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지나 변하는 연식을 가치에 반영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해바라기님 좋은 질문감사합니다. 연식이 지남에 따라 단지 상품성이 빠지는 부분을 고민이 필요하긴 한부분입니다. 특히 입지의 힘이 약한 도시나 생활권일 경우 더 고려는 필요한데요. 이부분은 딱 자로 자르듯이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다만 단지 연식이 빠짐에 따라 시세흐름을 고민해볼 수있겠고 전세가격의 상승등의 흐름도 함께고려는 해볼 수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고민하기위해 우리가 임장을 하고 선호도등을 고려해보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따라서, 임장이나 현장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인지 고민해보시고 이에 고려된요소를 넣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과거에 좋아하고 선호했던곳인지만 이후에 위상이 변화하는 것도있기에 달라질수도있는 요소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고민해보면서 의사결정 과정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해바라기님 안녕하세요! 질문 덕분에 저도 생각해볼 기회가 생겨 감사합니다 생각의 흐름 적어 놓으신 것 처럼 전세 상승분으로 다음 투자를 이어나가야 하는 사람에게는 상대적으로 입지가 덜 좋아도 상품성이 좋은 것을 선택할 수도 있고, 전세상승분이 아니더라도 저축액 등으로 재투자가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입지가 좋은 구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연식이 빠지게 되더라도 연식이 상대적으로 좋은 단지와 가격흐름이 비슷하거나, 더 좋은 가격을 형성한다면 그만큼 입지가 좋고 보유가치가 있는 단지라는 반증인데요 이런 걸 확인해보기 위해서 임장을 할 때 입지좋은구축/입지덜좋은신축(또는준신축)의 가치와 가격을 비교해보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방의 예로 천안을 들 수 있는데요 천안에 구불당 아이파크는 04년식 구축임에도 불구하고 백석생활권에 있는 14년식 준신축 백석아이파크2차와 가격을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천안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입지를 가진 곳에 있는 구축단지는 10년이라는 연식을 이길 만큼 선호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데요 이처럼 입지가 좋은 구축과 다른 단지들을 비교해보면서 투자/보유가치를 가늠해보는 과정을 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아는 지역을 늘려가면서 다양한 케이스를 접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부동산은 공식화할수 없고 언제나 예외가 생기더라구요!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