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꿈을 이루고 있는
로건파파입니다.
이렇게 또 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어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된 점 너무 감사합니다.
1강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실전반이 재수강인 만큼 이전보다 더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 6월 첫 실전반을 들으며
그 전 1년 6개월 정도 월부생활을 한 저와
실전반 이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난 저,
이 둘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생각하면서
강의를 들은 것 같아요.
제대로 된 앞마당 만들기
지난 6월 실전반 이후 지금까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좀 더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서
매물을 더 많이 보려고 노력했다는 점 같습니다.
기존의 케파를 뛰어 넘으며 한 단계 더 성장했었던
저이기에 매물을 보며 그 지역에 대한 이해도의 폭을
넓히려고 노력을 많이했었죠.
헌데, 그게 좀 문제였었는지…
실전반과 연달아 지투실전이 끝나고 얼마 후
슬럼프가 찾아와서 2달 정도를 헤매기도 했어요…ㅜㅜ
다시 마음을 다잡고 돌아온 실전입니다.
이번에는 더욱 더 선명한 확실한 앞마당을 만들겠습니다.
바로 투자로 연결할 수 있는 실력 만들기
지난 6월 이후에 앞마당 만들기, 임보 쓰기는
어느정도 성장이 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지금의 저에게 가장 잘 되지 않는 부분이 바로
만들어 놓은 앞마당에서 자신있게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아내는 것 같습니다.
월부에 온지 2년이 넘어가기 때문에
앞마당은 남들 못지 않게 수두룩 한데…
과연 그 앞마당에서 투자를 할 수 있는 물건을
자신있게 뽑아낼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하면
아직은 자신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최근 코칭이 사라지면서 스스로 판단하고
투자할 줄 아는 투자자가 되는게 더욱 중요해졌는데,
언제까지고 제 생각을 남들에게 의존하려고 한 것 같아요.
강의 중 제주바다님께서
스스로의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튜터님, 멘토님이
투자하라고 아무리 재촉해도
할 수 없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이제 다시 매코가 부활했다고 하죠?
마음 한 켠으로 ‘와! 내가 투자하기 전에 생겨서 다행이다!’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살짝 부끄러운 마음이네요.
실력을 쌓고 확신을 만들 생각을 안하고,
다시 또 의존 먼저 하려는 마음인 것 같아요.
물론, 거인의 어깨를 빌릴 거예요!
하지만 어깨를 빌리는 이유는 다음부터는
되도록 빌리지 않을 수 있는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이 마음가짐을 디폴트로 가지고
코칭이 필요없는 투자실력을 목표로 임하겠습니다!
수도권 투자를 이해하기
사실 저에게는 수도권 앞마당이 거의 없습니다.
있는 앞마당도 모두다 현재 투자시장에서는
많이 많이 후순위의 앞마당이죠.
이번에 배정 받은 임장지는 감사하게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00지역으로 배정 받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구축이더라도 무조건 신경써서
봐야하는 것도 느낍니다.
헌데, 서울/수도권의 임장과 임보 경험이 적다보니
지방 임장지보다 더 감을 잡기 어렵더라구요,
다행히 제주바다님께서 1강부터
수도권 투자의 감을 잡을 수 있게
다시 한 번 저에게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급지가 높다고 무조건 다 우선은 아니다.
같은 투자금이라면 더 좋은 생활권을 먼저 봐라.
입지 요소 중에서는 직장과 교통이 우선이다.
환경에 따라 선호도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꼼꼼히 임장하라"
등 수도권 전반에 대한 지역을 판단하는 방법과
서울/수도권 권역별 정리는 앞마당을 늘려가며 항상 곱씹으며
봐야할 교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나에 대한 반성
강의 중 제주바다님은 모르시겠지만,
몇 번 뼈를 쎄게 맞은 순간이 있었는데요…
그 중 단임을 할 때 자세를 언급하셨을 때…
구축이라고 딱 입구만 들어갔다 나오는 사례를 말씀하셨을 때…
흠칫 놀랐습니다.
놀이터의 쓰레기, 장기판, 킥보드 등 단지의 외관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모습에 더욱 집중하고 거기에서 찾아낼 수 있는 점들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젠 익숙한 줄 알았던 단임이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또 하나는 찐 투자자는 탁상공론으로 결론내지 않고
직접 전화하고 묻고 매임하면서 실제 투자가 가능한 탑3를 뽑는다…
이제껏 매달 탑3를 뽑아왔지만, 항상 네이버 매물만 보고
뽑아왔던 저는 투자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써 놓고보니 BM거리가 너무 많네요…
1. 찐 앞마당 만들기 (매물까지 보며 제대로 이해하기)
2. 스스로 확신을 만드는 과정을 임보에 넣기
3. 서울/수도권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본 자주 보기
4. 단임 결코 허투루 하지 않고 사람들과 그 삶을 보기
5. 결론은 탁상공론으로 맺는게 아니다! 탑3는 그 모든 상황을 최대한 파악하기
쓰고보니 주저리 주저리 후기를 썼네요 ^^;;;
실전 29기 39조를 비롯한 실전반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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