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기 복기 : 감사한 분들, 엔딩 크레딧 [덤블도어]


 


타인의 풍요를 돕는 투자자 덤블도어입니다 🧙‍♂️

저와 그 동안 인연이 닿은 분들 중 감사하지 않은 분이 어디있겠냐마는, 
특별히 이번 1호기를 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해서 마음이 덜하거나 결코 적은것이 아니니,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1호기 복기를 하다가, 매수 과정보다 감사의 글이 더 길어져
별도의 글로 분리한 것입니다. 
 

 

 

감사한 분들, 엔딩 크레딧


 


순호 조장님 

 

 

내가 12월에 1호기를 한다고 하면서도 정신놓고 있을 때, 
이 한마디로 나를 각성시켜주셨다. 
아마 조장님 아니었다면 실전반에서도 좋은 환경과 기회들 다 놓치고, 
1월에도 계속 1호기를 찾아 해매고 있었을거다. 

덕분에 ‘1호기를 할 수 밖에 없도록' 한 달 계획을 재정비했고, 
목표한 기간 내에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나를 각성시켜주신 순호 조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빌리89님, 최강파이어님 

순호 조장님께 따끔한 소리를 듣고도, 
나에게는 ‘확언한 기간 내에 정말 가능할까?’라는 일말의 떨림이 있었다.
그러다 다가온 튜터링데이.


‘사임 제출 전까지는 현 임장지에 충분히 집중하며 그 안에서의 성장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 는 튜터님의 말씀에 나는 본격적으로 1호기를 찾는 작업은 3주차에나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 나와는 다르게, 튜터링데이에 ‘저 이번주에 1호기 했어요’ 라는 소식을 전해주신 빌리89님. 

'할 수 없어’라는 생각에 집중할 때 동료는 이미 1호기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많이 각성했다. 
빌리님의 1호기 소식은, 나의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회로를 가동시켰다.  

그리고, 최강파이어님.  
‘27일 전까지는 무조건 2호기 할거에요’ 라고 말씀하시고는 
우리조에서 두번째 투자 소식을 전해주셨다. 심지어 확언 날짜보다도 일주일 앞당겨서.
그 때 ‘이거 진짜 된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내 확언 날짜는 파이어님이 선언하신 바로 다음날(28일)이었기에 
‘나도 어떻게든 그 안에 만들어낸다’라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다. 
나를 각성시켜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원더여정님, 이프슈니님, 람파드님 

우리는 모두 12월 말까지 1호기 확언을 해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나는 조장이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28일까지 결과를 만들어 여정님 슈니님,  
그리고 10~11월 무려 두 달 연속 나와 함께해주신 람파드님께 ‘우리, 할 수 있다’ 라는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실전방에는 사임제출 이후 매일 매임 인증샷을, 
람파드님과 함께 있는 방에는 매일 전임인증을 공유했다.  

스스로 성공사례가 되어 응원하고 싶었던 마음은 
나에게 좋은 결과로 답을 주었다. 

나와 12월 한 달 동안 1호기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다하고 계신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rome님, 월급쟁이늘보씨님, 무지개베이글님  

12월 한 달 동안 함께 실전반 임하며
‘혹여 n호기를 앞두고 있는 동료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시지는 않을까’
개인적으로 소통하기도 하고 마음을 썼던 세 분이다. 
 

그런 나의 걱정과는 달리 함께 하는 동료들의 투자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rome님, 월급쟁이늘보씨님, 무지개베이글님.

덕분에 조장으로써 가진 마음의 짐은 잠시 덜어두고 
‘만들어서 보여드리자’ 라는 목표에 집중할 수 있었다. 

따뜻하고도 넓은 마음을 가진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들의 강렬한 서사시’, ‘대구중구 아입니까’, 그 동안 함께한 모든 감사한 동료들


함께한 자실반에서 ‘서프라이즈’ 1호기를 하며 우리를 놀라게 하신 펑션님. 
펑션님을 필두로 정말 많은 동료들이 나와 같은 조, 혹은 다양한 기회로 인연을 맺으며 응원을 보내주셨다. 

모두 언급을 하다가는 감사논문이 될 것 같아 미처 한 분씩 언급하지 못했더라도 
모두 당신을 향한 감사의 말이니 제 마음이 잘 가 닿으면 좋겠다. 

저와 함께한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파도타기8 튜터님 
 

24.12, 나의 첫 실전반, 첫 튜터님이 되어주신 파도튜터님. 
12월 중반까지만 해도 튜터님이라 불렀는데,  
12월 말쯤 되자 감사한 마음에 스승님, 선생님 소리가 절로 나왔다. 

‘튜터’라는 한 단어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을  
‘파도 스승님’이라 칭하며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 

매수과정 뿐만 아니라 한 달 동안 내 열심의 천장이 되어주시며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도움을 주신 파도 스승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라즈베리 멘토님 

이번에 매물코칭을 통해 만나게 된 라즈베리 멘토님. 직접 용안을 뵌적은 없다. 
생면부지의 제자임에도 ‘이 분이 매물코칭을 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좋은 투자를 하시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전화기를 뚫고 내게 전해져왔다. 

마지막까지 1분 단위로 쏟아지는 나의 질문에도
지난날의 내 고민들을 원없이 해결해주신 라즈베리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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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user-level-chip
24. 12. 29. 02:30

너무 고생 하셨을 조장님 생각하니 짠하기도.. 한편으로는 많이 뿌듯 하기도 합니다... 실전반 한달이라는 소중한 시간동안 많이 부족했을 저에게 격려와 조원분들에게 솔선수범이 되어주신 조장님.. 정말 멋진 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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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파드user-level-chip
24. 12. 29. 07:17

우리는 할수있다! 우리는 했다! 😭 광명.강서 같이 걸었던 한걸음 한걸음이 모두생각나네요 확언의힘. 동료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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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투호user-level-chip
24. 12. 29. 07:39

우리 덤조장님. 10월부터 보여주신 열정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네요!!👍👍항상 겸손하시구, 나누려고노력하고, 참으로 배울점이 많은분!!ㅎㅎ 조장님과 인연덕분에 참으로 많이 배웠습니디. 항상감사하구요~~축욱축축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