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 참견러입니다 :)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서
강남3구를 필두로 상급지 가격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무섭게 상승하는 걸 지켜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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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파트값이 올라 좋았던 것도 잠시..
똘똘안 한채로 갈아탔을 뿐인데
세금만 1800만원 내게 생겼다구요..?!
어떤 일인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공시가격은 정부에서 정한 부동산의 공식적인 가격으로
국토교통부가 매년 1월1일 기준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평가를 내려요!
실제 시세대비 69% 수준으로 공시가격이 책정되고 있어요
주택을 보유할 때 내는 세금이 있죠?
바로 보유세인데요
이 보유세의 기준이 되는 가격이 바로
공시가격이에요~
그러니 공시가격이 오르면
세금이 오르는 구조가 돼요
특히 종합부동산세 a.k.a. 종부세는
주택의 가격이나 주택수에 따라서
중과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공시가격의 움직임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어요!
출처: 픽사베이
강남의 대표단지인 래미안원베일리는요
전용84 m2 보유세가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35.9%가 증가했대요!
와.. 무려 40%나 증가했다니
적잖은 부담일 것 같은데요?!
강북구의 강자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보유세는요 지난해 367만원에서
올해 414만원으로
14%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강북도 오르긴 올랐지만
강남의 세금규모는 어마어마하네요!!
그만큼 땅의 가치가 다르다는 이야기겠죠!?
강남이 됐든 강북이 됐든
고가 아파트를 보유하신 분들에게는
세금부담, 피하기 어렵게 됐네요!
출처: 한경닷컴
세금부담이 늘긴 했지만 감당가능한 주인들은
가치있는 부동산을 보유해나갈 거라 생각해요
반면 3채 이상 다주택자인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보유부담이 커지고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집을 매도하려 하거나 혹은 증여하는 등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재산세 내기 직전에 나오는 급매들! 만나보신 적 있으신가요ㅎㅎ)
혹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
현금흐름을 만들어서 보유세를 방어할 수도 있어요!
집값상승의 기쁨도 잠시
세금 고통을 마주한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래미안원베일리의 가격은
지난 1년간 무려 12억이 상승했습니다.
전세가격만해도 3억이 올랐고요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세금이 35.9%가 증가했다고 하는데
금액으로 약 500만원이 증가된 거에요
시세차익 +12억 vs 보유세 +500만원
세금이라는 비용 대비
시세차익이라는 편익이 훨~씬 더 크네요
비용대비 편익
그리고 감당가능 여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인데
종부세를 낼 수 있다는 게 그저 부럽네요^_^
종부세 내는 그날 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똘똘한 한채로 자산도 쌓고
여유있는 삶도 누리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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