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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3개 매도 후 서울 1급지 입성했습니다(2탄) [아이닌]

14시간 전

 

안녕하세요, 아이닌입니다:)

 

1탄에서는 서울 상급지 갈아타기를 위해 세 채를 매도했던 과정을 이야기했습니다.

 

손실을 인정해야 했고, 양도세 중과도 감수해야 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계획을 끊임없이 수정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은 '얼마에 팔 것인가'가 아니라 '왜 지금 팔아야 하는가'였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종잣돈을 마련하고 나니, 이제는 어떤 물건을 살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물건만 찾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 상황에 놓여보니, 정말 어려웠던 것은 좋은 물건을 고르는 일이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였습니다.

실거주라는 이유로 망설이기도 했고, 계속 바뀌는 시장 앞에서 계획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투자는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내 목표에 가장 가까운 선택을 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요.

 

이번 2탄에서는 서울 상급지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제 투자 기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그 기준이 왜 지금도 제 투자에서 가장 큰 자산으로 남아 있는지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환금성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더 큰 가치를 선택했습니다

 

지방 물건 2채를 매도하고 나니 어느 덧 5월 9일이 지나버렸고, 5월 이후 시장은 하루아침에 달라졌습니다.

정말 매물이 씨가 말랐습니다...

간혹 하나씩 나오는 물건들은 이전보다 훨씬 높은 호가를 달고 나왔고, 

제가 생각했던 예산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물건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매일같이 임장을 다녀도 마음에 드는 물건은 없었고, 좋은 물건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휴대폰 알림 하나가 울렸습니다.

높은 호가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정상 가격의 매물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거래 가능한 물건일까?'

반신반의하며 부동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사장님, 그 물건 아직 있나요?"

다행히 아직 계약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저는 퇴근과 동시에 곧바로 부동산으로 향했습니다.

결국 그날 가장 먼저 집을 본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또 다른 고민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층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환금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투자해 왔습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더 높은 층을 선택했고, 나중에 팔기 어려운 물건은 애초에 투자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래서 저층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 머릿속에서는 자동으로 '제외'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더 좋은 물건이 나오지 않을까?'

'상급지까지 왔는데 굳이 저층을 선택해야 할까?'

그동안의 기준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또다시 마스터 멘토님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멘토님, 저층인데 매수해도 괜찮을까요? 나중에 팔리지 않으면 어떡하죠?"

 

잠시 제 이야기를 들으시던 멘토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닌님, 지금은 상품을 고르는 시장이 아니라 좋은 자산을 확보해야 하는 시장입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제 투자 기준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말이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몇 달 동안 제가 그렇게 애써왔던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서울 상급지에 좋은 자산을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기회가 눈앞에 나타나자 저는 다시 층수와 상품성에만 시선을 두고 있었습니다.

목표는 좋은 자산을 갖는 것이었는데, 어느새 좋은 상품을 찾는 사람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저층이라는 점이 아쉽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실거주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편할 리 없었습니다.

가족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 볼까?'

'다른 물건이 나오지 않을까?'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기다린다고 더 좋은 선택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매물은 더 줄어들고 있었고, 가격은 계속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희 부부는 한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우리가 지금 원하는 것은 좋은 층인가, 좋은 자산인가?'

답은 명확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층수가 아니라 서울 상급지라는 자산의 가치였습니다.

좋은 상품을 고르려다 좋은 자산을 놓치는 것이야말로 더 큰 기회비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저층이라는 단점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환금성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지금 시장에서 더 중요한 가치를 선택한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갈아타기에서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물건이 아니라 제 투자 기준이었습니다.

좋은 투자는 언제나 가장 완벽한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 목표에 가장 가까운 자산을 선택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몸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이었습니다

 

 

좋은 자산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해서 모든 고민이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때부터는 현실이라는 벽이 하나씩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서울 상급지를 매수하려면 수도권 집을 반드시 매도해야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임차인께 다시 중도 퇴거를 부탁드려야 했습니다.

 

이미 한 번은 시장 상황 때문에 만기까지 거주하시는 것으로 서로 이야기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제 상황이 바뀌면서 다시 부탁을 드려야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솔직히 가장 어려웠던 것은 계약이 아니라 사람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갈아타기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지만, 임차인 입장에서는 이미 정리된 이야기가 다시 뒤집히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조심스럽게 다시 연락을 드렸지만 답변은 단호했습니다.

"저희는 만기까지 거주하겠습니다."

그 문자를 보고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끝인가.'

'이 물건도 놓치는 걸까.'

수없이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포기하기보다 제 상황만 이야기하는 대신, 상대방의 상황을 함께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원하는 날짜에 맞춰 보증금을 준비하겠다는 약속, 이사 비용 지원, 새로운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이야기까지.

제가 원하는 결과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임차인께도 이 선택이 조금 더 나은 결정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방법을 찾으려 했습니다.

결국 임차인도 저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매수할 집을 알아보셨고, 결국 원하는 집 가계약을 하면서 저의 매수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겪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상급지 갈아타기는 좋은 물건 하나를 계약한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좋은 물건을 선택하는 것, 임차인과 원만하게 협의하는 것, 자금 계획을 맞추는 것, 가족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까지.

이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비로소 가능한 선택이었습니다.

그제야 저는 '좋은 선택'의 의미를 조금 다르게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좋은 입지, 좋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갈아타기를 통해 느낀 것은, 좋은 선택이란 내 상황에서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선택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조금 더 좋은 층을 기다릴 수도 있었습니다.

조금 더 많은 수익을 남길 수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사이 서울 물건은 사라질 수도 있었고, 대출 환경은 바뀔 수도 있었으며, 지금의 기회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남들이 봤을 때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목표와 현재 상황을 모두 고려했을 때 가장 후회가 적은 선택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저는 처음으로 투자는 물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시간, 그리고 내 상황까지 함께 고려하는 의사결정​이라는 사실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갈아타기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맞물리는 과정이었습니다

 

 

좋은 자산을 선택했다고 해서 계약이 바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었습니다.

 

이번 갈아타기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매수와 매도는 하나의 계약이 아니라 하나의 프로젝트라는 점이었습니다.

임차인의 일정, 매수인의 자금 계획, 부동산 사장님의 조율, 토지거래허가 일정, 대출 실행, 잔금일

어느 하나만 어긋나도 모든 계획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갈아타기는 매도와 매수를 동시에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순서가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매도 계약금이 들어와야 매수 계약금을 보낼 수 있었고, 허가 일정이 맞아야 대출 일정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자칫 한 단계라도 꼬이면 현금 흐름 전체가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투자는 단순히 좋은 물건을 고르는 능력이 아니라, 수많은 이해관계를 하나의 방향으로 맞춰 가는 조율의 과정이라는 것을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매수 부동산 사장님이었습니다.

매수하려던 물건은 워낙 희소한 급매였기 때문에 문의가 계속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언제 다른 사람에게 계약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 부부는 퇴근하면 자연스럽게 부동산으로 향했습니다.

특별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집을 살 사람입니다.’ 그 믿음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매일같이 찾아뵙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사장님께서도 저희 갈아타기를 함께 걱정해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다른 손님들의 문의가 계속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약 2주 동안 물건을 기다려 주셨습니다.

그 시간이 없었다면 이번 갈아타기는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임차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에는 단호하게 거절하셨지만, 끝까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끝에 조금씩 상황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을 보러 오는 일정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고, 새로운 집을 찾는 과정도 계속 공유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끝까지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좋은 계약은 좋은 조건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좋은 관계와 신뢰 위에서 비로소 완성되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서울 상급지 입성이라는 결과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집'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힘들 때마다 방향을 잡아주셨던 마스터 멘토님.

"좋은 상품이 아니라 좋은 자산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 한마디가 아니었다면 저는 저층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금의 기회를 놓쳤을지도 모릅니다.

매물이 없어 불안할 때도, 계획이 흔들릴 때도 멘토님은 늘 결과보다 기준을 먼저 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 최강 1반 동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임을 대신 맡아주기도 하고, 세무사를 소개해 주기도 하고, 계약 과정에서 함께 고민해 주기도 했습니다.

혼자였다면 막막했을 순간들이 누군가의 경험과 조언 덕분에 하나씩 해결되었습니다.

 

가족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층이라는 선택 앞에서 가장 오래 고민했던 사람도 저희 부부였습니다.

더 기다려 볼지, 조금 더 좋은 조건을 찾을지 수없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결국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었기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함께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번 갈아타기는 결코 혼자 만든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멘토님의 기준, 동료들의 응원, 가족의 믿음, 부동산 사장님의 배려, 임차인의 협조

그 하나하나가 모여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함께 하는 사람들의 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순간에는 정보보다, 흔들리는 내 기준을 다시 잡아주는 사람들이 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갈아타기를 마치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운이 좋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운만으로 여기까지 올 수는 없었습니다.

손실을 인정하는 결정도, 양도세 중과를 감수한 선택도, 저층이라는 이유로 흔들렸던 순간도 결국은 제가 해야 할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제 부족함도 많이 마주했습니다.

조금 더 일찍 가치 중심으로 판단했다면 어땠을까

조금 더 세밀하게 자금 계획을 세웠다면 어땠을까

임차인과의 협의도, 매수자 선정도, 처음부터 조금 더 넓게 생각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경험은 아직 제가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도 분명했습니다.

불리한 상황이라고 쉽게 포기하지 않았던 것

계획이 틀어질 때마다 여러 선택지를 준비했던 것

그리고 무엇보다 감정보다 목표를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하려고 끝까지 노력했던 것입니다.

 

예전의 저였다면 저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좋은 자산을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손실이 아까워 매도를 미뤘을 수도 있고, 양도세가 아까워 기회를 놓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갈아타기를 통해 저는 하나의 기준을 얻었습니다.

좋은 투자는 가장 좋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 목표에 가장 가까운 선택을 하는 것​이라는 기준입니다.

 

앞으로도 시장은 계속 변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번 경험을 떠올리려 합니다.

눈앞의 가격보다 자산의 가치를 먼저 보고,

한 번의 손익보다 앞으로의 기회를 먼저 생각하며,

계획이 흔들리더라도 여러 선택지를 준비하고 대응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방향을 잡아주신 멘토님, 함께 고민해 주고 응원해 준 봄학기 최강 1반 동료들, 그리고 묵묵히 믿어준 신랑을 비롯한 가족이 있었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 1급지 입성은 분명 제 투자 인생에서 의미 있는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가장 오래 남을 것은 집 한 채가 아니라, 이번 갈아타기를 통해 만들어진 투자 기준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결과보다 기준을, 가격보다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매번의 선택을 복기하며, 오늘보다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투자자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혹시 지금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제 경험이 작은 용기와 하나의 기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투자를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딩동댕2
14시간 전

닌님 진짜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텐네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여행17
13시간 전

아이닌 선배님~ 열기 선배와의 만남에서 뵈었던 여행17입니다^^ 3개 매도후 1급지 입성이라니! 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기준을 갖고 해내신 노력과 과정이 대단하십니다~ 결과에서 '사람' 이 가장 떠오르신다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주토
11시간 전

와 닌장님 그동안의 노력들이 느껴집니다! 쉽지 않은 조건 속에서 관계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간단게 정말 대단하십니다!!! 1급지 입성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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