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물량이 별로 없는 지역인데도 생활권 내에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지여서 그런지 처음 전세가보다도 3천이나 이미 낮춘 상황인데도 어제 집을 봤던 세입자가 1천만원을 더 낮춰달라네요..
주변 신축은 3억 후반-4억,(전용59는 3.3-3.5억)비슷한 연식이지만 선호도 좀더 좋은 단지는 3.3억에 최근 전세가 나갔는데, 저는 생활권 내 최저가 3억에 내놨는데, 2.9억을 제시하네요.
처음 생각했던 6-7천 투자금이 9천(세금이나 복비 불포함)까지 늘어난 상황인데, 지금은 전세를 우선빼는게 더 맞는건지 어렵네요ㅠ
거의 1억이라는 투자금이면 수도권이나 서울을 보는게 맞다는데 지방광역시에 이렇게 투자금이 들어갈 줄이야.. 전세빼기가 예상대로 흘러갈 순 없겠지만, 원래 투자하다보면 이렇게 되는건지..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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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영그잇님 안녕하세요. 현재 투자한 매물의 전세를 맞추고 있으시군요. 계획보다 낮아진 전세금으로 추가 비용이 더 드셔서 많은 걱정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보셨으면 합니다. 다영그잇님께서 매전차 투자금액을 제외한 잔금처리 여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잔금을 처리하신 다음 원하시는 전세보증금으로 세팅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전세물량과 아파트 우선순위에 따라 매우 상이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만약에 잔금처리가 어렵다라고 하시면, 전세를 보러 오신 분과 최대한 협상을 통해 다영그잇님께서 원하시는 전세금으로 전세세팅을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보러오신 다음 전세 구하는 임차인이 안 계실 경우 잔금을 처리 하지 못한다면 최악의 경우 투자매물에서 잃는 투자를 하실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천만원에 대한 이자비용을 다영그잇님께서 임차인에게 일시불로 선 지급하고, 원하시는 전세보증금을 받으실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예: 1천만원 * 5%(대출이자) = 500,000원입니다. 2년치인 1,000,000원을 임차인께 지급하면서, 기존에 광고중이신 전세보증금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일천만원 더 네고를 요청하시는 임차인과 최대한 협상하시어 원만하게 전세세팅을 하셨으면 합니다. 힘든 과정이시겠지만 조금만 힘내셨으면 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추가 질문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영그잇님 안녕하세요~! 저도 최근에 전세 세팅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기간이 많이 남아있다면 지켭봐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전세는 뺄 수 있을 때 적극적으로 빼는 것이 경험상 좋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하지 못해서 결국 대출을 했고 금융비용이 발생했습니다. 금융비용은 결국 날라가는 금액이고 낮춘 전세가는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해보시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잇님 안녕하세요 전세를 맞추시면서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 투자금이면 차라리 수도권이었는데 하기도 할것같고요 저또한 투자금이 생각보다 더 들면서 고려와 고민이 되기도했는데요. 시장은 예측할수없으며 또한 전세는 다시 올려받거나 매도시 그만큼 나오는 돈이라는 관점도 함께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돌려주어야하는 돈) 따라서 시장의 흐름과 상황에서 너무 시간과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뺴는게 나을수있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천만원으로 고민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빠르게 빼는 방향을 선택했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