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8시간 동안의, 많은걸 배우며, 즐겁고, 감사했던 2주차 조모임 [내마기 54기 5년 전보다 훨씬 더 5를 내집마련하조 챈s]

안녕하세요

기회(chance)를 잡는 투자자

챈s입니다:)

이번 2주차 조모임은

오프라인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얼굴을 실제로 뵙고

같이 임장을 다녀오고,

내집 마련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는데요

저희 조는 고민도 많지만

그에 응하는 내집마련 유경험자분들,

투자를 실제로 해보신 분들이 계셔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의견을 다양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무려....오전 10시에 만나서

저녁 6시가 다 되어서 헤어졌다는 사실...!!!

게다가 카페테리아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쫓겨나듯이? 나왔습니다

정말 유익했던 이야기들이 오갔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정말 좋았고,

의견 나눠주신 조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모임을 하기 전 날 조원분들과

함께 일정을 잡고 2주차 조모임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를 하고 만나기로 약속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무려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이다보니

처음 임장을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추위와 임장을 대비한 준비물까지 안내드렸습니다!

역에서 만나서 다같이 모였고

저희가 분위기 임장을 하는 이유와

왜 하남 중에서도 미사를 임장하는지에 대해서

조원분들께 설명을 드리고 시작했습니다

이번 2주차 강의에서

자모님께서 입지로 강조하신

'강남접근성'이 하남은 어떠한지

어떤 종류의 상권이 있는지(학원가? 유흥가?)

그 상권에 가까이 살면 좋을 것 같은지? 등

거주민들의 수요가 어디로 몰릴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임장을 하기 위해

서울 수도권 큰 틀에서 보았을 때

하남의 위치가 어디쯤있는지,

하남에서 특히 저희가 분위기 임장하는

미사는 어느 쪽에 위치하고

왜 미사가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는 대장 생활권인지

대해서 생각을 하며 임장을 하기로 약속하고!

임장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조원분들께서

경청해주시고 눈이 초롱초롱해지며

핸드폰에 제가 드린 이야기를

적어주시는 조원분도 계셔서

뿌듯한 감정도 든 것 같습니다.

균질성+인프라를

직접 느끼고 온 분위기 임장

그 후 저희는 임장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너무 힘들지 않게끔 두시간 코스로 잡았고

미사에서 가장 큰 상권을 2곳을 중점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를 지나가게끔

루트를 짰습니다.

조원분들이랑 왁자지껄

이야기를 하며 걷느라..

정말 웃프게도? 임장하면서 찍은 사진은

이것 밖에 없네요(ㅠㅠㅎㅎㅎ)

아쉬운대로 로드뷰로 대체합니다

미사에서 가장 큰 학원가가

위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정상어학원, 페르마수학.. 목동유쌤영어학원 등

정말 많은 종류의 학원가가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 조원분들 중에서

초, 중학생 자녀를 두고 계신 분이 계셔서

위 학원들이 유명한 학원임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도로 쪽의 상가와 함께

안쪽의 학원가까지 구석구석 들어갔고

정말 많은 학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조원분들께 학원가의 질이 좋은지

어떤 느낌인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유해 상권이 없는거 같습니다(PC방, 술집)'

'강의에서 자음과모음님께서 말씀 주신

엄마들이 좋아하는 상권이 여기인데요?

1층에는 떡볶이집이 있고 위엔

학원, 스터디 카페까지 엄청나네요!'

'여기 최근에 인형뽑기 집이 들어왔는데

엄마들이 엄청 싫어했어요'

라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학원가가 질적으로 좋고,

그만큼 아이들의 학업에 관심이 많은

10대+40대 가족 수요가 많을 것임을

현장에서 느끼고 올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을 하시면서 이 곳 학원가에

근처로 차타고 지나가보신 적 있던

조원분이 계셨는데

안쪽까지 들어와서 봐보니

학원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말씀 주시면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곳임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고,

임장의 중요성도 크게 느끼셨다고 해주셨습니다.

그 외 하남 미사에 9호선 호재까지 있는데

아직 착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호재로 반영하기에는 아직 일렀고,

실제 저희 조원분 중에

철도 쪽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이 계셔서

실제 착공과 개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음을

실제 종사자인 조원분의

의견까지 듣게 되면서(럭키비키)

우리가 지금 봐야할 건 호재가 아니라

'싸진 가격' 임을 더욱 마음 속에 새기고

임장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흰 그 후 샤브샤브집에서

맛있는 점심까지 먹고

조모임을 하기 위해

카페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감사하게도 인근에 거주하시는

삼총사님께서 아파트 카페테리아 예약을 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조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삼총사님 ♡

뿐만 아니라 저희 조원분들의 커피, 디저트까지

모두 쏘신 공인소식님까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식님♡

조모임을 하기 전에 분위기 임장을 한

하남 미사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2강때 자모님께서

'입지'에 대해서 이야기주신만큼 미사에서

사람들이 가장 종합적(직장, 교통, 학군, 환경)

으로 좋아하는 곳이 어디일지,

즉 수요가 가장 몰리는 단지가

어디일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분위기 임장을 하기 전에

조원분들과 하남 미사의 최근 1년 내 랜드마크가

[미사강변푸르지오(일명 미강푸)]임을 알고

이 아파트가 왜 14억이나 찍었는지도

함께 의문을 가지고 임장을 하기로

약속했었는데요

그래서 실제 임장을 마치고난 다음

미강푸가 왜 그 가격으로 거래가 됐을지?

유추되는 것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 근처를 봐보면 임장을 하면서

봤던 학원가까지도 도로를 건너가야하고

미사역까지도 도보 23분이나 걸리기 때문에

비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어떻게 14억이라는 가격까지 나갔는지

다들 의문을 품고 계셨습니다

이 의문에 대해서는 아실을 통해

고가를 찍은 동이 모두 호수공원뷰가

나오는 라인이라는 것을 알았고

호갱노노의 거주민 인터뷰 내용에서도

호수뷰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은 걸로 보아

호수공원뷰가 나오는 RR들이 비싸게

거래됨을 유추할 수있었습니다

역세권이 아님에도

14억이라는 가격이 찍히는걸 보고

자모님께서 말씀 주신

'무조건 역세권이 답은 아니다'

라는 것을 복습할 수 있었고

미사 신도시라는 균질성을 갖춘 곳은

좋은 환경을 누리기 위한 수요가 있음을 알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수요가 있는 단지가 어디인지를

조원분들과 공부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강푸와 같은 14억이라고 하면

더 입지 좋은 서울에도 많을 것 같으니

그 쪽을 우선해서 봐야한다는 의견과 함께

하락장일수록 좋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 뒤죽박죽 섞여 있기 때문에

좋은 지역, 좋은 생활권,

좋은 단지, 좋은 동층향(RR)

을 우선해서 봐야겠다라는 이야기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 입지(직장 교통 학군 환경) 중

한가지에 치우친 단지가 아닌

모든 것을 종합하여 좋은 단지를 선택할 것

- 내 예산에 맞는 단지 중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부터 후보로 고려하기

- 좋은 지역, 좋은 생활권,

좋은 단지, 좋은 동층향(RR) 우선하여 보기

Q1. 내집마련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수강 후 생각이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 나눠봅시다

조원분들께선선 내집마련 선택에 있어서

'입지(강남접근성)를 고려하지 않은

직주근접의 집'

'와이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집(복층, 탑층)'

.

.

.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준이 아닌,

'나의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에 맞는 집이

가장 좋은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씀 주셨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만큼

입지를 고려한 내집마련이 아닌,

내가 원래 태어나 살던 곳과 가깝고

나의 기준에 맞는 집을 선택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자모님 강의를 수강하고

내집마련을 잘하려면

같은 가격선이라고 하면

나의 기준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갖춘

모두의 부동산이 가치 있음을 배웠고,

앞으로 그런 부동산을 고르기 위해서

더 많은 후보 단지들을 추려내고

정리를 해야겠단 다짐까지

다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특징을 가진 내집 마련을 할지

함께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니

그동안 내가 어떤 부분을 잘못 생각했었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욱 중점 두고 볼지를

알게 되어서 값졌다는 조원분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 내 기준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내집마련을 하자

- 더 많은 후보지 찾아보기

Q2. 1주차 과제로 예산 계산 및 단지 선정을 하면서

가장 고민되었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사실상 많은 분들께서

예산 설정을 하면서

종잣돈과 대출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안드는(ㅠㅠ) 단지에

실거주 마련을 하는게 맞는가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었는데요

실제로 단지 선정을 하고

매물임장까지 다녀오신 조원분은

네이버 부동산 상에서 보는 거랑

실제랑 너무 달랐다며

실제로는 꽤 언덕 위에 있고

주변에 빌라가 너무 많음을

임장을 다녀오고나서

체감할 수 있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직은 예산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들이 많이 있진 않지만

하락장이기 때문에 네고 가능한 범위까

좀만 더 넓혀서 보자란 이야기와

그 외에도 내가 현재 거주하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일지라도 후보지에 나온 곳을

실제로 추가로 다녀와보고

다녀온 곳A와 다른 지역의 후보지 B를

함께 비교를 해보고 더 넓게 다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내집마련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다같이

더 선호도 있는 단지에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모님께 강의에서 배운대로

구체적 행동방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자유롭게 제시하면서

조모임의 함께라는 의미로

다같이 잘 되었으면 하는 조원분들의 마음을 느껴

따뜻함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어딜가도 나눌 수 없는

대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현재 조모임을 통해서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모임 환경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3. 내집마련 후보(동 또는 단지)로 고민하고 있던 곳 중

입지 기준을 적용하면 어디가 더 우선순위인가요?

우선순위가 헷갈리는 곳이 있다면 조원들과 함께

어디가 더 좋을지 함께 의견을 나눠봅시다

내집마련 후보로 나온 것들을 보면

입지 좋은 구축, 외곽의 신축 단지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때 실제로 가보니 외곽의 신축이 단지 상태가 좋으며

그 근방의 인프라도 너무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고,

반면 입지 좋은 구축은 입지가 좋아

우선 순위라는건 알겠지만..

단지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여기에 거주 목적으로 살아도 되는건지...'

라는 생각이 드셨다고 말씀 주셨는데요

무엇보다 자모님께서 강의해주신 것처럼

지금 시장은 하락장으로 입지 좋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가격이 뒤죽박죽 되어있어

감정을 넣으면 내집마련을 하기

어려운 시장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내집마련을 하는데 있어서

입지적인 부분만 고려를 하기에는

나와 가족과의 생각이 너무 다르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우리 가족이 치룰 수 있는

장단점, 즉 편익과 비용을 함께 비교해보고

우리 가족의 삶에 맞는 선택을 하는게

정말 중요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중요한건 내가 내집마련을 하면서

입지좋은 구축을 했든 좋지않은 신축을 했든

스스로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알고

대응할 줄 알아야하고, 나의 선택에

책임질 수 있는 내집마련이 되어야한다는

이야기가 오갈 수 있었습니다

- 내가 한 선택에 책임을 질 것

- 마음에 들지 않는 단지가 나왔으면

나의 지출을 줄이고 종잣돈을 늘리자!

조모임을 하면서 정말 많은 걸

느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다같이 월급쟁이 직장인으로 살며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이 곳에 모였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연령대가 모였음에도 내집마련이라는 주제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같이 머리 싸매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모습 보면서

조모임이라는 환경이 정말

소중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저희 조원분들 중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부린이,

실제 재개발, 경공매 투자를

해보신 유경험자,

책을 읽고 실전 투자까지

해보신 분까지

굉장히 다양한 분이 모였지만

조원분들 모두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은,

'이야기도 많이 나누니

너무 좋았고

모르는 내용도 많이 배워

벌써 강의비 벌었네요'

'알고 있던

부동산 조각 지식들

사이사이 부족한 부분들을

메꿀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체계적인 강의와

조모임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2주 전과 비교했을 때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정말 이제가 시작인 것 같습니다.'

등등

라고 말씀 주시는 것들을 보고

정말 보람찬 하루를 보냈음을 느꼈습니다.

다음주에도 이번 2주차 조모임처럼

오전에 새로운 지역 분위기 임장을 하고

(필수는 아니지만 조원분들께서 가보고 싶어하는 지역이 있어서)

오프 조모임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특히 다음주엔 부조장님 기무님께서 먼저

임장 루트를 짜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많은걸 배우고, 감사했고,

즐거웠던 조모임이었네요 :)

우리 5를조 여러분 마지막까지

내집마련을 위해 빠이팅입니다♡

내집마련 할 수 있드앗♡

감사합니다!

월부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