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만에 아파트 2채를 매도할 수 있었던 노하우 [숨유지]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숨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숨유지입니다.

 

저의 올해 목표는

1,2호기 매도후 갈아타는 것인데요.

 

봄학기를 시작하며

운이 좋게 2채 모두 매도했습니다.

 

매도하는 과정 속,

' 평행이론인가? ' 싶을 정도로

공통점이 있어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 시장, 물건을 찾는 사람

 

매도 2건의 공통점은

부사님과의 잦은 접촉을 통해

' 집을 구하는 A씨가 있다 ' 라는

손님 존재를 인지하는 것! 부터

시작이 됩니다.

 

1. 상승장인 1호기 에피소드

 

부사님과의 대화를 통해

매수희망자가

같은 단지 대형집을

보고 다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알 수 있었냐면요.

 

< 유지 / 부사님 >

 

“사장님 안녕하세요~

제 물건 관심있는 손님 있어요?”

 

“아직 없어요”

(ㅠㅠ)

 

“ 가격은 괜찮은데, 손님이 왜 없으려나~

매물이 나와야 영업을 하지 이거원~

사장님도 심심하실 것 같아요ㅠㅠ ”

 

" 내말이~ 물건도 없지~

근데 막상 매수하려는 사람도 뜸해.

나도 요즘 공무원처럼 퇴근한다니까?

 

“ 공무원ㅋㅋㅋㅋㅋ

저도 일 없을 때는

입에 거미줄 치는 것 같고

우울해지더라구요.

뭐든 적당히 있어야해~ ”

 

“ 그래도 요즘 유일한 친구 A씨 있어ㅋㅋ

0월에 이사하려고

나랑 여기저기 보고있는데..

 

방 4개만 찾고 있어서

선생님 물건이랑은 안맞아 "

 

위 대화를 통해

같은 단지 40평을 보는

손님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손님이 작업하던 40평 매물을

누가 보지도 않고

가계약금 넣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오 그 물건 아니면

손님A 이사시기에 맞는 물건 없는데 ?

평형은 좀 작아도,

내 물건 이사시기랑 얼추 맞는데!?? ‘

 

사장님과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며

해당 단지에서 매물을 2번 놓친

이 손님이 조급해졌음을 캐치했고

 

제 물건의 가격과

이사시기를 어필한 결과

40평 보던 손님에게

34평 제 집을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2. 하락장인 2호기 에피소드

 

저의 2호기는 공급이 많아

시장분위기가 좋진 않았고

세입자 만기도 반년 이상 남아있어

난이도가 좀 더 높았습니다.

 

< 유지 / 부사님 >

 

“ 사장님 이번주 손님 좀 있나요~? “

 

“ 지금 시장이 정말 안좋아요.

거래된 것도 다 실거주자지

전세 껴있는 집은 애초에 찾질 않아… “

 

“ 그래도 사장님은

이 단지의 얼굴이잖아요~

매수 손님 있을 것 같은데~~!! “

 

“ 지난주부터 나랑 같이

집보러 다니는 손님이 있는데

이 사람도 지금 당장 입주물건 보고있지~

사모님꺼랑은 조건이 안맞아 “

 

사정을 들어보니

지금 당장 동거하려는 신혼은 아니고

제 임차인 만기 시점에 결혼식을 하면 ♥

그때부터 같이 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어차피 당분간 주말부부인데

그 하루 같이 살자고

주담대 이자내면

조금 부담스럽지는 않으셔요 ?

 

원래 돈 모으는건 신혼때 해야하는데

만기 남아서 결혼식하고 들어올 수 있는

제 집을 미리 매수하면

 

거주안정성 확보 가능하지~

결혼식 다른거 준비에 힘 쓸 수 있지~~

만기때까지는 주담대 이자 안내고

열심히 저축도 가능하겠네요~~ “

 

‘ 제 물건은 RR이지만^^..

뒷동 저층 가격에 드릴게요!

괜찮은집 미리 사두고

이제 신혼여행 준비하세요~ '

 

그렇게 가격과 편익을 어필한 결과

입주가능 물건을 찾는 손님에게

전세 안고 물건을 팔 수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부동산에

들어가는 투자자와 달리

 

실거주자들은

부동산 1개! 부사님 1명!과

여러집을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부사님께 매수희망자가 존재한다는 것과

예비매수자의 정보(가격대/입주희망일/

개인적인 상황 등)를 파악하고

그 부사님께서 내 물건을 밀 수 있도록

어필하는 행동

제게 매도 계약서 2건을 안겨주었습니다.

 

 

처음엔 부사님과 매물이야기 외

5분 10분 이야기를 더 나누는게

비효율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 내 원씽이 매수/매도면

마음이 어려워요.

내가 행동을 해도

운이 따라줘야 하는 영역이거든요.

 

그보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있고

수치화할 수 있는걸 하세요 "

게리롱 튜터님

 

 

하지만 롱튜터님 말씀처럼

이번학기 원씽을 ' 매도 '가 아니라

' 매도 전화 300개 ' 라고 잡으니

저에게 매도 전화임장은

그냥 당연히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가끔은 의미없게도 느껴졌던

그 하루하루는 성과를 보여주지 않았지만,

그 합이 운을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조금씩 조금씩

운을 끌어 당기는 시간을 쌓아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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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user-level-chip
25. 05. 09. 13:20

크으 유지님 매도기 최고네요!

한양인user-level-chip
25. 05. 09. 13:59

유지님 멋있다아 ❤️ 매도 축하해유!!!

버린돌user-level-chip
25. 05. 09. 14:32

유지님~ 너무 축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