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5일 첫 자가 등기 친 야무진윤지 입니다.
우당탕탕 1호기 후기를 남기고자 글을 씁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요 :)
(1) 내가 투자를 시작한 계기
- 23년 11월, 저는 서울에 신혼집을 전세로 구하게 됐습니다. 재건축 아파트였고, 집주인분도 매도를 생각중이여서 3억에 전세집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갱신 청구권 쓰면 4년은 살 수 있어'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24년 6월, 젊은 부부가 집을 보고 갔고 다음날 부동산에서 집이 계약될 것 같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계약 만료에 맞춰서 들어오실 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지냈지만 그 이후로 계약이 끝나면 또 어디로 이사를 가야할까 라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우연히 너나위님 영상을 보게 되었고, 무언가 홀린 듯 라이브 강의를 신청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 라이브 강의 듣고, 나도 해보자! 라는 다짐이 생겼고, 와이프와 얘기를 나누고 전세 계약 끝나기 전에 집을 사기로 마음 먹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투자 과정에서 겪은 일들
- 아무 것도 몰랐을 때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들이였는데 강의를 듣고, 배운 것들을 토대로 네이버 부동산을 매일 들어가서 매물들을 찾는 과정들을 반복할 수록 더 많은 고민들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찾다가 알아본 아파트 임장도 가보고 배운 대로 부동산 사장님이랑 대화도 해봤습니다. 한 번은 급매로 나온 집을 보러 가서 계약까지 진행할 뻔 했습니다. 근데 그 뒤로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그 지역을 설명하면서 “이런 곳 사는 거 아니에요.” 하시더라구요.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 라는 걸 그때 다시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 아파트를 계약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이 한 번씩 들 때가 있어요.
(3) 투자 이후에 느낀 점
- 부동산이라는 건 돈 많은 사람들이 하는 거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적당한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건 자본주의사회에서 내 자산을 늘리기 위한 좋은 수단과 방법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 제가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면서 내 집 마련 이란 걸 하게 됐습니다.
저는 실거주용 내 집 마련을 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면서 투자나 추후에 갈아타기도 하려고 합니다.
관심을 갖고 제대로 배우기만 한다면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 고마운 사람들
- 와이프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저를 믿어주고, 제 결정을 따라줬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걱정이 많이 들 때도 걱정하지 말라고,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응원해주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 내 집 마련 강의에서 열심히 강의해주셨던 너나위님을 비롯한 많은 강사분들! 단순히 강의를 해주시는 게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많은 것들을 알려주시려고 하는 열정이 모니터 너머에서도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 실전반을 함께 했던 6조 조원분들과 튜터 권유디님! 실전반이 아니였다면 지금의 결과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 최종 결정을 할 수 있게 많은 조언을 해주신 매물코칭에서 만난 빈쓰님!
(5) 첫 투자를 앞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
은 말
- 자산을 불리기 위한 투자를 하시려는 분들이나 실거주를 위한 내 집 마련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아파트 값을 보면서 저게 말이 되냐, 평생 일해도 아파트 못사겠다, 청약이나 해야지 라고 생각하던 사람이였습니다.
이렇게 아무 것도 몰랐던 저도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고, 직접 발품을 팔면서 노력하니까 내 집 마련 이란 걸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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