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중급반 3주차 자모님 강의후기 [내마중17기 28조 조카인]

친절한 투자자 행복한 카인입니다 :)

첫 내마중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원래 투자자로 뼈를 묻겠다는 마음으로

월부에서 런칭하는 투자강의만 듣다가

운 좋게 2호기로 내집마련을 한 후에

내집이 주는 안정감을 온몸으로 맞는 중입니다.

때문에 아직 등기에 도장밥이 마르진 않았지만

이 집을 팔때쯤엔 갈아타기를 시도하지 않을까

꽤 먼 일들을 계획하는 마음으로 수강했습니다.

1주차 너나위님과 2주차 용맘튜터님의 강의완 달리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앞선 강의는 단지, 그것도 실거주 단지 선정에 대한

딱 기초부터 실전까지의 강의였다면

이번 3주차 자모님 강의는 단지 얘긴 물론,

매수와 본계약, 전세세팅 혹은 보유와 매도까지.

참 다양한 예시를 접했지만 무궁무진할 수 있는

앞으로의 일들을 살짝씩 맛보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어려웠습니다.

교안을 뽑아 놓는다고 하더라도

고3때 문학 100개 공부하고나면

101번째 문학이 수능에 나오는 것처럼

내집마련엔 다양한 상황들을 마주할 예정이고

거기에 정답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내가 어떤 선택을 내리면 되는가? 를 쌓아가겠다!

가 이번 강의에 남길 부분이었습니다.

8월 초에 투자 코칭을 통해서

앞으로의 계획 아닌 대응을 마련할 생각이었는데요.

자모님 강의를 통해서 그 대응이 무궁무진할 수 있다는걸,

그리고 그때의 선택이 내가 원하는 목표로 가는 길에

순풍이 될 수도, 역풍이 될 수도 있음을 배웠습니다.

로드맵을 여러 방향으로 그려봐야겠어요.

생각할 거리와 많은 숙제를 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