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이상의 현금흐름을 만들어준 경기도 아파트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1% 더 발전하는 투자자

골드트윈 입니다.

최근 새롭게 리뉴얼된 "new서울투자기초반" 강의에서

수도권 4급지 이하 소액투자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강의에서 꼭 서울 상급지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경기도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서울 상급지 단지들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선택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수도권 투자를 고려할 때

"그래도 서울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쉽게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에 보유한 물건의

전세가를 올려받으면서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말씀하신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조언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1. 경기도 못난이 0호기가 싫었습니다.

저는 현재 경기도에

0호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물건이 위치한 생활권은 후순위 생활권으로

동료들이 앞마당을 만들 때마다,

항상 꼴등으로 평가되는 생활권입니다.

월부에서 부동산 입지를 배운 후

제 물건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았을 때,

비역세권, 편의점 외 상권이 없고

산으로 둘러 쌓여 경사가 있고

초등학교도 도보로 10분이상 걸어야 되는 단지로

'왜 샀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입지가 좋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저 역시 요즘 유행하는 '얼죽신'이라는 표현처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강해

입지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선택을 했었습니다.

2022년 12월, 자산 재배치를 진행했는데,

당시 시장은 매우 차가운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 전세 가격을 말도 안 되게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입자는 없었고, 더 낮춰서 겨우 전세를 뺄 수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0호기는 계속 못난이처럼 느껴졌고

매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이번 강의에 여러번 나와서

모두가 기억할 전농SK와 비교했을때

제가 매수했던 시기에 같은 매매가로

두 단지를 모두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동산의 입지를 몰랐기에

연식이 더 좋은 빨간 단지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상승장 더 많이 오른 전농SK를 보면서

제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2. 못난이가 전세가 1.x억원을 올려줬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전세 만기가 되고,

운 좋게 세입자와 잘 협의하여 갱신하지 않고 퇴거하면서

새로운 세입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2년 만에

1.x억원 상승한 가격으로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강조하신

수도권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입지가 떨어지는 곳이라도 상품성이 있다면,

전세가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실제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놓쳤다고 후회했던 전농SK를 보니

오히려 공급으로 인해서 전세가가 하락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통장에 찍혀 있는 숫자를 보며,

서울의 상급지 투자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유했을때

전농SK가 훨씬 좋은 단지인 것을 알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통해 자산을 보유하면

결국 자산이 불어나게 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또 이렇게 올려받은 전세금을 통해서

다음 투자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들도

만약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단지들이 서울 상급지가 아니더라도

뭔가 아쉬운 점이 보이는 단지라고 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행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꾸준히 자산을 불려 나가는 선택을 하는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