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서 무럭무럭 투자자로 성장하고 있는 해태방방입니다.
이른바 3월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중 햄토햄토 조장님에게 처음 투자코칭에 대해 알게 됩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거인의 어깨를 빌려 개개인에 상황에 맞는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
오히려 가능하다면 빠르게 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 투자코칭이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투자코칭을 추천해주신 햄토햄토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진즉에 했어야 하는데 계속 광클 실패했다가 드디어 됐습니다!!!)
사실 코칭비가 50만원이라 금액적인 부담감이 생긴 건 사실입니다.
4월에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다가 보기 좋게 대기도 못들어 갔습니다. ㅠㅠ
아?!? 내가 하고 싶다고 다 하는 건 아니네?!? 한달을 더 기다려야 하는 구나… OTL
5월에는 긴장 빡!하고 회사에서 11시 오픈하자마다 광클했는데… 대기…
그래도 4월에는 신청도 못했는데 5월에는 대기라도 걸렸으니 기다려보자~고 생각하고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지나고 오후 쯤 되니 결제하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됐다!! 싶어서 비어 있는 날짜 중에 가장 빠른 날짜인
6월 10일 오후 2시 반으로 투자코칭 예약을 성공했습니다!
예약에 성공하면 투자코칭 멘토님들의 명단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월부의 아너스라고 있는데, 아너스가 되면 코칭비 50%에 멘토님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어떤 멘토분이든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시고 궁금증을 풀어주실 것을 기대했습니다.
사실상 모든 멘토님들이 후기평이 너무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특히
코칭의 한 종류인 매물코칭은 신청자 단독으로만 갈 수 있지만,
투자코칭은 부부동반이 가능하여
유리공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반드시 같이 가야 하는 코칭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저는 여러가지 사정 상 혼자 씩씩하게 코칭을 받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좋아?!? ㅎㅎ
(대기장소에서 보니 저만 혼자 왔어요! ㅎㅎ)
근데.. 사실 마스터님과 함께한다는 것을 투자코칭 3일 전에 알아버렸습니다.
(신난다 소리질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미션이였습니다.
바로 설문지 제출!
설문 파트1 :나의 현금상황, 대출상황, 자산상황, 가족에 대한 내용까지 전반적인 재정상황과
설문 파트2 :질문 3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존에 재태기를 하면서 자산내역을 한바탕 정리했던 부분이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지만
설문지를 완성하는데에 한 2시간은 걸렸던 거 같아요.
하지만 자세하게 작성하면 작성할 수록
제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니 공들여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덧+
이렇게 설문지를 제출하고 나니, 5월달 서투기 매물임장시, 제 투자금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이 되어
00투자금으로 하려고 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서 매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을 선택하여 역삼역에 있는 월부 사옥에서 진행했습니다.
미리 20분 전에 도착을 했는데,
코칭 매니저인 올리브님이 친절하게 몇일전부터 문자로 안내해주시고
당일 1시간 전에 전화로 위치 파악을 하시는 등 아주 섬세한 케어를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코칭 대기장소에 도착하니,
깔끔하게 대기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고,
커피, 음료수, 초콜릿, 사탕과 같이 간단한 다과가 있는 이쁜 대기 장소로 안내해주셨어요!!
저를 위한 카드까지!
자리에 앉고나서야 더 떨리는 마음이 들었지만 제게는 열중 독서과제가 있기 때문에
마음을 독서로 진정시키고 즐겁게 기다렸습니다.
매니저님이 다정하게 오셔서
제가 작성한 질문지를 주시면서 장소 안내와 방명록이 있다고 안내를 주셨는데요!
얼른 가지고 와서 보니
먼저 코칭을 다녀가신 월부 동료들의 발자취가 남겨져 있더라구요!
저도 한페이지 작성했습니다.
그렇게 독서하며, 방명록을 남기며, 설레는 마음으로 대기하다보니 벌써 제 차례!
멘토님들의 열정이 있어 예정된 40분보다 더 해주시려다 보니
실제 예약된 시간에서 살짝 10분정도 뒤에 시작을 했습니다.
다음 일정을 잡으시는 분들은 넉넉하게 시간을 감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부분이라 코칭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디테일하게 상냥하게 따뜻한 카리스마로 코칭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제가 엄청 고민했던 내용들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셨고
제가 잘 따라오고 있는지, 추가 질문이 있는지,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 설명까지
돌이켜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고 코칭을 받았던 거 같습니다.
특히,
시작하기 전에 녹음해도 된다고 하셔서
클로버 노트로 녹음을 했는데,
코칭 끝나고 카페에 들어가 복기를 하니 다시 들어도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세금
코칭 내용 중에
초보투자자이고, 부동산 경험이 전무한 저에게
부동산 구매경험과 상관없이 ‘채’수와 상관없이 세금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고
1년에 한번 또는 가능하다면 6개월에 한번 세금강의를 들어보라고 하셔서
순간 몇일전에 본 독서 내용이 생각 났습니다.
월마트 창립자는 성공하기도 전에 자손들에게 물려줄 상속세를 걱정하여
미리 준비해 두었고 이 결과 많은 세금을 아낄 수 있었다는 내용을요.
부자가 되기 위해 부자처럼 생각하는 게 중요한데,
어렵다고 모른다고 세금쪽은 알아보려고 노력도 하지 않았고
무주택자이니 1호기는 상관없겠지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어 바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실거주 vs 투자
생애 첫 부동산 투자다 보니,
19개월 아가가 있는 저는 신생아특공대출을 사용하여 실거주할 집을 구할지,
소액투자자인 제 상황을 보아 투자를 할지 너무 고민이 되더라구요.
이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짚어봐야 한다며
칠판에 제 상황에 발생될 수 있는 대출금과 저축액, 그를 따지면 살 수 있는 아파트의 매매 가격.
이를 놓고 판단했을 때,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지만,
이것도 어떤 것이 더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지난 강의에서도 이에 대해 멘토님들이 이야기 해주셨지만,
제 상황에 맞춰 마스터님이 설명을 해주시니 아! 그때 그 내용이 이거였구나!! 싶었습니다.
제 마음속에 불확실함이 하나 해소된 순간이였습니다.
#투자자로서의 가능성과 성장
5월달에 유리공인 가족들과의 은근한 마찰이 있다 보니,
나는 지방으로 가면 유리공이 박살날 꺼니까 수도권에서만 해야지.
유리공 눈치본다는 핑계로 나는 기초 강의만 들을 수 있을 꺼야.
기초도 힘든데 실전반, 월학은 어렵겠지.. 라며
내심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제 자신에게 저도 모르게 제약을 걸고 있었습니다.
사실 제 판단은 옳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었습니다.
2025년 11월 30일 내로 1호기를 달성하기 위해
꼭 지방을 내려가지 않아도 되는 것은 현재 시장상황이 수도권을 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이야기 였습니다.
하지만
마스터 멘토님은 차분하게 제 유리공에 대해 제가 왜 그렇게 생각을 했는지에 대해 경청하시더니
마스터님 개인적 사례를 말씀해주시면서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실적을 내고 실력으로 견고하게 쌓아올리라는 조언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투자자가 되는 과정에서 모든 사람들이 설득을 당하고 모든 사람들이 수긍할 시점에 출발하는 사람이 과면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더욱이 부모님도 가보지 않은 길을요 ” -마스터
앞으로 투자자로서 성장을 하면서 크고 작은 난관들이 오겠지만,
하나씩 하나씩 난관을 해결하면서 앞으로 나가면 된다! 는 말씀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월부 멘토님들을 만나도 사인과 사진을 못 찍었었는데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
다시 한번 따뜻한 격려와 현실적인 조언으로 꽉꽉 채워주신 마스터님 감사합니다.
주신 조언이 헛되지 않도록
꼭 1호기 달성하고 후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해태님 하실 수있을 거에요. 기초반만듣고도 주위 동료들의 압박으로 ㅎㅎ 성장해서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러신 분들의 대부분은 실전투자 경험을 읽고 필사를 많이 하셨어요. 실투경 네이버 카페 글 보시면, 생각보다 실전반에서 다룰법한 내용들이 나오거든요. 그거 또한 레버리지 해서 나의 간접 투자경험으로 쌓아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전반에 가셔도 환경대문에 유리공 지키시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하셔서 몰입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그러니 꼭 기회가 되신다면 실전반가보세요 ㅎㅎ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거에요 !!!!! 해태님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