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오피스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세보증보험 없음..)
임대인이 사기전적으로 구치소에 수감됐고, 현재는 교도소에 있는지 소재파악이 안돼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임차권 등기 명령까지는 진행완료해
전세금 반환 소송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은
- 전세금 반환 소송 후 경매 진행
> 하지만 현재 실거래가가 제 전세금보다 1천만원이상 낮은 상황. 경매로 넘기면 더 낮은 실거래가 예상됨
2. 전세금 반환 소송 후 제가 낙찰받고 매도
> 이렇게 진행하게 되면 약 1천만원 시세 낮게 매도 가능하지만, 오피스텔 매도가 가능할지에 대한 두려움…
(아예 수요가 없는 지역과 건물은 아님. 전세는 나가는편)
3. 전세금 반환 소송 후 제가 낙찰받고 세주기..
> 세주고 현재 지역의 공급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기..
법무사님과 상의 시 위 방법들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거주하는 지역이 중소도시이고 오피스텔이기때문에 어떤 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글 올려봅니다.
개인 사정이라 조금 부끄럽지만 고견 부탁드립니다.
동료분들,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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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꼼다님 안녕하세요! 오피스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너무 속상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차분하게 임차권 등기명령까지 진행하셨고, 전세금 반환 소송을 앞두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방법이 가장 낫다고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오피스텔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중요하고, 꼼다님이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실 지도 중요한 부분 같아요. 이런 경우는 투자코칭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꼼다님 :)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이 정말 심란하실 거 같아요...! 매도가 안 되는 상황에서 전세는 놓을 수 있다면 손해가 적은 쪽으로 행동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보유하신 자산에 대한 자세한 현황 및 꼼다님의 재정상황을 기반으로 월부에 있는 투자코칭을 통해서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자세한 매도계획이나 전세 플랜에 도움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꼼다님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계시네요. 이야기하신대로, 중소도시 오피스텔이라는 점이 매수를 하신 전세를 맞출수는 있겠지만 보유를 하시면서 시간이 지나갈수록 매도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경매 역시도 보통 시세보다 낙찰을 받는 상황이라 가격이 매력적이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낙찰이 되지 않고 내려갈 수도 있어서 어떤 선택지가 더 좋은 선택지가 좋다라고 정하기에는 조심스럽네요. 낙찰 후 매도를 진행하신다고 해도 실제로 천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되는지 면밀하게 확인하시고 진행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해당 가격으로 매도가 정말 가능하다면 마지막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거라고 생각되는데 각 방법에 대한 장단점을 적어보시고 선택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