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 고민중인데 평촌이 괜찮아보여서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평촌의 학원가를 공유할수있는 거리의
호계동이나 인덕원, 내손동도 평촌으로 봐도 괜찮은걸까요?
호계동에 짓고있는 신축 매물(트리지아)을 보다가 평촌이라고 하는 범위에 대해 잘 모르겠어서
혼자 계속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평촌의 범위를 궁금해하시네요... 이건 마치... 분당 사는 사람이 성남 살아~ 라고 말하지 않고 나 분당살아~ 라고 말하고 잠실사람이 나 송파살아 라고 말하지 않고 잠실 살아~ 라고 말하는 부분과 맞닿아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만큼 사람들의 심리가 중요한데요.. 호계동에 짓는 신축 매물이라도 평촌과 가깝고 그 생활권을 이용하면 평촌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손동에 가보시면 본인들은 평촌에 산다고 하지 않고 대부분 인덕원에 산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딱 나눠 설명드리기가 참 어려운데요~ 임장을 하시면서 거주민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퐁이마더님 :) 평촌은 기본적으로 1기신도시인 구축단지로 형성된 평촌신도시까지 범위라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무위키에 '평촌신도시'를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먼저 이렇게 행정구역 행정동/법정동을 참고해서 기준을 나누고 아래 케익님이 말씀 주신 것 처럼 현장에서 거주민이 느끼는 분위기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편입니다. 그럼 파이팅입니다!
보통 평촌은 1기 신도시 (분당, 평촌, 산본, 중동, 일산)이 생기 때 만들어진 4호선을 중심으로 하는 택지지구로 불리는데요~ 호계동에 있는 더샵아이파크나 센텀퍼스트는 평촌고가도로 큰 길을 지나면 평촌학원가를 누릴 수 있습니다. 대신 생활권을 나눌 땐 평촌신도시와 평촌신도시 밖에 있는 생활권으로 구분지어 볼 것 같습니다~ 평촌, 호계, 비산, 인덕원 크게 4개 생활권으로 나눠 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