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다 가능성입니다.
우리는 가능성이 높은 것에
베팅을 할 뿐이구요.
부주낙낙 튜터님
안녕하세요
실전 31기 낙낙쌤의 시세차익학 9ㅐ론
후바이입니다.
실전 강의의 꽃, 튜터링데이를 보내고 왔습니다.
미스트에서 폭포수까지
유독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낙낙 튜터님께선 전날 밤부터
미리 우리와 사실상 함께 해주셨는데요.
마치, 월부학교 마지막 달 마지막 모임날처럼
깊은 이야기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참 몽글 몽글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임 발표부터, 비교 임장지 임장 개인 질의까지
모든 내용을 후기로 담을 수는 없기에
인상 깊었던 내용들 위주로
복습해 가며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있다 없다 말고'
모든 데이터는 똑 같아요.
데이터로 리스크를 판단하는 것은
파급력을 고민하는 것이지
영향이 있다 없다로 정리하는게 아니에요.
우리가 영향권과 파급력을
데이터로 우선 산정해보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어떻게 벌어질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되면
리스크 대비는 두려워 떨고
도망칠 대상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고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그래서 나는 얼마나 감 당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메타인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부주낙낙 튜터님
사전 임보 피드백 시간 중
개인적으로 가장 따가웠던 부분입니다.
우리는 사전임보를 통해
리스크를 계량화 하려고 하는데요.
정신차려보면 저환수리의 '리'를
마치 투자 기준 밖처럼 생각하고
'한다 안 한다' ' 있다 없다' 같은
양분법으로 접근하고는 합니다.
리스크 없는 투자는 없는데 말이죠.
우선순위의 문제를 가/부 여부의
논제로 스스로 가져오면서
자연스레 정답 찾기식으로
지역을 이해하고, 또 단지의 가치도
그렇게 판단하려는 것 같습니다.
낙낙 튜터님께서는
리스크가 있다 없다가 아닌
어느정도 있는지 알아가는 것이 첫째
그리고 그 앎에 진짜 의미를 부여하려면
내가 그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감당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까지
나아가야지만 함을 환기시켜 주셨습니다.
하던대로 하지 않아야 함을,
또 공식처럼 투자를 이해하려 하지 말아야함을
짚어주신 낙낙 튜터님,
그리고 개로니들 감사합니다 :D
하던대로 하지 않기
(부동산은 인문학)
OOOO 8,9 단지 이주 수요로
임장지의 입주장 전세가 채워진 부분이 있죠?
그럼 입주 시점이 되면 다시 빠져 나가
임장지의 역전세 가능성을
높히지 않을까 하는거잖아요?
이게 궁금하면 이주해 온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일지도
함께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임차인일 수도 있고
분담금 여력이 있는 소유주일 수도 있죠.
그런데, 상급지라도 정비사업 직전인
단지의 전세가격은 거주가 불편해
굉장히 낮기 마련입니다.
이주해 왔던 임차인들의 경우
어쩌면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여력이 될까도 생각해 보는 겁니다.
부주낙낙 튜터님
리스크의 계량화의 연장선인 것 같은데요.
상급지의 멸실 수요로
임장지의 과공급이 생각보다
빠르게 정리가 된 부분이 있습니다.
문제는 향후 상급지의 정비사업이 끝나고
다시 입주를 해야 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늘어난 임장지의
임차 수요가 괜찮을지
게다가 상급지인데 이것을
파악해두는 것이 리스크 계량화가
아닐까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안정적일지? 공급이 줄어들고 없어지더라도
그것이 과연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
현재 투자 시점 셋팅 및 보유 과정
임차 운영이 무난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보통 상급지의 분양 가격과
임장지의 기축 가격을 전세가와 함께
고려해 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
10억이면 전세가 6억
9억이면 전세가 5억
8억이면 전세가 전세가 4.5억
7억이면 전세가 4억
같은 통합을 굴리면서요.
'분양가가 임장지 기축과
큰 차이가 없으니 상급지의 정비사업은
입주시 임장지에서는 더 매력적으로 보일 듯'
'그러니 그 입주때 임장지는 더 흔들릴 것'
튜터님께서는 가격이 본질임을 맞지만
그보다 가격외에도 꼭 살펴봐야 할 점들 중
사람에 대한 이해가 먼저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왜 부동산을 인문학이라고 하는지 말이죠.
아차 싶네요 ^>^ 이런 정비 사업 예정 단지들의
심정지 전세가격 흐름이 머리에 긁혔습니다.
가격에 집중한다고 말은 하면서
일부만, 보이는 것에만
어쩌면 하던대로 하고 있지 않았나
되돌아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인사이트 뿐 아니라 고착화된
사고까지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신
낙낙튜터님, 그리고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고민해주신
개로니들 감사합니다 :D
진짜로 투자하겠다는 마음이란
'나는 평범한 협상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저는 현장으로 갑니다.
가서, 비정상적으로(?) 협상 가능한
물건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많이 가야해요.
상당수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요.
부주낙낙 튜터님
투자를 앞두고 있고 준비중인
동료들의 고민에 대한 튜터님의 마인드를
엿들어 볼 수 있었는데요.
투자,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
이것들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빨간 열정이 떠오르는 듯 합니다.
치열하게, 이 악물고, 빡! 악!
그런데 튜터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는
반대의 이미지였습니다.
파란 열정이랄까요?
잔금이 되지 않는 투자처라면
더 협상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
즉 평범한 협상력을 가졌다는 것
이 부분을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그것을 노력과 빈도로 메꾸려하고
또 그 과정이 절대 쉽게 메꿔지지 않는 것 또한
지극히 당연하다는 것을 알고 임하는 것
이것이 진짜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에 부합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런 진짜 마인드셋을 통 들어서
'될 때까지' 라고 하는 것이지
언제나 악! 이 악물고! 빡! 치열하게!
같은 빨간 상태로 '될 때까지'는
아닐 수 있음을 자각합니다.
가치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의
마인드에 대해 짚어주신
낙낙튜터님, 그리고 투자를 앞둔
1호기 용사 개로니들 감사드립니다 :D
2년여 튜터링을 해온
교대근무 선배 투자자의 마음
큰 변화는 아니어도 미세먼지 만큼이라도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라도
들게 해주어도 제가 하는 이 활동이
저는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시간이 지나
그런 마음을 먹게 되시더라도요.
저의 과거, 투자나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던 주변인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더 달라져 있을텐데' 라는 생각에 대한,
지난 저의 과거에 대한 보상 또는
회고에 대한 마음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언제나 다가가기 쉽고
어렵지 않은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 같아요.
부주낙낙 튜터님
지난 달에는 행쀼 튜터님,
이 달에는 낙낙 튜터님을 선생님으로 만나
두 달 연속 자동으로 무장해제가 되어있더라구요.
두드려서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는 것
스스름 없이 문을 두드리도록 해주는 것
둘 다 너무 좋은 것 같은데요.
정답의 영역은 아니겠으나
낙낙 튜터님은 후자인 서스름 없이 스스로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고 해주셨습니다.
경험은 턱 없이 부족하지만
제가 평소 생각했던 부분과는
다른 방향이기도 하면서
오히려 더 능동적인 과정을
지향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참 마음이 좋았습니다.
해야 하니까, 해야만 하니까
해내야 하니까
'이왕 하는 것 열심히 가 아니라'
'하고 싶게 만드는 것'
'그래서 더 잘하고 싶게 만드는 것'
'그래서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진짜 모두에게 다방면으로
의미 있는 선순환일 수 있음을
일깨워주신 낙낙 튜터님!!!🧡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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