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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고난苦難
: 괴로움과 어려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難 '어려울 난'이라는 한자로'어렵다', '꺼리다', '싫어하다'등을 뜻한다.
이런 힘든 것들이 오면 저는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했던 것 같습니다.
힘들다는 감정이 우선하기 때문에, 이걸 해치우거나 회피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무난無難
어려움이 없다는 것.
이 무난하다는 뜻은 좋을때도 쓰이지만, 좋지 않을때도 쓰이는 것 같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서사가 무난하면 재미가 없는 느낌입니다.

"주인공 서사라고 그랬어요. 힘든 일 있을 때마다,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다 생각하면 다 해결돼요"
제가 재미있게 보았던 소설, 드라마, 영화에서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남들이 생각하기에 힘든 고난들이 주인공에게 펼쳐집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 고난을 뛰어넘고 "성장"해 나갑니다.
거기서 저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에서 오가는 시계 추다
쇼펜하우어
#고통
저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대학에 가기 위해서 노력했던 시간들도 기억에 남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많은 거절과, 자소서 면접 경력쌓기 그 시간들이 불안하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지나고 보면 마치 미화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다는 '욕망'이 저를 새로운 것들을 하게 만들었지만, 그것이 잘 충족되지 않을때 힘든 기억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취감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시기를 지나고 보니 남는 것들이 있습니다.
취업도 했고, 자소서를 썼던 것들이 남아 글쓰기가 조금 더 친근해졌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이야기의 전달력 연습을 했습니다.
#권태
반면에 수능이 끝나고 1~2달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TV 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대학교 방학때 술마시고 누워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 시기는 딱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욕망'이 딱히 없었습니다.
시간은 널려있다고 생각했으며, 모든 컨텐츠를 다 보아서 권태롭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저에게 남는 것들이 없는 느낌입니다. 그냥 시간이 점프되어 지나간 느낌입니다.
월부를 하기 전에는 취미활동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영어회화 모임, 독서모임, 피아노 교습 등등
하지만 항상 어딘가에 공허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생을 즐겼지만, 불안함도 있었고 그 과정에서 성장한다는 느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안전지대를 떠나게.
문제 하나가 해결되거든
곧장 더 크고 새로운 문제에 뛰어들게
보도섀퍼의 돈 중
안전지대에서 한 걸음 떼야 '성장'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 '성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이룰 수 있다
- 슈퍼노멀 중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안전지대를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하지 않았던 것들을 하기에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이게 제대로 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느껴집니다.
#이걸 둘 다 겪었지만 그럼에도
월부를 시작하고 나서 초반에 새로운 것들을 배우며 정말 재밌었습니다.
할일이 늘어났지만 재밌었습니다.
초반 1년은 많이 배우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느라 성장했던 느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월부학교까지 가면서 1호기 투자까지 하면서 결과물도 만들어 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1년동안은 유리공을 만나면서 기초반을 많이 수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체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정말 오고 싶었던 월부학교 생활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정체된 시기가 아니라 다시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졌었습니다.
이걸 경험 했음에도, 점점 체력적으로 힘들어질때면, 그런 감정이 조금은 몰려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한번씩 푹 자버리면, 반나절 쉬고 오면, 죄책감이 조금 들기도 했습니다.
잘 하고 싶은 '욕망'이 강할수록, 목표치를 높게 잡고
고통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지금 잠깐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지나고 나면 힘든 기억은 나지 않아요.
매수했던 기쁨, 동료와 함께한 기쁨만 기억이 남아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1474365
서기21기 4강 주우이님
돈 어떻게 벌었어요?
단순해 고통스러우면 돼
얼마전 잔쟈니 튜터님이 공유해주신 쇼츠에서 부자들의 생각과 관련한 영상이었습니다.
고통스럽다는 것은 내가 성장하고 돈을 벌고 있구나
그리고 그 고통이 불행은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
부자들의 이야기, 앞서간 투자 선배들의 이야기에서 개념을 알게 되었고
저의 인생을 되돌아 보니 그 이야기가 맞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고통과 권태 사이에 왔다갔다
고통스럽다면 내가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평안하다고 불안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시간도 일정 필요하지 않을까요
가벼운 물잔을 들고 있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무게가 얼마인지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오래 들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1분 정도 들고 있으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1시간 동안 들고 있으면 팔이 저려올 것입니다.
하루종일 들고 있으면 팔이 무감각해지면서 마비 될 것이빈다.
https://youtube.com/shorts/Yws6fHvlAmM?si=GpUB2D8WPr-ohWuy

가벼워도 힘든 이유는 틈틈이 내려놓지 않아서이고,
무거워도 힘들지 않는 이유는 틈틈이 내려놓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힘든 것은 '무게'와 상관이 없다.
'내려놓음'과 상관이 있다
일의 격 중
그래서 아침마다 명상 5분씩 합니다.
성장을 위해 집중하고 몰입하다보면 놓치는 것들이 생기게 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잠이 부족했었다고 가끔 늦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잠깐 "내려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필요한 시간이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하면 됩니다. 전보다는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2번째 월부학교를 2/3 정도가 되어가는 지점에서
저의 마인드, 태도, 경험들을 되돌아보다가
"고통과 권태 사이" 라는 키워드가 떠올랐네요.
고통과 친구로 지내고, 성장하는 기쁨을 더 누리고 싶습니다.
점점 더 친해져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