,

가장 중요한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게

도와주려고 노력했었는데

뒤돌아보니 아쉬움도 남는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일상에 녹아있던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아파트 투자자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 명 한 명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마지막 조모임 후기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제도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너무 길어지면 힘들어하실까봐 참았습니다 ㅋㅋ

순서는 대문 사진에 있는대로 언급한 것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_^ (친절둥)

호박벌님,

생각지도 못한 임장지 배정 때문에 초반에 고민이 많으셨지만,

더 멀리서 오는 저를 보고 용기를 내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단지분석에 욕심도 내보고, 마지막까지 생각이 가득한 질문하시는 것보면서

앞으로도 충분히 잘해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근데 왜 닉네임이 호박벌일까요? ㅎㅎ

저랑 따로 OT해서 그 이유를 못 들어봤네요 ^^ ㅋㅋㅋ

다음 임장지에서 저 만나면 반갑게 손 흔들어주세요~

듀르님,

첫 분임 때 멋진 임장 복장으로 주목받았던 듀르님 ㅎㅎ

하지만 마지막 비교분임 때는 월부인 복장으로 등장하셔서

한 달만에 적응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1주차부터 과제도 척척 빠르게 내시고,

끝까지 차분하게 과정 해나가시는 모습 보면서

듀르님 역시 잘 해내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달간 감일 요정으로 감사했습니다.

혼자 하지 마시고 초반에는 환경에 밀어넣으세요.

경험자의 조언입니다 ㅋㅋㅋ

마음부자님,

바쁜 회사 일정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시간을 갈아넣은 마음부자님,

매주 발전되는 임보를 볼 때마다 마음부자님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뒤늦게 임장 일정 합류했는데도, 빠르게 다 채워넣는 열정이 멋졌습니다.

하지만, 못 걸을 정도로 무리해서 하진 마세요.

우리는 꾸준하게 오래 살아남아야 해요. 아셨죠?

그리고 저번 일로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ㅜㅜ

폐를 끼친 것 전~~혀 아닙니다.

매일 원씽요정으로 원씽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일기에 감사할 일 없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짠! 여기 있네요!

진심을 담은 편지 적어주신 둥조장님 감사합니다.

(제가 대신 써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손여사님,

멀리서 온 조장님 혼자 돌게 할 수 없다며

초반에 저랑 함께 임장 스퍼트 달려주신 여사님.

쫙 펼쳐지는 갤럭시 폴드로 임장하는 모습에서 이미 부내 철철...

한번도 그 기종 사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

여사님 폰 보면서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금손 기운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속쓰린 투자 경험이 여사님 다음 투자의 발판이 되어 줄 거예요.

경험으로 얻은 통찰력의 힘은 생각보다 큽니다.

아픈건 얼른 나으셔요 ㅎㅎ

아참, 그래서 다음에는 정말 혼자 하실건가요...?

강의 신청 ㄱㄱ

사리송님,

우리 수줍은 사리송님

집에서 화분에 물주다가 갑자기 많은 사람들에 둘러쌓여서

단체로 임장하기 힘드셨죠? ㅜㅜ

그래도 초반에 열심히 임장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말 많은 조장 때문에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

뒤에서 챙겨주신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을게요.

아참, 우리 성당동에서 단지 내 연못에 송사리 있는 거 봤어요.

그 때 사리송님이 있었어야하는데..ㅋㅋ 참 아쉬웠답니다.

이사 잘 하시고 꼭 정규강의 들으러 다시 돌아오세요!

액션님,

세상 꼼꼼한 액션님...

제가 본 기록요정 중에 최고였습니다.(진심으로요)

수용성도 좋으셔서 앞으로 꾸준하게 잘 해내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말에 집에서 강의 들을까, 아님 뒤늦게라도 임장에 합류할까

고민했을 때 제 말 듣길 잘하셨죠? ㅎㅎ

강의 듣고 깊게 고민하고 질문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다음 강의에서도 차곡차곡 실력 쌓는 액션님 모습 기대할게요:)

기토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짬내서 임장하려고 노력하신 기토님.

제가 매주 작은 미션 드릴 때마다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점찍기 성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4주차 임보도 제출 해주시는거예요?

지난주 우리 단둘이 했던 보충 단임은 잊지 못할 거예요, 그쵸?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방향 설정 잘 하셔서,

기토님이 원하는 꿈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의심하지 마세요. 앞에 길을 걸어간 선배님들이 있잖아요.

믿고 해보세요.

기토님,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지? 만 생각하는 거예요. 약~속!

쾌걸님,

이번 실준반의 최대수혜자 쾌걸님!! (모두 인정하시죠?)

저랑 분임부터 매임까지 투자자의 실전 과정을 모두 경험해보셨기 때문에

다음 과정에서는 다른 분들보다 더 발전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첫 실준 때 매임까지 다 해봤더라면...

지금보다 앞마당이 훨씬 많을 것 같네요^^ 부럽다 쾌걸님...ㅋㅋ

아참, 우리 마지막에 봤던 kcc단지의 보름달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같이 소원 빌었으니까 우리 모두 꿈 꼭 이뤄요.

매번 정성스럽게 달아주시던 댓글도 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와주세요 ㅋㅋㅋ

블루열정님,

회사 주말 업무 때문에 막판에는 얼굴을 못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하지만 저는 열정님의 열정을 이미 느껴서 잘 알고 있어요.

다음 달도 주말 근무가 많지만,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꾸준히 해보셔요.

날개제거수술당한 천사 조장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나눔글 대문 이미지로 활용했네요.

닉네임처럼 꾸준하게 식지 않는 파란 열정으로 목표 꼭 이루시길 응원드립니다.

23년 10월 저와 함께 해주신 오뜌기 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번 실준반 끝나도 둥 팬 해주실거죠? ㅋㅋㅋㅋ

저랑 했던 것처럼 즐겁게 하세요.

그러다 보면 우리 다시 만날 거예요.

진심으로 여러분이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로 편지 답장 써주시면 저 울게요(?) ㅋㅋㅋ

+) 실준반 복기글은 따로 적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186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