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1호기 후기 글인데.. 두서 없이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ㅋㅋ 마치 후기보단 참회의 글 같기도 하고..
우당탕탕 보낸 지난 날들을 정리하며 저도 가끔 제 글을 꺼내 보기 위해 남기는 기록이니
너무 긴 글을 보기 어려우신 분은 맨 아래 내용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살구양 입니다. :)
제가 드디어 이 곳에 글을 쓰게 되는 날이 오네요. 감개무량.. ㅠㅠ
제 책상 앞에 붙어있는 이 포스트잇의 글이 이루어 지다니.. 아직도 좀 얼떨떨 합니다. ㅋㅋㅋ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 복기글 만큼은 꼭 작성하자는 생각에 지난 7개월 간의 여정을 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월부에서 정말 열심히 활동하는 월부인은 아니었어요.
강의 후기 작성도 초반 몇 달 빼고는 하지 못했고, 특히 이번 달은 과제조차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매번 동료들의 글에 댓글을 달아드리지도 못했고, 동료분들이 제 투자공부인증샷에 달아주신 글 또한
뒤늦게 확인하기 일쑤였습니다. 이 글을 빌어 져니님, 민경님, 온유님, 마멜님 등등 조활동이 끝나도 잊지 않고 간간히 제 투자를 응원해 주시며 댓글 남겨주셔서 넘넘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요! ㅎㅎ
지난 6월 열기를 시작으로 매달 강의를 들으며 육아, 회사일, 강의, 과제, 조모임, 임장 이것만으로도
저에겐 이미 과부하가 와있었습니다. 힘들 땐 내가 대체 왜 이걸 시작했지... 왜 해서 이 고생을 하지..
이게 맞나.. 진짜 되는게 맞나.. 의구심 투성의 나날들도 많았지만!!
한 달 한 달 채워나갈 때마다 의구심은 확신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는데 내가 부자가 안되면 누가 돼.
그럼 말이 안되지?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까지 해서 만난 1호기 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지난 7개월 간의 과정 요약
- 월부에 입성 후 6개월 내 무조건 1호기 한다는 마음을 가짐. 강사님들이 그냥 하라는 대로 함.
- 앞마당이 6개가 목표였으므로 앞마당 4개가 됐을 때 시세트래킹 하며 투자할 물건을 적극적으로 찾음
- 찾은 매물을 다시 보러 다니기 시작하며 매코를 넣음
- 넣은 물건 중 1개가 ok가 떨어져 협상 후 매매 계약 완료
- 전세입자 구하는 중.. ing..
이렇게만 보면 참 쉽구 간단하쥬? ㅋㅋㅋㅋ
매코를 넣기 전까지..
이 때가 제가 월부 생활 중 가장 지쳐있었던 시간 같아요.
제 투자범위는 수도권이어서 주말에는 경기권, 주중에는 점심시간 잠깐이라도 짬을 내서
회사에서 다녀올 수 있는 매물을 보러 계속 찾아다녔어요.
그런데 정말 말로만 듣던 눈앞에서 다 날라간다는 상황들을 맞닥들이며 육체도 정신도 힘들어지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분명.. 네고가 되는 시장이라고 했는데? 분명.. 매수자 우위인데..?
왜 제가 만나는 매물들은 왜이렇게 매도자가 급하지 않고 단호한 것인지 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부사님들은 왜이렇게 저를 의심하는 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젊은 투자자에 대한 시선이 너무 안좋아진 상황이기도 하고,
제 목소리가 실제 나이보다 좀 어리게 들리는 편이라 매물 예약 잡기도 힘든 상황이 있었습니다.
부사님이 가장 경계한다는 ㅋㅋㅋ젊은 서울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저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부사님을 설득하고 설득하여 어렵게 잡은 매물을 보러 아침 9시에 달려간 상황에
부사님: 어제 물어본 그 집은 계약됐어.
살구양: 네??????? 근데 왜 말씀 안해주셨어요!!!
부사님: 그니까 내가 안보고도 나간다고 했잖아.그 물건 말고 다른 물건도 있긴한데 거기도 안보고 사야해.
너무 보고싶다 해서 구조라도 보여주려고.
살구양: 안 보고는 못사요! 부사님은 안 보고 사실 수 있어요??
부사님: 그 집은 내가 명의만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 집이야. 진짜야. 거긴 진짜 안보고 사도 돼.
집도 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제 투자금으로는 이 매물이 베스트라 생각했고
그 와중에 눈 앞에서 날라가는 일을 실제로 겪으니 초조해지고 조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깎이지 않고 당시 다른 매물 대비 싸게 나온 저 매물이 점점 귀해지고 있는 상황에..
저는 이미 매물에 지고 있었습니다…………… 갖고싶다 저 매물……..
하지만 일단 마음을 추스리고 다음 매물들을 보러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돌아다녔습니다.
다행히 2순위로 마음에 든 매물이 3천 정도 깎아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부사님의 희망적인 말씀에
서울에서 뽑은 1등 물건과 경기도의 이 매물을 매코로 넣어야 겠다 정하고 바로 매물코칭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매물 임장을 통해 배운 것
아침 9시 물건을 보여주신 사장님께서는 처음 매임을 잡기위해 전화드렸을 때
손님이 오셨다며 잠시 뒤 콜백을 약속하셨지만 전화가 오지 않자 한 2시간 뒤 쯤 다시 연락을 드렸더니,
저를 기억도 못하시는 듯한 반응으로 아~ 네네 하시며 관심도 없으시며 호의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나중에 만나뵙고 얘기를 들어보니, 가장 싸게 나온 그 매물 전화만 지난주부터 수십 통을 받으셨다며
처음엔 다들 살 것처럼 와서 보여줬더니 나중에 연락도 안되고, 한 명도 사지 않았다며 하소연을 하시더라구요.
그들이 모두 서울에서 온 젊은 여자들이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 보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장 싼 매물을 물어보는 게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투자자들의 전화를 받는 부사님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이 후 오후에 다른 매물을 보고 부사님과 얘기를 나누던 중 이런 얘기를 듣습니다.
부사님: 지금 거래가 없다고 하지만 급매는 다 거래되고 나가서 지금은 그게 가장 싼게 맞아요.
사실 최근에는 네이버 호가는 7.5(예시)에 올라와 있는 그 물건, 수리도 잘되서 괜찮았는데
집주인이 호가는 내리지말고 진짜 살 사람 있으면 7까지 해준다고 하라고 우리한테만 말한 집이었어요.
싸게 내놓으면 하도 우루루 몰려와 보고 가니까.
그렇게 해서 그때 그 물건 문의한 사람이 내용 듣고 바로 보러 와서 계약하고 갔잖아요.
뭔가.. 아차 싶었습니다. 사실 최저가로 나온 물건은 이미 내 물건이 최저간데, 여기서 더 빼줄 매도인은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좀 더 비싸게 나온 매물은 거기서 협상을 해본다면, 지금 이 물건보다 싼 물건이 있으니 충분히 협상 카드를 지닌 물건이었던 거죠?!! 머리를 띵 .. 맞은 듯 했습니다ㅜㅜ
역시 초보.. 기어코 사고를 치다
매코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자마자 두둥!
매물 코칭 튜터님이 권유디님으로 바로 알려주시더라구요!
순간 얼마전까지 강의로만 보던 강사님과 직접 통화를 한다는 생각에
2개의 매물이 탈락되더라도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설레었습니다.
드디어 정말.. 1호기에 가까워졌구나 내가!!
그러던 중 문득? 권유디님과 코칭을 한다 생각하다 제가 앞마당으로 갖고 있었지만 투자금이 맞지 않아
매물을 보지 않았던 한 단지가 생각이 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불현듯..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매물 시세를 찾아보던 중 최저가는 6(예시)이지만 6.5에 올수리 물건을 발견합니다.
심지어 전세도 높게 껴있고 만기도 앞으로 2년 남아 입주가 있는 지역보다 리스크가 훨씬 적어 보였습니다.
예전엔 전세가가 낮아 투자금이 많이 들었던 단지가 투자 가능 범위에 들어온 것을 보니 너로구나!! 싶은 마음에
그날 저녁 8시가 넘은 늦은 시간 부동산에 전화를 겁니다.
다행히 부사님은 친절하셨고 그런데 왜 싼 물건이 있는데 이 물건을 물어보시냐 되려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전 (오늘 내가 배운게 있지!) 아주 자신감에 찬 말투로
전세가 여기가 높게 맞춰져 있고 집 상태도 좋은것 같다. 가장 싼 물건은 수리비가 들거고 세입자도 맞춰야하니
내일 보고 괜찮으면 가격 조율이 가능하다면 이 집이 좋다고 생각했다. 라고 아주 자신감있게 얘길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이것도 맞긴 맞지만... 저도..배웠다고 신나서 바로 실전에 적용..... ㅋㅋㅋㅋㅋㅋㅋ
이 후 부사님은 세입자와 통화해보고 내일 볼 수 있도록 맞춰보겠다 회신을 주셨고,
저는 매물코칭 전화 시간 전 매물을 보기 위해 달려갑니다.
생각보다 집 상태는 매우 좋았습니다. 살고 계시는 세입자 분도 너무 좋으셨고, 집을 제집처럼 깨끗히 쓰셔서
여러모로 이 곳이 아무래도 서울이다보니 더 마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들뜬 마음을 감추며 (사실 100% 티가 났을 것 같습니다) 부사님 사무실로 돌아가 협상을 해보기 시작합니다.
강의에서 배운 그 “앵커링효과” ….드디어… 너를 써먹는구나..
조금 심장이.. 아니. 좀 많이.. 벌렁거렸지만 긴장감을 숨기고 호기롭게 던져보았습니다.
살구양: 제가 생각하는건 최대 5.9인데.. 5.9가 죽어도 안되면 6이요. 되면 오늘 바로 가계약금 넣을게요.
(마치 경험 많은 투자자스럽게.. 참으로 가소롭구나 살구야..)
자그만치 5천을.. 근데 뭐랄까.. 부사님이 크게 놀라시진 않은 듯한 반응이었습니다.
아마.. 지금 생각해보면 부사님이 저보다 하늘 끝 저~~ 위에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계약금을 넣겠다고 한건 괜시리 .. 제가 부른 5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었달까..
부사님은 매도자 분께 협상에 대한 동의를 얻으시기 위해 아주 전략적으로..
조용히 빌드업 하시는 대화 내용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고수시구나..라는 생각뿐..
이 후 매도인이 남편과 상의 후 연락을 다시 주겠다는 답변과 함께
저는 회사로 돌아오는 길에 뭔가 가슴이 벅차고 설레고 신나고 별별 감정이 들며 소리도 지르며 아주.. 난리를 쳤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들떠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매물을 보러 다니며 너무 힘들었고, 차에서 남편에게 전화해서 울며 서럽다는 말도 많이 하고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는 지 모르겠다고 나도 투자하러 왔는데 왜 이러냐며 징징 거리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쳐 갔습니다. 드디어 이 1호기의 결말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혼자 김칫국을 너무 마셨더랬죠..
그런데 예상보다 빨리 콜백이 왔습니다. 회사도 도착하기 전에.
부사님: 6까지는 어렵고 그래도 5.98까지는 해주겠대. 그럼 가계약금 지금 넣는거지?
살구양: 5.9는 죽어도 안되는 건가요ㅠㅠ (사실 6이 됐다는 사실에도 맘속에선 폭죽이 터지고 난리가 남)
부사님: 이것도 매도자 어머니가 6까지는 안된다고 하시는거 설득한거야
살구양: 그럼 저 남편이랑 얘기 잠시 해보고 전화드려도 될까요?
부사님:어.. 아깐 6에 되면 바로 가계약금 넣는다그래서 내가 매도자한테도 그렇게 말해 설득한건데.. 이제와서 남편한테 물어봐야한다하는거야..?..
살구양: 아 부사님~ 저도 당연히 할건데 일단 남편한테 얘기는 하고 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서 그래요 ^^ 바로 연락 드릴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빨리 답변을 줬다는건.. 그 쪽도 급했던 건데 .. 제가.. 이것도 놓치지 않을까란 생각에 너무 조급했습니다. 일단 매코를 신청했는데 매코를 안쓰고 한다는건 말도안된다! 하며 월부 매니저님께 양해 부탁드리며, 지금 상황을 설명드리고 코칭 매물 하나를 이걸로 바꾸겠다 말씀 드렸고 일단 빠른 시간 내 권유디님의 ok/ not ok 여부만 알려주겠다 하셨습니다. (월부 관계자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 같이 걱정해주시고 상황 이해해주셔서 ㅠㅠ)
그런데.. 그것도 한 30분 정도는 걸리는 일이었지만 당시에는 30분이 3시간 처럼 느껴졌고
내가 지금 사채빚에 쫒기는 사람도 아닌데 왜 그걸 못기다리는건지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너무 이상한 일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강의로 들을 땐 왜 저렇게 조급해하지 하며 난 절대 그러지말아야지! 했던 1인인데.. ㅠㅠ
회사로 돌아오는 내내..
이 물건이 진짜 최선인데.. 방 2개이긴 하지만.. 지금 내 투자금으로 여기 원래 보지도 못했는데..?
지금 내가 호가보다 5천하고도 200을 더 네고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물건이 베스트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남편도 매물코칭을 기다려보자고 했지만,
부사님을 기다리게 한다는 미안함..? (왜이렇게 부사님 눈치를 봤는지 정말..)
만약에 계약을 정말 하게 된다면 가격 깎아놓고 가계약금 늦게 넣은 매수인으로 보여지는게
나중에 인상에 안좋게 남을 듯하고 .. (그게 뭔상관이었을까..어차피 계약하면 되는건데 ㅠㅠ 남편핑계될걸 ㅠㅠ)
결국…..가계약금 500만원을 입금해버리고 맙니다.
그러곤 회사로 돌아와, 유디님이 ok 하셨을거야. 이게 진짜 맞는데.. 하며 초조해진 마음을 부여잡고..
하루가… 마치 500시간 같았습니다.. 계속해서 희망회로만을 돌려가고 있을 때,
이지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진짜 .. 무슨 대학 입학 결과 확인하는듯한 긴장감으로 대답을 듣는데..
이지님: 살구양님. 일단 그매물은.. 유디님은 not ok 하셨어요. 이유는 이따 매물코칭 시간에 전화로 설명해주실거에요.
전………… 순간 멍~ 해졌고.. 그렇게 튜터님과 통화할 그 시간
저녁 8시30분 까지….. 식음을 전폐했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그저 시간만 지나가길 기다린채 매코 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유디님과의 매물코칭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매물코칭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유디님의 목소리는 언제나 그렇듯 나긋하시며 상냥하셨고,
잠깐의 아이스 브레이킹 후 유디님은 not ok 하신 이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생각했던 이유 중 하나이긴 했으나, 그게 이렇게 큰 마이너스 요소인지는 몰랐습니다.
그에 더불어 그 지역의 현재시점 기준 투자 가능 범위나 많은 정보들도 알려주시기도 해서 다시 한번 또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물 코칭으로 넣었떤 2순위 단지가…… OK!!!!!!! 를 받았습니다!! ㅠㅠ
잘 찾으셨다고 말씀 해주시니.. 오늘 하루 500년처럼 살았던 시간들이 이렇게 .. 보상이 되어 돌아왔습니다ㅠㅠ
그 말씀을 듣고 유디님께 ..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오늘 사실 사고를 쳤다며 오늘 하루 있었던 내용을 말씀 드렸습니다.
정말 속상하지만.. 500정도는 나중에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500인게 천만다행이라고.
그 말씀도 감사했고 보통 코칭 넣으면 초반에는 리젝이 나올 확률이 많다고 들었는데
잘 찾았다는 말씀을 들었으니.. 정말… 마음은 아프지만 행복한.. 이상한 기분이 ㅠㅠ
매코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은 짧은 통화를 마치고 바로 내 1등이 된 그 물건을 협상하기 위해
늦은 시간이었지만 부동산에 전화를 겁니다.
깎일 줄 알았는데..
처음 이 물건을 보고 부사님은 3천 정도는 무난히 깎을 수 있다며 말씀 주셨기에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만들고 주변 부동산에 매물을 털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사님: 매도인이 천만원 이상으로는 절대 안된대요. 자긴 급할게 없다고.. 어쩌죠..? 다른 집 7.2(예시)인건 집주인이 갭투는 절대 안받는다 했고, 다른 동 7.2는 집상태가 좀 짐이 많아서 안좋긴해요. 곰팡이도 좀 심하고.
이미 깨끗한 집을 7.3 가격에 본 이후라 곰팡이야 제거하면 되지만 현재 투자자들이 조금 들어온 단지이기도 했고
전세 매물이 조금씩 쌓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전세를 빨리 뺄 수 있는 물건이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전 인근 부동산에 모두 연락을 하기 시작했지만 가장 싸게나온건 월세가 껴있는 물건이라 안되고 나머지는 거의 상태가 좋지는 않다고..그리고 지금 잔금일 짧게 맞춰서 전세 안빠지는 집도 있어 위험하니 투자하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집이 제 투자금으로 할 수있는 최선의 단지가 확실했고,
잔금일을 짧게 맞춰 전세가 안빠졌다면, 나는 좀더 길게 가져가고 최후에는 전세가를 조금 낮춰서라도 빨리 빼고 나와야지! 라는 생각으로 다시 부동산을 찾습니다. 그러던 중 한 부사님께서
부사님: 지금 7.1(예시)에 월세가 껴있는 집이 가장 상태가 좋은데.. 이 세입자가 근데 3월 말이면 계약이 끝나거든요, 그럼 잔금일을 좀 길게 가져가면 해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살구양: 매매가는 어느정도 조정이 되나요? 잔금일은 어느정도로 길게요?
부사님: 그런데 여기가 전에도 500 조정하려다 안된다고 해서 사겠다던 사람이 있었는데 거래가 안됐어
살구양: 그럼 일단 물건부터 볼게요.
집 상태는 부사님 말대로 이 단지에서 본 곳 중 가장 좋았고, 층수는 완전 고층은 아니었지만 고층인데 막힌뷰 보다는 적당히 낮지만 뚫린 뷰라 훨씬 괜찮았습니다. 세입자분이 인테리어를 아주 예쁘게 잘 해놓으셔서 전세 구할 때 이집이면 살고싶어 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집이었어요.
이번엔 조급해지지 말자….. 이거 아니어도 다른 2순위 매물이 있으니 조급할 필요 없다. (이번엔 대안을 들고 감.. 나도 아쉬울게 없다 이거지.. 불과 3일 사이 많이 성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최종 원하는 가격엔 도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매물로 나온 집 중 가장 좋은 상태의 집을 -19% 가격에 계약 할 수 있었습니다. 잔금일도 가장 길게 뺄수 있는 집이고 세입자 분도 전세입자 구하는데 협조가 굉장히 잘되시는 분이라, 이제 전세입자만 구해지면! 정말로 정말로 대망의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잘한 점
전임, 매임
상처도 많이 받았었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가장 어려웠던 전임이 이제는 그냥 일상처럼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움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아주아주 많은 부사님들을 경험했거든요 ㅋㅋㅋㅋ 이런게 실전 투자를 통해 배우는 것 중 하나겠지요..
단지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화해서 부사님께 물어보고 대화하는게 더더욱이 쉬워졌구요ㅋㅋㅋㅋ
하도 전화를 많이해서….. ㅋㅋㅋㅋ 투자 막바지엔 회사에서도 내내 부사님과 전화만 했습니다..ㅎ (회사님 죄송해요)
특히 가계약을 해지했던 부사님에게는 정말 감사해요..
해지 시 계약금은 물론이고 부사님의 수수료도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저는 몰랐습니다..(멍청멍청..)
제가 계약금을 흔쾌히 포기하겠다고 하니 오히려 저를 더 안타깝게 생각해 주시며
매도인에게 어떻게 말씀을 드린건진 모르겠으나 절반 정도는 돌려받도록 해주셨어요.
부사님 입장에서는 갑자기 계약하겠다 나타나 가격까지 다 깎고 하루만에 계약을 해지한 사람인건데..
아무 소득도 없이 번거로운 일만 하게된 셈이었던 거죠.
그래서 이번 설에 작은 선물과 함께 찾아뵙고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긴 했습니다.
매물코칭
최종 매물을 고르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으나 답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생초보투자자니깐요..
그래서 내 선택이 맞는지, 틀렸다면 어디가 틀렸는지 배울 수 있는 매물코칭을 신청하기로 합니다.
결과는 .. 코칭비가 1도 아깝지 않았을 만큼 만족합니다.
만약 1호기나 혹은 2호기 아직 실력이 다져지지않는 분들이 선택을 망설이고 계시다면
주저하지말고 꼭! 매물코칭 받으시고 한시라도 빨리 투자하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아쉬운 점
나는 조급함의 왕이다
저는 .. 사람이 이렇게나 조급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조급한 사람이었더라구요..
이번 경험을 계기로 이 마음을 다스리려면 내가 투자가능한 좋은 물건이 많아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고,
계속해서 앞마당을 늘려 내 지역을 많이 만들고 가치 있는 내 물건을 많이 쥐고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쉬운 매물털기
마지막 매물을 본 후 그 매물을 가지고 매물털기까지는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전임으로는 모두 확인 하긴 했지만 실제 워크인으로 돌아다니면서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아마 저에게는 살짝의 조급함이 있었나 봅니다..
아니면 지치고 지쳐 빨리 끝을 맺고 싶은 마음도 컸던 것 같아요.
매물코칭 추가질문
추가로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제가 그걸 놓쳐버렸습니다.. 거의 강사와의 만남같은 기회였는데 ㅠㅠ
이 날은 하루종일 긴장감에 정신이 나가 있어서 그런지 머리가 하얀 상태였고
이상한 질문들만 추가로 드리고 아쉽게 통화를 마쳤어요. 그날 이후로는 질문을 적어놓는 버릇이 생겼어요. ㅎㅎ
통화를 끊고 나니 하나씩 궁금했던 것들이 물음표 살인마가 되어 저에게 되돌아왔어요.
왜 그때 여쭤보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지만, 이 물음표들은 앞으로 제가 강의를 듣고 성장해서 답을 찾아가 볼게요! 강사님을 다시 뵐 기회가 생긴다면 더더욱 좋구요!
감사한 분들..
무엇보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동료들
정말.. 혼자였다면 절대 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항상 누구보다 서로를 응원해주는 그 마음이 정말 진심으로 와닿아서 서로 으쌰으쌰 할 수 있었어요.
지치거나 힘들 때, 하기 싫을 때, 올뺌을 켜주시는 조원님들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같이 해낼 수 있었어요.
이 기회를 빌어 저의 모든 동료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월부 첫 조인 실준 58기 조원님들
투자샛별님, 따라님, 또보기님, 몽님, 미술님, 유쾌한노래님, 월리님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조장님 임보를 처음 본 충격은 지금도 잊지 못해요, 저에게 아주 큰 자극이 되었고 아직도 샛별님 임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열심히 저만의 임보를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조원님들과 무더운 여름 날 + 폭우와 함께 거의 9시간 10시간 임장했던 그날은 절대 잊지 못해요. 모두 너무 열심히 하셨고 덕분에 그 뒤 임장들이 매우 쉬워지는 경험을 했답니다 ㅋㅋㅋ 모두 너무 보고싶네요 ㅠㅠ
열중 39기 조원님들
미니티거님, 마멜님, 쟈스민님, 대장아기새님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편했던 조모임이었어요. 만나서 수다떨고 가는 느낌이랄까.
부동산 얘기 신나게 하고 돌아가는 길에 버스에서 책도 읽고,
월부 생활 하면서 이때 만큼 책을 많이 읽었던 날이 없어요.
저희 나중에 다같이 등기 치고 브런치 먹기로 한거 다들 잊지 않으셨죠??ㅋㅋ 보고싶어요 여러분 ㅠㅠ
서투기 2렇게 8리 성장하조 조원님들
행월님, 즁님, 하루님, 멀티님, 민경님, 냥냥이님, 에이미님
정말 열정 남달랐던 우리조! 마지막까지 열정이 식지 않아 저도 덕분에 결론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었어요.
무더운 날들의 연속이었지만 함께해서 더 재밌고 알차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님들 덕분에 또 많이 배웠고 성장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ㅠㅠ 모두들 넘나 보고싶습니다 ㅠㅠ
무엇보다 우리 민경님.. 결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맘같아선 결혼식도 가고싶지만!! ㅋㅋㅋ
매번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 덕분에 얼마나 많은걸 배웠는지 몰라요! 정말 감사해요 ㅠㅠ
신투기 3기 70조 조원님들
꿈행이님, 파워님, 호랑님, 밍밍님, 은퇴설계님, 오부님, 져니님, J님
다들 각자 자리에서 너무 열심히 하고 계셔서 저도 덩달아 자극받아 열심히 중입니다! ㅎㅎ
그 많은 단지를.. 보기 위해 한 달을 주말 내내 함께한 날들이 다른 때보다 더 많아 더더 친해진 것 같아요.
진짜 다리가 너무 부서질 것 같고 허리도 아파와 힘들어서 텐션 마구 떨어진 찰나에
먼저 택시도 태워주시고 ㅠㅠ 허리 마사지도 해주시고 ㅠㅠ 저를.. 살뜰히 챙겨 주신 그 마음들..
잊지못해요 절대 ㅠㅠ 우리 정말 재밌었고 즐거웠는데 헤어짐이 너무 아쉬웠네요. 꼭 다시 만나요!!! ㅠㅠ
내마중 13기 74조 조원님들
온유님, 포도도님, 해피썬님, 두리님, 꾸준님
다른 강의보다 일정이 짧아 많이 뵙진 못했지만,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한번 뵈니 더더 친밀감이 느껴졌던
우리 조원님들.. 잘지내고 계신가요?ㅎㅎ 마지막에 서로의 나이를 듣고 경악을 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ㅋㅋㅋ
모두 너무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 지금도 어딘가에서 앞으로 계속 나아가시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ㅎ
우리 두리님도 갈아타기 잘하셨는지 넘 궁금하고, 온유님도 1호기 하시면 꼭 소식 들려주세요!
서투기 19기 25조 조원님들
무한한상상님, 아마마님, 돌콩이님, 버키님, 후드님, 태림님, 구슬님
상상님 첫 조장이셨는데 경험이 그나마 조금 더 있는 제가 도와드린게 적어 그저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그럼에도 저희 조 잘 이끌어 주신 상상님께 다시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덕분에 의문 투성이였던 지역을 마지막까지 1등도 열심히 뽑고 완주할 수 있었어요 ㅎㅎ
우리 조원님들 언제나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꼭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실준 64기 조원님들
화이팅마이라이프님, 살구네님, 미호님, 쓸기님, 와케님, 장반장님
최근에 후기를 쓴 기억이 없어.. 한분한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마지막 조모임 후기를 여기서 대신하네요 ㅠ 저의 가장 최근 조원님들이신 실준 조원님들!
우리 조장님의 넘치는 열정에 정말 많이 많이 배웠고, 언젠가 꼭 다시 만나길 비나이다비나이다! ㅎㅎ 조장님의 바라클라바를 모자로 쓰신 그 모습.. 영원히 기억할거에요 넘 귀여우시니까! ㅎㅎ
무뚝뚝해보이시지만 정말 다정한 분이셨던 살구네님도 곧 등기 치실 날이 머지않은것 같아요. 실력이 아주.. 일취월장하실 분이에요. ㅎㅎ꼭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우리 미호님! 힘들다고 하시지만 바쁘신 와중에도 꼭 과제 제출 하시고 임장도 나오시고..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미호님의 3개월 후가 저는 매우매우 기대됩니다!
쓸기님! 질문 마구마구 해주시는 그모습 잊지 못해요. 임장도 처음부터 끝까지 힘든 와중에 따라와 주시고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나하나 열심히 배워가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왔습니다.
와케님! 임장 루트 짜고 앱 사용 정보 주시고 이런저런 정보들을 정말 많이 주셨어요. 덕분에 이번 임장도 수월히 마칠 수 있었고 항상 나긋이 알려주시는 기버의 자세ㅠㅠ 많이 배워갑니다!
장반장님, 바쁘신 일정에도 항상 스터디방에 와계시고, 묵묵히 열심히 해나가시는 모습 정말 멋있어요. 저희가 모르는 부분도 단지 보면서 알아내 주시고 또 그걸 알려주시고. 맛집도… ㅋㅋㅋ 최고였습니다.
과제팀장을 맡은 주제에.. 과제를 못낸 저라.. 넘 죄송하지만! 확언 드렸듯 저희 지역 마침표 찍어 꼭 공유 드리겠습니다. 한 달동안 고생 많으셨고, 즐거웠고, 늘 월부 안에서 조원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월부 안의 모든 강사분들 덕분에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아직 갈길이 매우 멀지만!
코크드림님 강의에 나온 매매시 협상법에 대한 케이스들이 신기하게도 그날 매임시 같은 케이스가 나와
부사님한테 협상하는 연습도 해보았고, 인테리어 견적도 이제 척척? 까진아니라도 대략.. 뽑을 수 있게 됐어요.
아직까지도 너나위님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내 예산이 아닌것, 내가 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닌 물건들에 대해 꺼져!!!!!!!!! 라고 하는 ㅋㅋㅋㅋ 그 마인드 덕분에
아쉬워 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물건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1억 버는게 쉬운줄 아냐는 그 말씀도.. 항상 잊지 않고 있습니다ㅎㅎ
권유디님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매물을 털 수 있었고, 말씀해 주신 앵커링 효과..
정말 현장에서 먹혀서 신기함에 제가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를 하긴 했지만
강의에서 알려주신 매매 계약시 확인해야할 부분 모두 체크하며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전세 세팅 시에도 동일하게 유디님의 메뉴얼을 보며 해나갈 예정이에요! 정말 감사드려요.
자음과 모음님.. 올해의 키워드 명랑! 잊지못해요.. ㅎㅎㅎ 강의 보며 얼마나 재밌게 웃었는지 몰라요.
항상 정신이 없고 우당탕탕인 제 삶이 당연한거고 그냥 그렇게 해나가면 된다 말씀해 주신게 저에겐 그 어떤 말보다
힘이 되었어요. 그리고 이번 임보 강의는.. 임보의 끝판왕 같아요. 그동안의 쓸데없이 넣었던 정보는 덜어내고
이번달부터 자모님의 임보를 고대로만 따라할 예정입니다!! ㅎㅎㅎ
너바나님,
제가 처음 들은 강의에서 백종원 레시피 그대로만 해도 반은 맛이 비슷하게 나지 않냐,
그러니 내가 해온 레시피들을 그대로만 따라하면 되지 않겠냐 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먼 미래의 노후 준비에 대한 두려움을 외면하기 위해 당장의 행복만을 추구하며 펑펑 쓰던 제가!
너바나님을 반이라도 닮기 위해(너바나님이 100억 자산가라면, 전 50억 자산가가 될 수 있으니까,)
하라는 데로만 하자. 해서 신용카드를 자르고 하라는 것들만 하기 시작했습니다ㅋㅋ
그리곤 평소 저축액 대비 거의 5배를 모으며 종잣돈을 만들어 갔습니다.
지금은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가 더 좋아지기 시작했고 막연한 미래를 그리던 제가
구체적인 인생 계획을 세우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빌어 정말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나의 동반자..
오빠가 나를 이곳으로 인도하여… 우리가 드디어 결실을 냈어.
부동산 투자자는 집값의 주범이라 생각하던 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줄은 몰랐겠고
오빠도 월부가 이런 곳일 줄은 몰랐을거야..
그래서 조모임해야한다 임보써야한다며 쓰는 시간들을 모두 이해해주고 임장 나가는 날이면 독박 육아를 해야했지.
(근데 오빠가 시킨거니까.. 이해하는게 맞긴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정말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이해해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월부를 알려준 것도. 나를 이렇게 고생을 시켜준 것도. (정말 고마운거 맞겠지?)
내가 500을 날리고 온 날도 괜찮다 얘기해주고 속상해 하는 나를 위로해주고
최종 1호기 물건 찾았다 했을때도 함께 기뻐해주고.. 임장 다녀오는 날이면 현관에서 쓰러져 있는 나를 토닥여주고 ..
정말 고마운 거 투성이야.
덕분에 우리 가족의 미래가 넘 기대돼. 우리 힘들지만 더더 열심히 해보자!
오빠가 옆에서 계속 이렇게 지지해주고 응원해준다면, 나는 정말 힘들어도 할 수 있을것 같아.
지금까지도 그래줘서 고맙고, 우리 딸이랑 주말 내내 좋은 시간 보내줘서도 정말 고마워.
1호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MVP 하지 못해도, 실전반 광탈해도, 월부학교 못가도 투자 할 수 있어요 여러분. 포기하지 마세요! 비교는 금물!!
(그래도 실전, 월학 가고싶긴해요..ㅠㅠㅋㅋㅋㅋ)
강의에는 저희가 가진 궁금한 내용들의 답이 모두 담겨있어요. 과제는 못할지언정 강의는 꼭!! 완강하세요!
(그래도 과제는 해요 우리.. )
이 행위들을..계속 하세요.. ㅋㅋㅋ 나의 일상처럼. 너나위님의 말씀처럼. 그냥 조금 미쳐있는 취미정도로..
하지만 일상에 무리가 갈 정도로는 하지마세요. 가장 중요한건 가족과 제 자신이에요!
*독서는 앞으로 저에겐 최우선이 될 것 같아요. 열중 때와 최근 말고는 독서를 너무 멀리 했네요ㅠㅠ 반성합니다..
제가 아직 1호기로 수익을 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정리해 봤어요.
하지만 반드시 제 1호기는 수익이 날 것 같아요. 왜냐면.. 전 이 지역에 사는 제 친구보다 이 지역을 더 많이 알고
다리가 부서져라 걸어다닌 그 고생을 믿을 수 밖에 없거든요. 정말 너어어어무 힘들었거든요 ㅋㅋㅋ
월부의 스케쥴이 정말 빡센건 맞는 듯 해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제가 투자한 이 물건의 가격이 내일 떨어진들,
다음달에 떨어진들 내년이든.. 오래오래 지켜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결국엔 오를거란 근거 있는 확신이 있으니까요,
계약일 당일 부동산 직원 분께서 “이런 시기에도 집을 사는 사람이 있네요” 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 말씀 덕분에 제가 더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1호기 계약서 작성하기 전까지.. 매일 꿈에서도 매임하는 꿈을 꾸고 ㅋㅋㅋ (이것이 몰입인가)
꾸고 또 꾸고,, 24시간을 매임 속에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계약서 작성 날 이후 바로 몸에서 무리가 왔고 연휴 내내 아픈걸 핑계로 정말 많이 푸욱 쉬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이번달에 여러 이슈들로 마무리 짖지 못한 지역의 단지분석을 하나씩 할 예정입니다.
이제 시작이니, 월부 안에서 동료분들과 함께 다음 2호기까지 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진심으로.. 우리 동료분들의 투자를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이 긴 글을 모두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반드시 ! 꼭! 기필코! 부자되실거에요!! :)
댓글
우와 살구님 드디어!! 감동!!! 축하드려요 >0<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아서 찬찬히 읽어봤어요. 매임하는 꿈이라니 ㅋㅋㅋ 역시 매임여왕 살구님,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살구님~!! 와..ㅎㅎㅎ 너무 생생한 후기예요..!! 너무 멋지다..!!! 🥹매임도 전임도 너무 잘하셔서 실전 투자도 꼭 잘 해내실거라 믿고있었는데 정말 이렇게 멋지게 해내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해오셨는지 느껴져서 뭉클해집니다..ㅎㅎ 살구님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화이팅이에요!!🍀☺️
살구님!! 1호기 정말 축하드립니다!!!👍👍열심히 하시는걸 알고 곧 좋은 소식 있겠구나 했는데 넘 좋네요!! 자세한 후기까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배울게 참 많습니다ㅎㅎㅎ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월부안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